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문종록2012.05.20
조회757

안녕하세요

올해 제대하고 재수생활하는 22살 남성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네이트 판이라는 글을 써보는데...

두서없는글 되도 양해부탁드릴게요 ㅠ

 

4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 군생활 2년도 기다려 주었던 여자친구였죠..

그렇게 아무 탈없이 올해 1월 제대도 하고

아~ 이제 여자친구랑 행복한 날만 남았구나 생각했죠 ㅎㅎ

제대하고 나서 같이 데이트도 자주하고 군대에 있을때 이건 여자친구랑 나가서 꼭 해봐야지

하는것들도 하면서 행복하게 사귀고있었어요ㅠ

그런데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가

문득 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

아 내가 이여자 행복하게 해주려면 내가 지금부터 한시라도 젊을때 내가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구나 내가 성공을 해서 여자친구한테 부끄럽지 않은 남자친구가 되어야겠구나

 

하고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결심했구요 ...

그렇게 되서 전 올래 광주에서 살다가 올해 2월중순에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워낙 청소년때 공부랑 담을 쌓았던지라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한테 너무나 미안했죠,..2년동안 기다려줬는데 다시 공부한다 치고

곁을 떠나고 ..한편으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여자친구도 되게 힘들어했구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군대 2년도 기다렸는데 1년더 그까지꺼 못기다리겠냐고 하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더군요

아 진짜 그때 너무 고맙더라구요..꼭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자라는 마음을 먹고

강남에 있는 학원을 다니면서 진짜 죽어라 공부만 했습니다

영어 be동사도 뭔지도 모르고 수학 인수분해 할줄도 몰랐던 상태여서

진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항시 새벽2~3시 까지 공부를 했습니다,,오로지 부모님과 여자친구를위해서

아무것도 바라보지않고 그렇게 공부를 해왔죠

 

그런데 그렇게 공부만 치중하다 보니깐 사실 제가 여자친구한테 평소와는 달리 연락을 잘 못하게됬어요

제가 나빴던건지 몰랐어도 그래도 여자친구가 이해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가졌던거 같네요

그래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그리고 학원끝나고 항시 제가 먼저 전화를했어요 자기전에 전화하고

그게 제가 여자친구한테 해줄수있는 최선이였죠..ㅠㅠ

그런데 그렇게 또 하루하루가 가다보니깐 군대때와는 다르게 사이가 더 나빠지고 자꾸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여자친구가 화도 더 많이내고 요즘 너무 외롭다면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하면서 그래도 어쩔수 없자나 우리상황이 좀만 더 참구 힘내자..

항시 타일렀죠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 생일이었어요

근데 사실 군대2년 있으면서 여자친구 생일을 못 챙겨줬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꼭 챙겨줄줄 알았는데 본의 아니게도 못챙겨 주게 됬죠..ㅠㅠ

그 생일 전날 그런데 여자친구가 생일날 연락하지 말라더군요

나 그냥 신나게 놀고싶다고 너한테 전화오면 화날거 같다고..

 

전 내심 정말 너무 섭섭했습니다..그래도 제가 뭐라고 할말도 없더군요..

그래도 12시가 딱 지나자마자 생일축하해 항시 너한테 미안하다는 말만해서 그래서 더욱더미안해

라는 식으로 문자라도 보냈어요...

그렇게 생일이 지나가고

불과 2주전이었어요

제가 학원끝나고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라더군요

그래서 아 통화중인가보네 하고 집에서 싯고 다시 전화를 했는데 또 통화중이라더군요..

아 전화를 대게오래하네 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좀하다가 담배하나 피러나가서 전화를 한번더했죠

그런데 계속 통화중인거에요 1시간 30분동안인가

그런데 나중에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친구랑 통화중이였다고

그래서 제가 아 그랬냐고 무슨 일 있는줄 알았다고

그런식으로 전화를 끊고 그다음날 또 학원이 끝나고 전화를 했는데 또 계속 폰이 통화중이더라구요

이때도 1시간 넘게..그담날도 똑같았고 그담날도 항시 똑같았어요

제가 아 친구랑 이렇게 통화를 오래하나 싶어서 물어봤죠 무슨 말을 그렇게 하길래 오래통화를해

하니깐 여자친구가 아 요즘 그냥 오빠랑 전화못하니깐 친구랑이라도 해서 외로움을 달래고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날 좀 다투다가

여자친구가 나진짜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무 힘들고 외롭다고..

근데 제 여자친구 성격상 예전에도 1번인가2번 헤어졌었는데

진짜 힘들어하고 연락도 항시 하루도 안되서 다시왔거든요

근데 이번에 헤어지고 나서는 연락도 3~4일 계속 안오는거에요

아진짜 제가 너무 힘들어서 공부도 손에 잡히질 않고해서 전화를 했어요

근데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전화를 받아서

사실 조금은 놀랬어요..이런 얘가 아닌데.. 그런데 제가 안힘드냐고..물어보니깐

 

자기는 사실 전화도 많이 안하고 해서 적응이 되서 별로 안힘들다고 평상시랑 똑같다고

이제 나도 항시 옆에있어주는 남자친구 만나고 싶다고 이제 남자친구 만들거라고..그러던구요

그냥 좋은 오빠 동생으로는 꼭 남았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래...니가 선택한 길이니깐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나중에 남자만나서 그남자 때문에 힘들어서 나한테 전화하면 나진짜 화날거 같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전사실 저말이 무슨 의미인줄 아직까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게 섭섭했어요...그래도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잡을수도 없었어요 제 입장에서...

그게 쟤를 위한길이여서..

 

아 너무 힘듭니다..공부도 근래 2주동안 잘안되고...마음이 너무아픕니다..보고싶고

그런데 여자친구에 저의미가 무슨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