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너무서운하네요..이제 말 섞기도 싫어요,

흠흠2012.05.15
조회81,229

결혼 5년차 맞벌이 1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는 네살이구요.

시댁은 20분거리.. 친정은 1시간 거리예요.

 

5일 어린이날,,,

신랑은 출근하고 5시 퇴근,, 저는 휴뮤,,

아이가 아빠오면 장난감사러 가자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회식하고 자정이 다되서야 들어왔어요,

아이한테 미안하고... 신랑한테 열은받고...

평소같았음 뭐라고 한마디 했겠지만.. 큰 싸움될까봐 걍 혼자 울면서 몇일을 삭혔네요.

 

이틀후가 신랑 쉬는 날이였고,,

싸우기 전,,7일이 신랑 쉬는날이니까 친정엔 자기가 전화만 드리고 나 퇴근하면 시댁가서 밥먹고 오자, 했었죠..

암튼..시댁가기 전까지도 기분이 안좋아 있는데..그래도 의무감에 퇴근하고 시댁가 인사하고 밥차리고 정리하고,,11시 넘어서 집에왔어요.

 

암튼 몇일 지나 화해하고,, 어제 신랑한테.. 어버이날 우리집에 전화는 드렸어? 물어봤더니

대답을 못하대요... 전 신랑이 장난치는줄 알고 몇번이나 물어봤더니.. 안했대요...

 

아..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내가 평소에 챙기라고 강요한것도 아니고..

난 당신생각해서 기분 안좋은데도 가서 밥차리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정리까지 싹하고 왔었다.

내가 전화 꼭 하라고 말까지 해줬는데..그게 그렇게 어렵냐.. 화가나다 못해 너무 서운하다,

이렇게 쏘아붙이고,, 여태 말도안했네요.

 

진짜 너무한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