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스러운 상황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신분이며, 일하는 곳에서의 당혹스런 상황을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나이도 20대 초반, 5분께서 양주를 마시러 왔습니다. 당연히 양주용 잔을 드렸지요. 당시 잔을 테이블 위에 놓기까지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일을 하러 간사이.. 잠시후 소란스런 소리에 가보니 잔이 깨져 술이 엎어져 있는 겁니다. 다치신데는 없는지 여쭙고 치워드렸습니다. 손님이 잔이 갑자기 깨졌다고 하시니깐 그래도 죄송해서 같이 일하시는 어머니뻘 되는 이모께서 서비스 안주를 내드렸지요. 사실 잔이 깨져서 서비스가 나가는 가게가 있는 곳은 왠만하면 없을겁니다. 만약 그렇게 치면 잔이나 그릇등 깨지는게 있는 모든 가게들 손해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래도 이모께선 아들또래 손님들이라서 뭐라도 조금 더 주려고 서비스를 주었지요. 시간이 흐르고 계산할 때가 왔어요. 그런데 계산대에 오자마자 여자분께서 대뜸 술값을 깎아달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무슨소리인가 했지요. 술을 마시는 도중에 잔이 깨져서 자신의 치마와 가죽가방에 뭍었으니깐 보상비를 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며 술값을 깎아달랍니다. 알바생인 저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술을 따르고 잔을 테이블 위에서 들기만 했는데 깨졌다는 겁니다. 당연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드릴때 까지는 멀쩡했던잔 확실합니다. 양주는 거의 안나가기에 가게 개인 냉장고에서 하나하나씩 꺼내서 하나하나씩 놓아드리지요. 저는 우선 잔이 깨진것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술값은 이미 포스에 정해져있고, 사장님도 안계셔서 제 권한이 없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남자분께서 여자분 손을 보여주시면서 "이 고운 손이 다칠뻔했다니까요. 이 고운손 다쳤으면 어쩌시려고 그랬어요" 라고 하고, 무작정 가격을 깎아달라던 여자분께서는 "잔이 깨져서 제 치마랑 가죽가방이 젖은건 제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럼 당연히 보상해주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라고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니. 술을 마시는 도중에 잔이 깨져서 보상비를 줘야되는 상황이 말이 됩니까? 잔이 깨진걸 가져다 준것도 아니고, 잔에 술을 따라서 깨진거 가져다 드린것도 아니고, 손에 있던 잔이 깨져서 손님 옷이 젖은것도 아니고, 손님이 가방을 끌어앉고 술을 드시다가 잔이 깨져서 젖은걸 보상해달고 하니.. 당연히 저는 죄송하지만 안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계속해서 보상비를 당연히 줘야되는거 아니냐며 계산을 안해주시는 겁니다. 그러다가 같이 일하시는 이모께서도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줄을 몰랐다는 표정으로 아까 서비스를 드리지 않았냐고 하셨더니, 여자분께서 "그깟 서비스가지고 된다고요?! 그깟 서비스가 다예요?!" 라며 저에게 따지듯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차분히 "저희가 이미 서비스도 나갔고, 사실 가격도 포스에서 정해져 있어서 곤란합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랬더니 "그럼 드라이라도 하게 드라이비용이라도 주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그 당시 드라이 비용을 왜 드려하는지도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잔을 깨서 가게가 손해인 마당에 돈을 달라고 하시니.. 전 "죄송하지만 서비스도 나갔고, 포스에 가격도 나와있기에 깎아드릴수가 없어요."라고 다시 말씀드렸죠. 그러더니 "아니 그까짓 서비스가지고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OK했나요?! 아니잖아요!" 라고 소리치시는 겁니다. 전 속으로 '아니.. 그 서비스 한톨 남김없이 싹싹 드셨으면서 왜 자꾸 그깟 서비스라 하시면서 화내시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분이랑 남자분 두분이서 저에게 사장님 번호를 대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지금은 안계시니 내일 다시 오시라고 말씀드렸지요, 사실 당시 사장님께서는 중요한 볼일로 인해 전화받기 곤란한 상황이였거든요.. 당연히 말씀드렸지요. 사장님께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은 전화받기 너무 곤란하니 내일 말씀드려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그 두분께선 "내일 또 오라고요?! 제가 여길 왜 와야되나요?! 사장님하고 해결할테니 전화번호 알려줘요!" 라고 하는 겁니다. 계속 여자분께서는 "잔을 들기만 해서 깨졌다니까요. 그럼 제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럼 보상해주셔야되죠."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다시 차근차근 말씀드렸죠. "물론, 잔이 들기만해서 깨진게 손님 잘못이 아니죠. 그런데 저희도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잔을 드릴땐 멀쩡했고 술을 드시다가 잔이 깨졌는데 저희도 잘못이 없는거지요." 