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라고 하기도싫어!ㅡㅡ;;

아놔2012.05.17
조회5,241

아... 완전...지금 열받아요..

이건.. 무시하는건가...와..

 

안녕하세용..

저쪽 아랫동네 사는 여자사람입니다요

곧.. 남동생이 결혼을 해요

올케될 여자가 저보다 두살 많네요

(동생보단 4살 연상이고요)

 

결혼선물로 저한테 뭔가 해주고싶다대요..

첨엔 둘이 결혼준비하니라 돈두 많이 드는데 난 진짜 괜찮다고 내가 밥솥이나 청소기 하나 해준다고

더 큰거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굳이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음..그래서 저는 곧 애기도 낳을꺼고 해서  키*링 가방(기저귀가방하려구용) 사고싶다고했어용.

Hmall에서 88,000원 정도 하드라구용..

비싼거 굳이 받고 싶지도 않고 괜히 둘한테 제 선물땜에 부담주기도 싫어서..

그래서 걍 필요하니깐 저거정도면 부담도 안되고 괜찮겠다 싶었어요..

 

남동생이 카톡으루 사진을 두장 보내대요

토*리버치 가방있죠?

짝퉁.. 나 원참...

(이것들이 미리사놓구 저한테 뭐 필요하냐고 물어던거에용......)

지금 제가 회사 생활 10년쨉니다. 명품 뭐 이런거 환장하거나 욕심내지도않아요.

그래도 딱 봐도 이게 진짠지..가짜인지는 알거등요....글구..없으면 안하고 말지...

짝퉁은 완전 노땡큐 거든여.. 차라리 백화점 1층에 매대에 파는 3~4만원짜리 스카프가 낫겠어요!!

내가 몇백하는 루이비떵이나 프롸다를 사달랜것도 아니고 10만원도 안하는 키*링 기저귀 가방말했는데..

나를 무시하는건지..

정말 돈없어서 그 가방 산거래요.. 그럼 아예 하질 말지.. 이건 하고도 욕먹고 ..

또 내스탈이면 말두 안해.. 무슨 3~4세 애들은 들어갈만한 크기를 또 사와선....ㅡㅡ;;;

이걸 회사에 갖구 다니란 건가..싶기도하고.. 와..생각만 해두 아찔..

 

친정엄마두 보시곤..이건 내가 봐두 아니다 싶으셨는지 올케될사람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생각해줘서 고맙다.근데 OO 취향두 아니고 크기도 너무 크니깐 교환되면 작은 것으루 교환안되겠니?'

했더니 딸랑 답장이 '네' 요러고 왔습니다..

 정말 무시하는건가.. 첨엔.. 애들이 돈없는데 뭔가 해주고 싶으니깐 그랬을꺼야 그냥 이해해

뭐 여행다닐때 짐가방 하면 되겟네 크기는 커서 좋네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무시하는것 같기두하궁... 맘이 좀 안좋아요..

자기보다 어린데 형님이라고 해야되서 싫은건가...매번 동생한테 말할때도 니네 누나 라고 표현하고..

이제 한달도 결혼안남았는데.. 결혼후엔 동생과 멀어질것 같아요. .

참 사이좋은 남매 였는데.... 에효..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