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슬프고아름다운이야기1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댓글2012.05.17
조회119,061

 

전 유부남입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에

알고지낸건 2년, 연애는 3년을 했네요.



가끔씩 권태기처럼 느껴진다거나,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내 여자친구보다 나을거 하나 없는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거나



그럴 때 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애인이 되있는 모습을 상상했답니다.



나에게는 10분마다 보여주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이젠 별 감흥도 없는 그 미소를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만 보여준다는 상상...



여름에 땀차서 이젠 슬쩍 놓게 되는,

그 손을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잡고 있다는 상상...



나에게 예뻐보이고 싶어서 한껏 차리고 나와봤자

거기서 거기네~ 라는

나의 핀잔만 받았던 여자를

나 아닌 다른 남자가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상상...



어느것 하나 끔찍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어느 연인이나 오래 사귀면

상대의 어떤 모습에도 설레지도 않는 권태기가 온다더군요.



하지만 나에겐 몇년간 봐와서 지겹기까지 한 그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겐 생전 처음 느껴보는

신선함일수 있다는걸 생각해본다면,



내 애인, 내 배우자가 조금은 달리

조금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연애 초반의 설레임만 그리워하고 갈구하려면

평생 잠깐잠깐의 인스턴트식 사랑을 즐기며 살아야지,

백년해로를 꿈꾸는 결혼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전 유부남입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시절에

알고지낸건 2년, 연애는 3년을 했네요.



가끔씩 권태기처럼 느껴진다거나,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내 여자친구보다 나을거 하나 없는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거나



그럴 때 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애인이 되있는 모습을 상상했답니다.



나에게는 10분마다 보여주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이젠 별 감흥도 없는 그 미소를

나 아닌 다른 남자에게만 보여준다는 상상...



여름에 땀차서 이젠 슬쩍 놓게 되는,

그 손을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잡고 있다는 상상...



나에게 예뻐보이고 싶어서 한껏 차리고 나와봤자

거기서 거기네~ 라는

나의 핀잔만 받았던 여자를

나 아닌 다른 남자가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상상...



어느것 하나 끔찍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어느 연인이나 오래 사귀면

상대의 어떤 모습에도 설레지도 않는 권태기가 온다더군요.



하지만 나에겐 몇년간 봐와서 지겹기까지 한 그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겐 생전 처음 느껴보는

신선함일수 있다는걸 생각해본다면,



내 애인, 내 배우자가 조금은 달리

조금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연애 초반의 설레임만 그리워하고 갈구하려면

평생 잠깐잠깐의 인스턴트식 사랑을 즐기며 살아야지,

백년해로를 꿈꾸는 결혼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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