라고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드라이비를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너무 당혹스러워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이런사례가 있는지.. 찾아도 나오지 않더군요.. 사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모께선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과 안주를 찾으시는 손님으로 인하여 너무나도 바쁘시게 움직이고 계셨어요. 몇분을 계산대에서 지체하고 있는 제모습을 보신 이모께서 오시더니 아까 서비스도 드렸는데 무슨말씀이시냐고 하시면서 왜 저희가 드라이비를 드려야하냐고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드라이비를 줘야하냐고 하셨더니, 남자분께서는 같이 일하시는 이모에게 "저희가 서비스 준다고 괜찮다고 했나요? 이거 사람 칼로 찔러 죽여놓고 안살리겠다는 거랑 뭐가 달라요!" 하며 큰소리 치시는 겁니다. 아니..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 저는 이해되지 않았으며, 어른분께 그런 예의 없는 발언을 한다는 자체가 용납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심지어 화도 났어요. 저보다 나이도 어려보이셨고, 저한테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어른분께 그런 언행이라니.. 저도 알바생이라 사장님도 안계셔서 최대한 상황이 커지지 않게 좋게 대해 드렸는데,, 분명 테이블에 올려놓아드렸을 때도 깨지지않고 멀쩡했던 잔이고, 다른일을 하다가 가보니 잔이 깨져 술이 흘러져 있는 상황을 보고 치워드린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었나요? 그까짓 서비스라고 하시는 그 서비스 남김 없이 싹싹 다 드셨으면서.. 사실 드라이비 얼마 안되니 드리면 그만이였지만, 저도 오기가 생겼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돈을 준다는 자체도 싫었고, 그런 예의없는 언행을 하는 분들께는 더더욱 주기 싫었습니다. 상황을 바로잡고 싶었어요. 끝까지 계산도 안해주시고, 계산대에서 그런상황이 일어났고, 제일 바쁜 시간인 9시에, 손님이 제일 많이 오실 시간에, 달랑 저랑 이모 둘만 있는 가게에서..! 그런 상황으로 인해 손님 여럿 놓쳤습니다. 결국, 가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자 저는 30분 이상의 실랑이 끝에 사장님 번호를 드렸어요. 그러니 계산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예의상. 가게를 나가실때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해드렸습니다. 그 다섯분 중에 세분은 사실 그상황에 편들거나 따지지도 않으셨어요. 오히려 밖에 나가계셨습니다. 저는 손님들이 나간 그 뒤로 패닉상태로 인해 정신이 산만해 졌어요. 그다음날도 잠에서 깨고 보니 온통 억울한 심정에 분한 심정 뿐이었습니다.
새벽에 사장님과 만나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다음날, 일하러 가서 사장님께 얘길 들으니,, 계산을 끝내고 1분도 안되서 사장님께 전화해 잔이 깨졌으니 드라이비를 보상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상황을 들으신 사장님께선 전화로 만약 저희 잘못이면 드리는게 당연하지만 들어보니 그런것 같지 않으니깐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제 가방 드라이라도하게 드라이비라도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가방 드라이비를 드려도 반밖에 못드리고, 영수증을 가져오시고 서로 얼굴보고 대화를 나눠봐야 할것같다니깐, 자신은 초등교생실습을 하러 왔다가 어제, 오늘 들렸던 가게였으며, 내일가긴하는데, 회식있으니깐 못오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그럼 어떻게 영수증을 저에게 주시고 돈을 받아가시려고 했냐고 하니, 자신이 영수증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줄테니 돈을 보내달라는 겁니다. 사장님께서는 이런 일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냐고, 저는 그렇게 일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자신은 전에도 그렇게 했었다면서, 가능하다고 말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선 막약 드리게 되면 영수증을 가져오셔야 될것이고, 상황도 들어봤는데 돈을 드려야 할 경우도 아닌거 같다고 했더니. 그 여자분께서는 그럼 개인적으로 2만원 그냥 주시면 안되냐고 했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아니 왜 제가 개인적으로 돈을 드려야 하냐고 말씀드렸고, 받고싶으시면 영수증가지고 오시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그날은 술김에 그러셨을거라고 계속 저를 의심했어요.. 그런데.. 그다음날 멀쩡하실때도 그런말씀을 하시다니.. 아니 그분들.. 사실 이런걸로 욕되게 해드리고 싶진 않았는데.. 초등교생실습을 하러 오신거면 선생님이 되신다는 건데,, 같이 오신분들 다들 교생실습하러 오셨던거 같은데... 남자분 뿐만아니라 여자분.. 자신들의 어머니뻘 되는 분께 "칼로 사람을 찔러서 죽여놓고, 살리지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냐고" .... 전에도 그런적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돈을 달라고요..... 그것도 앞으로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요... 초등학교라면 아동의 원만한 전인성장을 위하여 균형된 성장·발달과 하나의 완전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기초교육을 알려줘야 하는 곳에 있으셔야 할 분이.. 솔직히 정말 무섭네요..
