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신혼부부 친구 집들이에 갔다가 봉변당하고 왔어요...

ㄴㅇㅁㄹ2012.05.14
조회352,435

정말 자고일어나니 톡이 ㅋㅋㅋ

신기한데요 ~ ㅋㅋ 정말 ! ㅋㅋ

지금 남자친구한테 자랑하고 있어요 ~ ㅋㅋ 너무 신나네요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데요 !ㅋㅋ

글재주는 초등학교때부터 없어서 글짓기가 제일 싫었는데 ~ ㅋ

이러 제 하찮은 제 글에 많은 관심을 주시다니 ㅋㅋㅋ

 

여러분 덕분에

친구한테 서운했던거 다 풀리네요 ~ ㅋㅋㅋㅋ

여러분이 제기분을 다 표현해주시니 ~

 

생각보다 저런친구는 많은가봐요 댓글들 보니깐....

 

친구한테 조만간 만나서 그냥 살짝쿵만 말하려구요.. 다말하면 친구 화나겠죠 ?ㅋㅋ

 

이러다가 제친구가 이글 보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 

기분 나빠할까봐 걱정이네요.. 

 

저희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보지도 않으시고 반대를 무진장 하고계세요..

그래서 저나 제 남자친구나 너무 힘들어 하고있답니다. 흑흑 ㅠㅠ

 

많은 용기 부탁드려요 ! ㅋㅋㅋ

이 잡은 두손 놓지 않도록 ! ㅋㅋ

 

아 맞다 ! 제 폰은 스마트폰이아니지만 남자친구 폰이 스마트폰이라서

그친구 카톡이 뜨는데... 또 자기 남편이랑 맛있는거 해먹었다고 메인사진에 올려놨더라구요

진짜 ㅋㅋㅋ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ㅋㅋ

 

 

-오빠 !

 이 글보면서 진짜 신기하다고 했었지 ? ㅎㅎ사람들이 댓글을 정말 달아준다고 ~

 어제가 우리 500일이였는데 하루종일 내가 짜증만냈잖아... 미안해 정말.. ㅠㅠ

 요즘 서로 힘든데 맨날 내가 짜증만내고 화만내는데도 항상 이해해주고, 내 손 안놓고 잡아줘서

 너무 고마워 ^^ 

 오빠한테 면목이 없어. 오빠 부모님한테두.. 귀하게 키웠는데 반듯하게 키워놨는데..

 이런 대우 받게해서 너무 미안해

 내가 앞으로 노력 많이 할께요 ^^

 내가 최대한 빨리 자리잡아서 우리집에 소개시켜드리도록 노력할께 ^^

 조금만 믿고 기다려줘요

 정말 사랑해 사랑

 

 

+++++++++++++++++++++(추가)+++++++++++++

 

생각해보니 그친구 결혼식 하기전이 떠오르네요....

청첩장준다고 꼭 니 남자친구 데리고 같이보자고..

너만 오면 청첩장 안준다고 ....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하면서

친구가 이랬었네요 (이제 기억이..)

 

-이 기회에 니네오빠한테 차한잔 얻어마시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말 어이가 없어서 자기 청접장 주겠다고 보자고해놓고

저희 오빠한테 사달라고하길래 제가 어이가 없어서 ㅋㅋ

 

-야 니가 청첩장 주겠다고 우리오빠 데리고오라고 하면서 얻어먹냐 ??

 

이랬던 기억이였네요 ㅠㅠ아 진짜 ㅠㅠ

 

 

자기 청첩장 주면서 ..... 우리오빠 꼭 만나야된다고 하더니..........저딴말했던 기억이 ㅠㅠ

결국 전 우리 오빠 안보여줬어요 그때도...ㅋㅋ 기분나빠서 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돈만빼면 정말 괜찮은 친구인데.......

 

 

그리구 ~ 친구집이 방은 3개인데 거실이 진짜 너어어무 좁아서

계속 집들이를 2~3명씩만 불러서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더더군다나 저와 그친구는 둘이서만 친구라서 따로 한거예요 ~ ㅎㅎㅎ

평소에 서운한거나 그런건 없었던거같은데....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

 

안녕하세요 ~ㅋㅋ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아직 학생 신분인 20대중반이 여자 입니다.
 
