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받았던 일인데 내가 이상한건지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기 첨 글을 남깁니다. 어제 로즈데이라서 8시에 야근 끝나고 퇴근하는길에 여친한테 장미꽃 줘야겠다 싶어서 연락도 안하고 8호선 종점(여친동네)으로 달려갔죠~! 꽃집 유무도 확인안하고 무작정 달려가서 꽃집찾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역 주변을 헤매다 보니 플XX라는 꽃집이 보이더군요 오늘이 스승의 날이고 어제가 로즈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 앞에 있던 남자분도 장미 한송이를 사더군요~ 저두 재빠르게 "저두 장미 한송이요" 외쳤더니 한송이에 5,000원이라는 겁니다. 헐.... 장미가 한송이가 좀 과하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서(크기가 좀 크긴했음) 차라리 다른걸 해줄까해서 두리번 거렸습니다.(내앞남자 장미꽃 포장 중) 그러다 찾은게 무슨 화분인데 2개에 5,000원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앗! 이거다 싶은맘에 그걸로 한다 했죠... 근데 그건 이제 안파는거랍니다....... 그래서 다시 찾다보니 백장미가 여러 송이 보이더군요(엄청 많았음) 그래서 백장미는 얼마에요 물었저니,, 그것도 쓸데가 있다고 안판다고 합니다....(이제 슬슬 열이 올라옴) 그래서 그냥 장미를 사기로 맘을 먹었죠... 근데 장미 포장을... 발로하는것도 아니고 아주 엉망으로 하더군요.... 제가 꽃을 많이 사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엉망으로 한건 첨봤습니다. 꽃집을 첨하는것도 아니고....포장지도 완전 싼티나는 국방색에 겉에는 투명포장지로 대충... 그래서 제가 이제 포장 다 된거냐고 물었더니 주인아주머니 하는 말이 참 멋지셨습니다. "꽃 한송이 사면서 멀더 바라냐고.." 그 말에 울컥했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친을 생각하며 그냥 나왔죠..... 아무리 꽃한송이라지만 오천원이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예전에 길거리에(어디였더라.. 기억이 가물) 샀던 천원짜리 꽃이 (포장도 그렇고) 휠씬 이뻤습니다.!! 하필 이런날 그런꽃들은 왜 안보이는지 ㅠㅠ 이거 제가 괜히 오바해서 울컥한건가요?
8호선 종점 싸가지없던 플XX 꽃집!!
어제 열받았던 일인데 내가 이상한건지 어떤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기 첨 글을 남깁니다.
어제 로즈데이라서 8시에 야근 끝나고 퇴근하는길에 여친한테 장미꽃 줘야겠다 싶어서
연락도 안하고 8호선 종점(여친동네)으로 달려갔죠~!
꽃집 유무도 확인안하고 무작정 달려가서 꽃집찾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역 주변을 헤매다 보니 플XX라는 꽃집이 보이더군요
오늘이 스승의 날이고 어제가 로즈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 앞에 있던 남자분도 장미 한송이를 사더군요~
저두 재빠르게 "저두 장미 한송이요" 외쳤더니 한송이에 5,000원이라는 겁니다.
헐....
장미가 한송이가 좀 과하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서(크기가 좀 크긴했음)
차라리 다른걸 해줄까해서 두리번 거렸습니다.(내앞남자 장미꽃 포장 중)
그러다 찾은게 무슨 화분인데 2개에 5,000원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앗! 이거다 싶은맘에 그걸로 한다 했죠...
근데 그건 이제 안파는거랍니다.......
그래서 다시 찾다보니 백장미가 여러 송이 보이더군요(엄청 많았음)
그래서 백장미는 얼마에요 물었저니,, 그것도 쓸데가 있다고 안판다고 합니다....(이제 슬슬 열이 올라옴)
그래서 그냥 장미를 사기로 맘을 먹었죠...
근데 장미 포장을... 발로하는것도 아니고 아주 엉망으로 하더군요....
제가 꽃을 많이 사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엉망으로 한건 첨봤습니다.
꽃집을 첨하는것도 아니고....포장지도 완전 싼티나는 국방색에 겉에는 투명포장지로 대충...
그래서 제가 이제 포장 다 된거냐고 물었더니
주인아주머니 하는 말이 참 멋지셨습니다.
"꽃 한송이 사면서 멀더 바라냐고.."
그 말에 울컥했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친을 생각하며 그냥 나왔죠.....
아무리 꽃한송이라지만 오천원이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예전에 길거리에(어디였더라.. 기억이 가물) 샀던 천원짜리 꽃이 (포장도 그렇고) 휠씬 이뻤습니다.!!
하필 이런날 그런꽃들은 왜 안보이는지 ㅠㅠ
이거 제가 괜히 오바해서 울컥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