부모님들은 말이죠.. 오랜시간과 기간동안 자신의 아이들을 학교를 믿고 보냅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 아이가 이런 선생님들께 어떤 행동과 말들을 배울지가 감히 말로 하기도 두려울 정도 입니다... 교권문제도 많이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배움이 부족하여 그런지.. 정말...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모르겠지만 .... .... 당연히 모든선생님들께서 그러지 않으신거 압니다. 하지만 막 배움의 장소에서 배움의 장소로 나오신 일부 몇몇 분들께서 이러시는거..
제가 다른 좋은분들 의심하게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교원을 배출하는 곳에서의 성적으로 밖으로 나오신분들 당연히 그만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기에 당연히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초등교육인 인적성 기초교육을 알려주시기 위해선 성적이 전부일지 의문이 가는군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도 본받을 수 있도록... 정언, 정행, 정심을 항상 꼭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황당스러운 상황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너무 황당스러운 상황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신분이며, 일하는 곳에서의 당혹스런 상황을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나이도 20대 초반, 5분께서 양주를 마시러 왔습니다. 당연히 양주용 잔을 드렸지요.
당시 잔을 테이블 위에 놓기까지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일을 하러 간사이..
잠시후 소란스런 소리에 가보니 잔이 깨져 술이 엎어져 있는 겁니다.
다치신데는 없는지 여쭙고 치워드렸습니다.
손님이 잔이 갑자기 깨졌다고 하시니깐 그래도 죄송해서 같이 일하시는 어머니뻘 되는 이모께서 서비스 안주를 내드렸지요.
사실 잔이 깨져서 서비스가 나가는 가게가 있는 곳은 왠만하면 없을겁니다. 만약 그렇게 치면 잔이나 그릇등 깨지는게 있는 모든 가게들 손해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래도 이모께선 아들또래 손님들이라서 뭐라도 조금 더 주려고 서비스를 주었지요.
시간이 흐르고 계산할 때가 왔어요.
그런데 계산대에 오자마자 여자분께서 대뜸 술값을 깎아달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무슨소리인가 했지요.
술을 마시는 도중에 잔이 깨져서 자신의 치마와 가죽가방에 뭍었으니깐
보상비를 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며 술값을 깎아달랍니다.
알바생인 저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술을 따르고 잔을 테이블 위에서 들기만 했는데 깨졌다는 겁니다.
당연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드릴때 까지는 멀쩡했던잔 확실합니다. 양주는 거의 안나가기에 가게 개인 냉장고에서 하나하나씩 꺼내서 하나하나씩 놓아드리지요.
저는 우선 잔이 깨진것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술값은 이미 포스에 정해져있고, 사장님도 안계셔서 제 권한이 없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남자분께서 여자분 손을 보여주시면서 "이 고운 손이 다칠뻔했다니까요. 이 고운손 다쳤으면 어쩌시려고 그랬어요" 라고 하고,
무작정 가격을 깎아달라던 여자분께서는 "잔이 깨져서 제 치마랑 가죽가방이 젖은건 제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럼 당연히 보상해주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라고
너무나도 당연한듯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아니. 술을 마시는 도중에 잔이 깨져서 보상비를 줘야되는 상황이 말이 됩니까? 잔이 깨진걸 가져다 준것도 아니고, 잔에 술을 따라서 깨진거 가져다 드린것도 아니고,
손에 있던 잔이 깨져서 손님 옷이 젖은것도 아니고, 손님이 가방을 끌어앉고 술을 드시다가 잔이 깨져서 젖은걸 보상해달고 하니..
당연히 저는 죄송하지만 안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계속해서 보상비를 당연히 줘야되는거 아니냐며 계산을 안해주시는 겁니다.
그러다가 같이 일하시는 이모께서도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줄을 몰랐다는 표정으로 아까 서비스를 드리지 않았냐고 하셨더니,
여자분께서 "그깟 서비스가지고 된다고요?! 그깟 서비스가 다예요?!" 라며 저에게 따지듯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차분히 "저희가 이미 서비스도 나갔고, 사실 가격도 포스에서 정해져 있어서 곤란합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랬더니 "그럼 드라이라도 하게 드라이비용이라도 주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그 당시 드라이 비용을 왜 드려하는지도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잔을 깨서 가게가 손해인 마당에 돈을 달라고 하시니..
전 "죄송하지만 서비스도 나갔고, 포스에 가격도 나와있기에 깎아드릴수가 없어요."라고 다시 말씀드렸죠.
그러더니 "아니 그까짓 서비스가지고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OK했나요?! 아니잖아요!" 라고 소리치시는 겁니다.
