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사시겠다고 (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

확기냥2012.05.16
조회5,765

일단, 카테고리이탈 죄송합니다~

"지금은 연애중"에 글 올렸다가 저로썬 너무 진지한데

다들 보시고 댓글을 안 달아주셔서 여기에 다시 한 번 올려봅니다.

< 댓글 달아주셨던 두 분 감사합니다 >

나름 심각해요 ㅜㅜ 꼭 좀 조언해주세요 !!

 

 

보시고 뒤로가기 누르시지말고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친구들에게 조언 얻을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조언도 얻고싶고 생각들이 어떠신지 해서 올려봅니다.

 

제 나이 24, 남친 나이 26.

자가용으로 두 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나름 장거리라면 장거리 커플입니다.

(3주년을 코 앞에두고있는 결혼을 약속한 )

 

남친의 지금 월 수입은 270이구요.

직업은 큰 대형차를 모는 직업입니다.

지금은 회사차로 운행을 하지만 자기차를 사면 월 500~600정도를 번답니다.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들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일 나가는 횟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겠지만요. )

 

정말 착하디 착한 남친이고 여태 큰 트러블없이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만.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남친이 외제차를 너무 사고싶어합니다.. 심각하게요.

얘기하는 중간 중간 그 차 얘기를 해도 장난으로 넘기고 넘기다가

그제 (5월12일) 일이 터졌네요.

 

통화를 하던 중, 이제 차를 살 날이 머지않았데요.

(대형차를 자기차로 사면 월 500~600 수입만 믿고 있는거예요)

그럼 나랑 한다는 결혼은 어떻게 할것이냐.

만약 결혼한다 치자.

차는 외제차 끌고 집은 월세살 것이냐.

 

결혼하고, 집은 그래도 전세집이라도 마련해놓고 그때사도 늦지않다. 우린 젊지않느냐.

차 먼저 사고 결혼하고 집마련 하려면 힘들거다.

만약 고장이라도 난다면 수리비에, 유지비에 너무 힘들거다..

 

아무리 설득해봐도 전화 그대로 끊어버리고 지금까지 2틀 잠수타시는 중입니다.

3년 가까이 만나면서 잠수라는 건 전혀 없었거든요.

아무리 심하게 싸웠어도 전화는 꼬박 받았던 사람이었거든요..

 

결혼을 생각하지 않은 사이라면

당연히 마음대로 해라. 할 것입니다.

근데 이건 경우가 다르지않나요...

 

제가 잘못된겁니까..?  나름 취미라 이해를 해줘야하는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매번 톡 보기만 하다가 두서없이 어떻게 써내려 오긴 써내려왔네요.

수없이 고민하다가 톡에 올려봅니다.

조언들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