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있어요

.2012.05.15
조회418

안녕하세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스무살 남자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큰고민이 있습니다.

 

 

 

 

1. 첫번째로    

 

너무 외로워요

 

"진짜 친구" 가 너무 없는거같아서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반에서 어울리는친구들은 있었지만

 

진짜 마음통하고 고민털어놓고 꾸준히 연락할친구는 많이없는거같네요

 

뭐 흔히 친구들끼리 생일때마다 파티해주고 그러는 친구들 무리도 많은데

 

저한테 그런 호의를 베풀어줄 친구도 몇없는거같고

(굳이 파티를 원하는건아니고 나 생일이야 말하지않아도 먼저 챙겨주고 밥한끼하자할 친구)

 

주위를 둘러보니1부터 10 까지 다아는 절친은 2명정도있는거같네요

맨날 만나는 친구랑만 만나고..

 

또 제가 재수중이라

 

주변에 다들 대학간 친구들과는 자연스럽게 더 멀어지는거같고..

 

너무외로워요

 

저는 진짜 좋은친구.진짜친구가 되어주고싶은데 쉽지가않네요

 

 

저처럼 외로워할 그런친구에게 힘이되어주고 싶은데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면 그런 친구를 사귈수있을까요?

 

 

2. 대학에 들어가면 공허한 마음이 채워질수있을까요?

 

사실 저는 친구는 많았지만 고3때 반이 엇갈리면서 반에 적응을 많이못했어요

그런거있잖아요? 같은반엔 친구가없는데 밖에만 나가면, 다른반에 가면 친한친구 쫙깔린거

 

고2때 같은반이었던 끼리끼리친했었던 애들이 11명 (남여) 우루루 올라왔었던것에 비해

저는 2학년반에서 저.안친한여자 2명 끝이었어요

성격이 소심한지라 처음에 적응못했던게 끝까지가더라구요

 

반에서 왕따는 아니었지만 그 무리들과는 많이 못친해서

1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친구들을 맨날 따라다니며 내가 이래야하나? 싶었지만

주위시선들이 너무 두려웠어요 일부러 쉬는시간에 나가고 다른반찾아가고 했을정도니

 

졸업식때도 힘들었어요 흔히들 찍는 단체사진에 제가 낄자리는 없었고

그냥 구차하게 가서 찍고싶진않았고,

그냥 3학년반에서 나가서 사진을 고2때 친구들과 찍었고 했으니

 

그래서인지 더욱 더 대학에 가고싶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이라는 곳에 대해 가면가고 못가면 못가는거지 라는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2월말 3월초에 친구들 페이스북.카카오톡프로필에 올라오는 글들을 볼때마다

 

"아.. 나도 대학에 가고싶다. 대학에 가면 저런 좋은친구들을 사귈수있을까?" 

 

하지만 또 주변친한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학친구는 그냥 대학친구일뿐이다

가식만 심하고 속으로 진짜 대해줄친구는 많지않다

라는말 여러번들어서요 또 싱숭생숭해지네요

 

대학에 가면 제 마음을 채울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