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오늘 좋지 못한일로 우울해져있었는데, 일이 커져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혹시 오늘 유명포털사이트 메인이며, 네이트 뉴스 기사며, 경상남도 지역방송 뉴스를 통해 '부산 여고생 흉기난동사건' 을 접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 여고생 흉기 난동사건이있었습니다. 그 여고생이 저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재학중이며, 같은반이고 바로 옆자리입니다. 기사나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용은 이러합니다. ①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여고생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② 흉기는 30cm 가량의 식칼이다. ③ 원인은 A양 B양 그리고 C군간의 이성교제에 관한 오해때문이다. ④ 학교측에서는 이 사건을 감추려 쉬쉬하고있다. 하지만, 이 기사들은 잘못된 점이 아주 많습니다. 우선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그 다른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관여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 다른 여학생의 남자친구는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전 남자친구였습니다. 세 학생의 감정이 격해지자, 남학생이 사건 당사자인 여학생의 뺨을 한차례 때리고, 발길질을 하였고, 이에 참을 수 없었던 당사자 여학생은 교실로 돌아가 은박지에 싸인 15cm가량의 과도를 손에 쥐고 다른 두학생이 있는 곳으로 가려했습니다. 당사자의 곁에 있던 친구들이 놀라, 바로 과도를 빼앗았고 잠시후 학교 선생님이 나타나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오랜시간 그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오후에는 사건을 목격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사건이 정리되는대로 징계가 있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밤, 사건은 엄청나게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언론사에서 본 사건을 기사화 하였고, 다음날 아침인 오늘 아침 경찰과 방송국 관계자로 학교가 엄청나게 어수선해졌습니다. 설상가상 그때문에, 당사자인 여학생은 우리안 원숭이신세가 되었고 어딜가나 학교는 온통 그 사건에 대해 떠들어댔습니다. 사건 당사자 학생은 크나큰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화를 참지못하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그 일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당사자 학생은 자신의 우발적인 행동이 잘못됨을 뒤늦게 깨닫고 반성하였습니다. 또 학교에서 내리는 어떠한 처벌이나 징계도 수긍하고, 더욱 반성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댓글, 목소리는 그아이에게 반성의 기회를 준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가슴에 난도질을 하였습니다. 그 학생의 잘못은 충분히 잘못된 행동이고 처벌되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넘어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욕을 하는 사람들. 거짓된 정보를 유포하는 사람들. 당신들도 처벌되어야 마땅합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이중적인 사람들의 모습에 치가떨립니다. 또 이 사건을 통해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히 이 문제 뿐만이 아닙니다.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섣불리 빙산의 크기를 짐작하는자의 배는 침몰하고 말것입니다.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이기적이 되어가는 사회입니다. 제발 사회는 더불어가는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 부패하고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교사 아래에는, 그러한 학생들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세요. * 덧붙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무조건 우리학교라고, 자기 친구라고 A양, B양 C군 서로 감싸기만 급급하지말고 친한 친구일수록 친구의 잘못된점은 반성하게 도와주고 일이 잘 풀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일방적으로 많은 공격을 당한 사건 당사자를 안쓰러워 하는 마음을 가진 상태로 글을 쓴게 사실입니다. 허나 그렇다해서, 당사자의 행동을 용서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당사자는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을 것이며, 우리는 그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왈가왈부 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2의 3의 사건이 터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모두 배려하며 살아갑시다.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갑시다. * 추가로 덧붙입니다. 아래글은 학생이라는 닉네임의 익명분께서 올려주신 댓글을 복사한내용입니다. - 저도 이학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기사와 언론에선 '학교전체가 공포에 떨며' 라는 식으로 나왔는데요 그리 심각한 사건으로 이어지지않아 17일 아침에 일어났지만 18일날 기사를 통해 학교학생들은 그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학교전체가 공포에 떨었다는데 하루지난뒤에야 알게되었고, 공포에 떤적도 없습니다. 또,' 학교측에선 쉬쉬 하고있다' 라고 하였지만, 사실을 알기위해 학생을 조사하고 있는과정에서 무어라 말할수없는 상황이기에 정확한 사건을알고난후 말해주려했었고 오늘 종례시간에 모든학생들이 그얘기를 선생님을통해 들었습니다. 학교측에선 쉬쉬하려는것이 아니라 정확한 상황이 필요하였고, 시간이 부족했던것입니다. (+ : 댓글에 따르면, 교장선생님께선 국외출장, 교감선생님께서도 출장중에 계셨다고하네요.) '교실문을 닫지않았다면 칼에찔렸다' 라는 말역시 왜곡된 사실입니다. 당시 C군과 사귀던 여학생은 그 사실조차 알지못햇습니다. 심지어 여학생의 주변에 칼을 들고간적도 없습니다. 현재 그학생들은 서로 화해하였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상황이며, 학교는 그친구를 처벌할 예정입니다. 너무 왜곡된 사실로 알리는 언론과 기사를보면 섬뜩합니다 더이상 그학생에게 날리는 비수가 없길 바랍니다.. 그학생으로부터 시작해서 부산, 경상남도까지 욕하는행위는 더더욱 참기 힘듭니다. 얼굴이 보이지않는 인터넷이라고 악플이라는 흉기를 날리지 않으셨으면 좋겟습니다.. 나머지는 학생분께서 써주신 내용이 사실입니다. - 또 말씀드리자면 계획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것이 아니라, 수업중 실습이 있어 칼을 소지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빙산의 크기를 짐작하는 자의 배는 침몰할것이라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사건을 보고 우리학교 수준을 판단하고, 또 학교의 속성을 판단하고, 더 크게는 지역수준을 판단하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1,11722
부산 흉기난동 여고생 같은반 친구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좋지 못한일로 우울해져있었는데, 일이 커져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혹시 오늘 유명포털사이트 메인이며, 네이트 뉴스 기사며, 경상남도 지역방송 뉴스를 통해
'부산 여고생 흉기난동사건' 을 접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 여고생 흉기 난동사건이있었습니다.
