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헐 진짜 톡됐네요?; 오늘 학교를 갔는데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혹시 너 판썼냐고..아 진짜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어요. 남자친구도 소식을 들었는지 오늘 학교끝나고 얘기좀하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가봤더니 그렇게 스킨쉽에 민감해있었는지도 몰랐고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거 눈에 보여서 미안했다면서 안아줬어요. 진짜 안기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우린 아직 어려니까 안돼." 라고 말하면서 왜우냐고 달래주는데..너무 고마웠고 미안했어요. 이젠 더이상 스킨쉽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으려구요. 오늘에서야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 모든게 왠지 네이트판덕분인것 같아서 꼭 여기다가 쓰고 싶었어요!! 칭찬해주시는분들,자작이라 하시는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무조건 일진이니 동네양아치니 해서 못된애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봐주지는 않으셨으면 해요ㅎ 감사합니다 정말 ------------------------------------------------------- 안녕하세요. 여긴 여자들끼리만 카테고리니까 마음편히 쓸게요. 솔직히 남자분들도 들어오셔서 보실테지만.. 저한텐 3년을 아무탈없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아끼는건지, 아니면 싫어하는건지 구분이 잘 안가요. 처음에는 "아. 얘가 정말 나를 아끼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저희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학생이니까 학생 신분에서 제 남자친구가 저를 배려해주는 거라는 것도 알겠지만.. 진짜 너무 진도가 안나가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얘가 정말 나를 좋아하기는 하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사귄지 1년만에 손잡았구요. 아직 뽀뽀도 못해봤어요. 그래서 언제한번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내 친구들은 벌써 그거까지 한 애들도 있는데, 물론 내가 그걸 원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안나가는거 아니냐고..혹시 절 싫어하냐느냐구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정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는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나 질나쁜놈인거 알잖아. 그래서 니가 솔직히 나를 사겨줄까 고민도 해봤었어. 난 지금 니랑 사귀는게 정말 행복하고 미치겠거든? 근데 나 하나때문에 니가 더러워지는 꼴은 죽어도 못봐. 너 나랑 손도 1년만에 잡았었지? 애들이 그거보면 너 흉볼까봐 그랬어. 너랑 나랑 사귀는거 아니꼽게 보는 애들이 더 많으니까."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남자친구가 평범하지는 않아요. 아..이렇게 말하기에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한마디로 그냥 쌩양아치에요.. 그래서 저 정말 남자친구 말대로 고백을 받았을때, 고민했었어요. 평소 소문도 좋은애가 아니였고 제가 봐도 성격 되게 드러워 보였거든요. 근데 그렇게 고민하다가도 고백을 받아줬어요. 어렵게 고백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 정성에라도 감동받아서 받았어요. 그리고 사귀다보니까 그게 다 거짓이라는걸 알수가 있는거에요. 질나쁜애는 맞는데 소문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와 친한친구한테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놀라면서 모르겠냐구 그러더라구요. 제가 "뭘?" 그랬더니 "정말 걔가 니 아끼는거 몰라? 다른새끼들은 벌써 ㅇㅇ해서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여자친구 망신시키는데 그러는 너는 멀쩡하잖냐. 걔 소문은 그렇고 겉은 그래보여도 진짜 괜찮은애거든 너무 민감하게 굴지는 말아라. 걔도 많이 불안해하는것 같던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뭘 불안해하냐니까 너무 자기가 저한테 해준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래서 이땐 정말 "날 진심으로 아껴주는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3년동안 아무탈없이(물론 말썽은 많이 피우지만요.) 잘 지내왔는데.. 스킨쉽 이런 문제에서 보면 "정말 얘가 나를 좋아하기나 하나? 벌써 질려버렸나? 아직 뽀뽀도 못해봤는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또 어떻게보면 제가 너무 스킨쉽에 집착하는게 아닐지.. 근데 자랑은 아니지만..진짜 제 남자친구 친구들은 지 여자친구랑 그거하고 다닌걸 자랑으로 여기면서 얘기하고 그러는데..그럴때마다 제 남자친구 표정은 진짜 한마디로 썩더라구요. 말이 안통한다면서 저한테 오고. 그럴때마다 귀엽고 이뻐죽겠는데 주위 친구들을 보면 정말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3년이란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긴것도 아닌데...제가 너무 민감한걸까요? 어떻게해야하죠....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남자친구가 이상한건가요? 어느 한쪽이 잘못됬다하더라도 그럼 그 문제점은 어떻게 고쳐야만 할까요..? 아....진짜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로 적어봐요.. 24928
남자친구하고 진도가 문제에요..
