정신 차리고 싶은 중,고등학생들 봐줘....

연츙이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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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뭔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상대가 필요하면 쪽지해도 되.

글 재주가 별로 없지만 내 글을 보고 전국에 한명이라도 깊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어.

안녕 나는 대구 능인고에 문과 2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이야.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오랜만에 동네 근처에서 초등학교 때 친구랑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안쓰럽고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애들 때문이야.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고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 좀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야.

자랑이 아닌데 사실 나 글쓴이도 어릴 때 누가봐도 막나간다고 생각하는 문제아?? 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류였었어. 하지만 그런 나는 운좋게도 9살이나 차이나는 형 덕분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갈때 쯤 내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나는 살아나갈 길이 공부밖에 없다'고 느끼고 그렇게 잘하지는 않지만 올해초 학년이 바뀔 때 과 6등이라는 성적을 받아냈어. 땀과 노력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니야 얘들아. 꼭 공부만이 성공한다는 말이 아니라 후회하지 않게 성실히 노력했으면 좋겠어.

 

또 다른 한 예가 있어서 말해 줄게.

내 초등학교 동창중에 어머니 아버지는 이혼하시고 어릴 때 백혈병으로 많이 아팠던 애가 있었어.지금은 경북고에 재학중이지만 이 애는 어떻게 보면 나때문에 저쪽 나쁜길로 빠지게 됬다고 생각하고 있고 조금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잡아주려고 노력했었어.

그러던 어느 날 둘이 커피한잔 하다가 걔가 갑자기 자기 미래가 생겼다는 거야. 요리라고. 내가 정신차릴 때 쯤 걔는 대구 시내에 있는 요리학원에 다니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자기 미래를 위해서 노력을 했었어. 그런 결과 지금 내 친구는 요리에 대해서는 또래중 거의 전국 최고급되는 실력을 가지고 현재 보스턴 대학교에 입학예정이라는 무엇보다 큰 선물을 어머니께 드린거지...내가 지금 하는 말은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걸 되도록이면 빨리 정했으면 해. 그리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 만났다던 친구 이야기를 해줄게.

이 친구는 일반계 학생이 아니야. 중학교 3학년 때 개념이 박히고 공부를 하려고 나한테 과외까지 받았지만 그 성적으로는 일반계 갈 바에 전문계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해. 그리고 현재 경상공고에서 전교권을 다투고 현재 성적으론 영대는 거뜬히 갈 수 있는 친구야.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부모님들 중 죽어도 일반계 보내려고 하시는 분들 계시지..? 그렇다면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서 자신 있는 길로 가길 바래. 우리학교에서 영대급 갈려면 전교600명중 반타작은 해야 갈 수 있다고 해.자기 자신을 잘 알고 앞을 내다보면서 잘 설계 해봤으면 해.

 

더 해주고 싶은 친구들의 예가 많지만 충분히 느낀 게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만 끝낼게.

너희들도 분명히 한번쯤은 봤을거야 자신들 동네에서 그렇다고 놀지도, 그렇게 미래가 있지도 않은 애들 있지? 그게 또 지금 글보고있는 너일수도 있고. 너희들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야.

지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거나, 차라리 지금 신나게 제대로 놀아서 나중에 되서 후회하지 않게 놀아봐. 선택은 니들이 하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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