그 여고생이 저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재학중이며, 같은반이고 바로 옆자리입니다.
기사나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용은 이러합니다.
①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여고생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② 흉기는 30cm 가량의 식칼이다.
③ 원인은 A양 B양 그리고 C군간의 이성교제에 관한 오해때문이다.
④ 학교측에서는 이 사건을 감추려 쉬쉬하고있다.
하지만, 이 기사들은 잘못된 점이 아주 많습니다.
우선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학생이, 다른 여학생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그 다른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관여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 다른 여학생의 남자친구는 사건 당사자인 학생의 전 남자친구였습니다.
세 학생의 감정이 격해지자, 남학생이 사건 당사자인 여학생의 뺨을 한차례 때리고,
발길질을 하였고, 이에 참을 수 없었던 당사자 여학생은 교실로 돌아가
은박지에 싸인 15cm가량의 과도를 손에 쥐고 다른 두학생이 있는 곳으로 가려했습니다.
당사자의 곁에 있던 친구들이 놀라, 바로 과도를 빼앗았고 잠시후 학교 선생님이 나타나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오랜시간 그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오후에는 사건을 목격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되고, 사건이 정리되는대로 징계가 있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밤, 사건은 엄청나게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언론사에서 본 사건을 기사화 하였고, 다음날 아침인 오늘 아침
경찰과 방송국 관계자로 학교가 엄청나게 어수선해졌습니다.
설상가상 그때문에, 당사자인 여학생은 우리안 원숭이신세가 되었고
어딜가나 학교는 온통 그 사건에 대해 떠들어댔습니다.
사건 당사자 학생은 크나큰 잘못된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화를 참지못하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그 일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당사자 학생은 자신의 우발적인 행동이 잘못됨을 뒤늦게 깨닫고 반성하였습니다.
또 학교에서 내리는 어떠한 처벌이나 징계도 수긍하고, 더욱 반성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댓글, 목소리는 그아이에게 반성의 기회를 준것이 아니라,
그 아이의 가슴에 난도질을 하였습니다.
그 학생의 잘못은 충분히 잘못된 행동이고 처벌되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판을 넘어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욕을 하는 사람들.
거짓된 정보를 유포하는 사람들.
당신들도 처벌되어야 마땅합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이중적인 사람들의 모습에 치가떨립니다.
또 이 사건을 통해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히 이 문제 뿐만이 아닙니다.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섣불리 빙산의 크기를 짐작하는자의 배는 침몰하고 말것입니다.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이기적이 되어가는 사회입니다.
제발 사회는 더불어가는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
부패하고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교사 아래에는, 그러한 학생들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세요.
*
덧붙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무조건 우리학교라고, 자기 친구라고 A양, B양 C군 서로 감싸기만 급급하지말고
친한 친구일수록 친구의 잘못된점은 반성하게 도와주고 일이 잘 풀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일방적으로 많은 공격을 당한 사건 당사자를 안쓰러워 하는 마음을 가진 상태로 글을 쓴게 사실입니다. 허나 그렇다해서, 당사자의 행동을 용서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당사자는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을 것이며, 우리는 그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왈가왈부 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2의 3의 사건이 터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모두 배려하며 살아갑시다.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갑시다.
*
추가로 덧붙입니다.
아래글은 학생이라는 닉네임의 익명분께서 올려주신 댓글을 복사한내용입니다.
-
저도 이학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기사와 언론에선 '학교전체가 공포에 떨며' 라는 식으로 나왔는데요
그리 심각한 사건으로 이어지지않아 17일 아침에 일어났지만
18일날 기사를 통해 학교학생들은 그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학교전체가 공포에 떨었다는데 하루지난뒤에야 알게되었고, 공포에 떤적도 없습니다.
또,' 학교측에선 쉬쉬 하고있다' 라고 하였지만, 사실을 알기위해
학생을 조사하고 있는과정에서 무어라 말할수없는 상황이기에 정확한 사건을알고난후
말해주려했었고 오늘 종례시간에 모든학생들이 그얘기를 선생님을통해 들었습니다.
학교측에선 쉬쉬하려는것이 아니라 정확한 상황이 필요하였고, 시간이 부족했던것입니다.
(+ : 댓글에 따르면, 교장선생님께선 국외출장, 교감선생님께서도 출장중에 계셨다고하네요.)
'교실문을 닫지않았다면 칼에찔렸다' 라는 말역시 왜곡된 사실입니다.
당시 C군과 사귀던 여학생은 그 사실조차 알지못햇습니다.
심지어 여학생의 주변에 칼을 들고간적도 없습니다.
현재 그학생들은 서로 화해하였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상황이며,
학교는 그친구를 처벌할 예정입니다.
너무 왜곡된 사실로 알리는 언론과 기사를보면 섬뜩합니다
더이상 그학생에게 날리는 비수가 없길 바랍니다..
그학생으로부터 시작해서 부산, 경상남도까지 욕하는행위는
더더욱 참기 힘듭니다.
얼굴이 보이지않는 인터넷이라고 악플이라는 흉기를 날리지 않으셨으면 좋겟습니다..
나머지는 학생분께서 써주신 내용이 사실입니다.
-
또 말씀드리자면 계획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것이 아니라, 수업중 실습이 있어 칼을 소지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빙산의 크기를 짐작하는 자의 배는 침몰할것이라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사건을 보고 우리학교 수준을 판단하고, 또 학교의 속성을 판단하고, 더 크게는 지역수준을 판단하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