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답답한 마음에 3

그냥 난2012.05.17
조회2,382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으으으으으으아앙아아아아아아아

 

첫사랑얘기하다가

오늘은 잠깐

요 몇 주간 썸타던 아이얘기를 .. 물어볼 것도 있고.......

 

 

 

 

 

 

 

 

 

저는 대학생입니다.

말했었나?

 

 

몇 학년인지까지는 말 안할게요.

올 해도 역시 후배가 들어왓는데 (역시라고 하면 3학년 혹은 4학년임을 짐작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2달여간 신입생들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어요.

 

그러던 지난 달

 

어느 후배가 제게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했습니다.

 

후배니까 그냥 친추 받아주고

 

페북에서 얘기하다가 번호도 받고

 

그래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좋은거에요

 

애가 귀엽게 생겼거든요.. (저 동성만 좋아하는 사람아닙니다.. 동성만 꼬일뿐..)

 

 

어쨌든..

 

혼자 좋아 죽어서 자기전까지 계속 카톡하다가

일어나서도 먼저 보내고

 

답장도 꾸준히 오더라구요

 

좋았어요

그냥 서로 부끄 이모티콘 별 별 이모티콘 다 써가면서

 

저는 또 마냥 좋아죽었죠

 

학교에서 애 만나도 부끄러워 죽었고

 

학교에서 얘만 찾았고

 

뭐 먹고싶은거 있을 때는 집 안에 있으면서 괜히 밖에 있는 척 해서

먹을거 사다주고

 

저 좋아하는 사람생기면 진짜 다 퍼줘요 해주고 싶은거 어떡해서든 다 해주고

바보처럼 사랑해요  완전 순정파 ?

 

그러다가

 

몇 일 전부터 애가 카톡도 소홀해 지고 그러더군요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어제는 아 그만해야겠다하고 혼자 마음정리하고 연락도 자제하고

만나도 평소처럼 웃어주지 않고 그냥 인사만 받아주고 지나치고

 

그랬는데..

 

혼자 너무 그게 미안한거에요

 

아..

그래서

 

먼저 연락했죠

 

평소처럼..

 

얘가 운동하는 동아리 들었는데 저번에 다치고 와가지고

오늘은 다치지 말고 조심히 운동하라고 연락남겼어요

 

답장이 오더라고요

 

오늘은 안다쳤다고 감사하다고

 

 

.....

 

근데 얘가 요즘 보면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거 같아요

 

누군가 썸타는 사람이 생겼나..

저한테도 소홀해 진 거 같아서

괜히 그런 생각해보고

혼자 토라져 보고

자기 나이 값 못하게 저보다 어린애한테 너무 유치하게 구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잘해보고 싶은데

이젠 .. 그럴 용기가 없어요

첫사랑때 처럼 진짜 좋아 죽지가 않아서 일까요..

 

 

성격도 좋고 재밌고 다 좋은데..

그래서 잘 해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 ..

사실 이얘기하려고 이 첫 글쓰게 된건데

 

혼자 해결해보려고 첫사랑얘기로 돌린건데

 

혼자 해결하려니 너무 답답하네요..

 

댓글에 조언좀 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