아..헐 진짜 톡됐네요?; 오늘 학교를 갔는데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혹시 너 판썼냐고..아 진짜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어요.
남자친구도 소식을 들었는지 오늘 학교끝나고 얘기좀하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따라가봤더니 그렇게 스킨쉽에 민감해있었는지도 몰랐고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거 눈에 보여서 미안했다면서 안아줬어요.
진짜 안기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우린 아직 어려니까 안돼." 라고 말하면서 왜우냐고 달래주는데..너무 고마웠고 미안했어요.
이젠 더이상 스킨쉽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으려구요.
오늘에서야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 모든게 왠지 네이트판덕분인것 같아서 꼭 여기다가 쓰고 싶었어요!!
칭찬해주시는분들,자작이라 하시는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무조건 일진이니 동네양아치니 해서 못된애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봐주지는 않으셨으면 해요ㅎ
감사합니다 정말
-------------------------------------------------------
안녕하세요.
여긴 여자들끼리만 카테고리니까 마음편히 쓸게요.
솔직히 남자분들도 들어오셔서 보실테지만..
저한텐 3년을 아무탈없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아끼는건지, 아니면 싫어하는건지 구분이 잘 안가요.
처음에는 "아. 얘가 정말 나를 아끼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저희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학생이니까
학생 신분에서 제 남자친구가 저를 배려해주는 거라는 것도 알겠지만..
진짜 너무 진도가 안나가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얘가 정말 나를 좋아하기는 하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사귄지 1년만에 손잡았구요.
아직 뽀뽀도 못해봤어요.
그래서 언제한번 물어본적이 있었어요.
내 친구들은 벌써 그거까지 한 애들도 있는데,
물론 내가 그걸 원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안나가는거 아니냐고..혹시 절 싫어하냐느냐구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정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는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나 질나쁜놈인거 알잖아.
그래서 니가 솔직히 나를 사겨줄까 고민도 해봤었어.
난 지금 니랑 사귀는게 정말 행복하고 미치겠거든?
근데 나 하나때문에 니가 더러워지는 꼴은 죽어도 못봐.
너 나랑 손도 1년만에 잡았었지? 애들이 그거보면 너 흉볼까봐 그랬어.
너랑 나랑 사귀는거 아니꼽게 보는 애들이 더 많으니까."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남자친구가 평범하지는 않아요.
아..이렇게 말하기에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한마디로 그냥 쌩양아치에요..
그래서 저 정말 남자친구 말대로 고백을 받았을때, 고민했었어요.
평소 소문도 좋은애가 아니였고 제가 봐도 성격 되게 드러워 보였거든요.
근데 그렇게 고민하다가도 고백을 받아줬어요.
어렵게 고백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 정성에라도 감동받아서 받았어요.
그리고 사귀다보니까 그게 다 거짓이라는걸 알수가 있는거에요.
질나쁜애는 맞는데 소문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와 친한친구한테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그랬더니 정말 놀라면서 모르겠냐구 그러더라구요.
제가 "뭘?" 그랬더니 "정말 걔가 니 아끼는거 몰라? 다른새끼들은 벌써 ㅇㅇ해서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여자친구 망신시키는데 그러는 너는 멀쩡하잖냐. 걔 소문은 그렇고 겉은 그래보여도 진짜 괜찮은애거든 너무 민감하게 굴지는 말아라. 걔도 많이 불안해하는것 같던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뭘 불안해하냐니까 너무 자기가 저한테 해준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래서 이땐 정말 "날 진심으로 아껴주는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3년동안 아무탈없이(물론 말썽은 많이 피우지만요.) 잘 지내왔는데..
스킨쉽 이런 문제에서 보면 "정말 얘가 나를 좋아하기나 하나? 벌써 질려버렸나? 아직 뽀뽀도 못해봤는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또 어떻게보면 제가 너무 스킨쉽에 집착하는게 아닐지..
근데 자랑은 아니지만..진짜 제 남자친구 친구들은 지 여자친구랑 그거하고 다닌걸 자랑으로 여기면서 얘기하고 그러는데..그럴때마다 제 남자친구 표정은 진짜 한마디로 썩더라구요.
말이 안통한다면서 저한테 오고. 그럴때마다 귀엽고 이뻐죽겠는데
주위 친구들을 보면 정말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3년이란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긴것도 아닌데...제가 너무 민감한걸까요?
어떻게해야하죠....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남자친구가 이상한건가요?
어느 한쪽이 잘못됬다하더라도 그럼 그 문제점은 어떻게 고쳐야만 할까요..?
아....진짜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로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