제가 어제 신혼부부 친구 집들이에갔다가 정말.....놀래자빠졌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친했던 친구인데
자꾸 제 남친을 보여달라고 보여달라고 난리를치면서
 
자기 신혼집에 초대하겠다구 4이서 놀자면서 맛있는거 많이 해놓겠다고 놀러오라고 난리였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했더니
 
자기가 먼저 휴지는 필요없다고 다른거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뭐필요하냐고 물어봤더니
 
세제세트를 사오라고 하더라구요 뭐 퐁퐁이랑 옥시크린이랑 세제랑 이것저것 들었다구
사오라구 하더라구요

세트란 말을 어찌나 강조하던지... 세제만 사오지말고 세트로 꼭 사오라고.........ㅋ
 
그래도 친한친구라 좋은놈으로 추천받아 없는돈 탈탈 털어 사갔는데...

(생활비를 제가 알아서 해결해나가는 중이라서 용돈도 안받아서 요즘 궁하네요 친구도 뻔히 그사정 알구요...)
 
친구나 친구남편분이나 고맙다는 말 한마디없이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예의상 고맙다구 잘쓰겠다는 말한마디가 없어서 정말 서운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시작일뿐이였어요........
 
제남자친구와 친구남편분은 처음보는 사이였는데 친구남편분은 방에서 게임만하고 있고
제가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
제 남자친구는 멀뚱멀뚱 서있는데 친구도 앉으란 소리한마디 안하고...
제 남자친구는 제가 화장실갔다오는 사이에 계속 서있었답니다. ㅋㅋㅋ
남의집 쇼파에 함부로 앉으면 좀 그럴까봐 -
 
그러고 식탁을 딱 보는 순간 -
 
식탁엔 집에서 먹던 오징어채, 집에서 먹던 묵 5개. 집에서 먹던 나물에
고등어김치찌개에 고추잡채가 끝................
 
제가 미리 친구한테 내 남자친구는 생선은 잘 안먹는다고 그렇게 입이 달토록 말했는데...
고등어...... 그 잘못하면 비리다는 고등어를........
 
친구 자기 신랑하고 밥먹을땐 별의별 요리를 다해가면서 해주더니...
맨날 싸이에 자랑해놓더니...
 
우리가 온 집들이엔 저렇게 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집들이라고 초대한다고 해놓고....ㅋㅋㅋㅋㅋㅋㅋ
사오는건 다찝어주면서 사오라고해 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건 아니였지만 빈정이 확상하더라구요... 나만간것도 아니고...
 
 
더 웃긴건..
 
 
후식은 카누 한개로 제남자친구꺼랑 제꺼 나눠서 타주더라구요.......
 
정말 밍밍해서 그게 커피인지.. 그냥 물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거아껴서 많이 부자되고 싶었나봐요
 
남편이 연봉이 6천만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저커피 아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자될려고
 
한개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눠서 ㅋㅋㅋㅋ아 진짜 ㅋㅋ
 
 
밥먹고 남편은 또 겜하러 들어가서 친구가 뭐라고해도 정신못차리고
게임만하러 들어가드라구요
저렇게 하는게 정상인가요???
아무리 뻘쭘하고 그래도 자기집에 온 손님인데....
 
 
잠깐 잠깐 거실에나와있으면 뒷짐하고 앉아서
첨보는 자리에서..
.어쩜 저럴수있죠???ㅋㅋㅋㅋㅋ
 
예의가 없는건지 어쩐건지...........................................
 
제가 이상한거예요??ㅠㅠ
 
그런상태에서 제 친구는 제 남자친구한테 모아놓은 돈은 얼마가되느냐는둥의 초면에
저런 질문들을 퍼붓드라구요...
 
그리고 제친구네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서 힘들게 허락받고 결혼했는데
저희집도 똑같은 상황이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오빠를 별로안좋아하시는데
그래서 요즘 오빠랑 고민이 많은데
친구 남편분께서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남자는 그냥 흉내만내면된다고
여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모님이 허락하고 안하는거라고
여자가 얼마나 울고 불고 사네 못사네 해야 되는거라면서
안그래도 친구남편은 저랑 제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지 알면서(친구가 다말했다고하더라구요..)
 
저딴식으로 장난으로 말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 화나요 정말 ㅠㅠㅠㅠ
 
제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ㅠㅠ
 
진짜 제 남자친구도 저런 친구 왜 만나냐고 뭐라고하고 ㅠㅠ
 
진짜 어이없는 하루였어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열불나요 ㅠㅠ
 
 
제가 너무 오지랖인건가요 ?ㅠㅠㅠ

 

 

서운하다고 다 이실직고할까요 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