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자가 포장아르바이트 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널좋아해2012.05.15
조회142,115

 안녕하세요  저는 24 여자입니다.

지금은  문구용품주문제작하는곳에서 포장과택배발송까지 하는 알바를 하고있어요 시급은 4600원받으면서요

근데 포장일은 아르바이트도 뭣도 아닌가요?  주변애들은 왜 그런 일같지도 않은 일을 하냐며 뭐라하더라구요

 

나이도 있는데 언제까지 포장일이랑 편의점일만 할꺼냐면서 나이를 생각해서 좀 안정된곳을 찾으라는말도 많았어요

저 대학 중퇴에요  말은 대학중퇴지 사실은 고졸이죠   게다가 경력도 없어서 전 경력 좀 쌓으려고 시작한 알바인데

참.. 주변에서 타박하니  씁쓸해지면서 ' 아 이건 진짜 알바도 뭣도 아닌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많이

 

네 저도 알고 있어요  저도 언제까지 지금 하는일을 할수있는것도 아니라는걸요

그리고 톡여러분들이 무슨말 하는지도 잘 알거같네요

차라리 포장일 할바에 그냥 공장가서 일해라 아님 다른일을 구해라 이런말 하실거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빵사 되고싶어서 제과제방 필기공부하고있는데 책도 다시 사야해요

그리고 전 돈이 그렇게 급하지 않아요 막상 돈이 생기면 어디다 써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서 잘 안쓰는것뿐이지

공장은 돈이 정말 급하거나 단기로 바짝일해서 돈 많이 벌고싶을때 가서 하는곳이잖아요

 

아. 생산직에서 일하시는분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에요 비하했다면 죄송해요  전 그만큼 돈이 급하지  않다는걸 말하고싶어서 그런거니까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해요

 

지금 아르바이트하면서 ' 3개월만하고 다른일을 구할까? ' 라는 생각하면서 다른일차근차근 찾아보고있는데 참..

초보자환영 이라는말은  사람낚이기 쉽더군요 진짜.   아무리 이력서도 넣고 전화로 문의해도  경력없다는 이유로  뽑아주지도 않고  경력없는 사람은 뭐해야하나요 대체.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죄송해요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여자가 포장아르바이를 하는게 그렇게 많이 이상하고 한심해보이는지 이거에요

 주변애들이 저렇게 나오니 제가 무슨 알바하는것도 말도 못하겠네요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