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전문대 직장인의 고민...

27충주男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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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6년생 27살 직장인입니다. 저도 나름 애환이 많아 몇자 끄적여봅니다.

 

저는 보통 남들과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따로 차비와 생활비를 벌어야했고...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꿈이란걸 가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막연하게 취업이나 일찍해야겠다싶어 전문대를 입학했고...

 

졸업을 8개월앞두고 물류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취직할당시는 물류라는 구체적인 일도 모른체

 

24살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물류회사는 꾀나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계열사도 18개나 되고... 회사가 크다보니

 

전문대와 4년제의 격차가 크게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입사했을당시 제 초봉이 2천을 측정받았고 4년제 동기들이 2500을 측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제가 살던지역에서 많이 떨어진 타 지역에 있어서 집을 떠나 일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어느덧 4년차가 되었습니다. 년수가 지나면 지날수록 동기들과 비교도 많이되고 연봉차이가 커지고

 

솔직히 갈수록 자존심이 많이 상하기도 하네요.

 

4년제 동기들은 내년에 다 대리진급을 앞두고있지만 저는 6년이 지나야만 가능한 현실..

 

회사에 그만큼 몸담고있으면서 올해 이제 학자금대출 자동차구입시 대출금까지 다 갚고...

 

어느정도 나이도 차서 결혼을 꿈꾸고있습니다. 허나 결혼도 제약이 있는걸까요

 

회사 여사원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요즘은 자기명의로 된 집한채 없는사람한테는 시집올

 

사람도없다더군요. 회사 선배들도 차라리 돈좀모아서 서른넘기고 가라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다 합쳐서 고작 3500정도밖에 안나오네요...

 

솔직히 좀 무시하는거같기도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회사생활 4년한게 고작 이건가 싶기도..

 

초봉 2천에서 시작해서 이제 제가 이제 연봉이 2550정도됩니다.

 

복리후생은 괜찮은편이구요... 별도 휴가비나 식대비 등등 다 나오고...

 

연말에는 항상 성과급으로 200%정도씩 나옵니다... 요즘들어서는 늦기전에 이직을 할까 싶기도하고

 

너무 생각없이 막연하게 살아왔더니... 지금와서 너무 혼란스럽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