전 속으로 '아니.. 그 서비스 한톨 남김없이 싹싹 드셨으면서 왜 자꾸 그깟 서비스라 하시면서 화내시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분이랑 남자분 두분이서 저에게 사장님 번호를 대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지금은 안계시니 내일 다시 오시라고 말씀드렸지요, 사실 당시 사장님께서는 중요한 볼일로 인해 전화받기 곤란한 상황이였거든요..
당연히 말씀드렸지요. 사장님께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은 전화받기 너무 곤란하니 내일 말씀드려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그 두분께선 "내일 또 오라고요?! 제가 여길 왜 와야되나요?! 사장님하고 해결할테니 전화번호 알려줘요!" 라고 하는 겁니다.
계속 여자분께서는 "잔을 들기만 해서 깨졌다니까요. 그럼 제 잘못이 아니잖아요. 그럼 보상해주셔야되죠."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다시 차근차근 말씀드렸죠. "물론, 잔이 들기만해서 깨진게 손님 잘못이 아니죠. 그런데 저희도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잔을 드릴땐 멀쩡했고 술을 드시다가 잔이 깨졌는데 저희도 잘못이 없는거지요."
라고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드라이비를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너무 당혹스러워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이런사례가 있는지.. 찾아도 나오지 않더군요.. 사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모께선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과 안주를 찾으시는 손님으로 인하여 너무나도 바쁘시게 움직이고 계셨어요.
몇분을 계산대에서 지체하고 있는 제모습을 보신 이모께서 오시더니 아까 서비스도 드렸는데 무슨말씀이시냐고 하시면서 왜 저희가 드라이비를 드려야하냐고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드라이비를 줘야하냐고 하셨더니,
남자분께서는 같이 일하시는 이모에게 "저희가 서비스 준다고 괜찮다고 했나요? 이거 사람 칼로 찔러 죽여놓고 안살리겠다는 거랑 뭐가 달라요!"
하며 큰소리 치시는 겁니다. 아니..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 저는 이해되지 않았으며, 어른분께 그런 예의 없는 발언을 한다는 자체가 용납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심지어 화도 났어요. 저보다 나이도 어려보이셨고, 저한테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어른분께 그런 언행이라니..
저도 알바생이라 사장님도 안계셔서 최대한 상황이 커지지 않게 좋게 대해 드렸는데,,
분명 테이블에 올려놓아드렸을 때도 깨지지않고 멀쩡했던 잔이고, 다른일을 하다가 가보니 잔이 깨져 술이 흘러져 있는 상황을 보고 치워드린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었나요?
그까짓 서비스라고 하시는 그 서비스 남김 없이 싹싹 다 드셨으면서.. 사실 드라이비 얼마 안되니 드리면 그만이였지만, 저도 오기가 생겼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돈을 준다는 자체도 싫었고, 그런 예의없는 언행을 하는 분들께는 더더욱 주기 싫었습니다. 상황을 바로잡고 싶었어요.
끝까지 계산도 안해주시고, 계산대에서 그런상황이 일어났고, 제일 바쁜 시간인 9시에, 손님이 제일 많이 오실 시간에, 달랑 저랑 이모 둘만 있는 가게에서..!
그런 상황으로 인해 손님 여럿 놓쳤습니다.
결국, 가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자 저는 30분 이상의 실랑이 끝에 사장님 번호를 드렸어요. 그러니 계산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예의상. 가게를 나가실때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해드렸습니다.
그 다섯분 중에 세분은 사실 그상황에 편들거나 따지지도 않으셨어요. 오히려 밖에 나가계셨습니다.
저는 손님들이 나간 그 뒤로 패닉상태로 인해 정신이 산만해 졌어요. 그다음날도 잠에서 깨고 보니 온통 억울한 심정에 분한 심정 뿐이었습니다.
새벽에 사장님과 만나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다음날, 일하러 가서 사장님께 얘길 들으니,,
계산을 끝내고 1분도 안되서 사장님께 전화해 잔이 깨졌으니 드라이비를 보상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상황을 들으신 사장님께선 전화로 만약 저희 잘못이면 드리는게 당연하지만 들어보니 그런것 같지 않으니깐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제 가방 드라이라도하게 드라이비라도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가방 드라이비를 드려도 반밖에 못드리고, 영수증을 가져오시고 서로 얼굴보고 대화를 나눠봐야 할것같다니깐,
자신은 초등교생실습을 하러 왔다가 어제, 오늘 들렸던 가게였으며, 내일가긴하는데, 회식있으니깐 못오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그럼 어떻게 영수증을 저에게 주시고 돈을 받아가시려고 했냐고 하니,
자신이 영수증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줄테니 돈을 보내달라는 겁니다.
사장님께서는 이런 일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냐고, 저는 그렇게 일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자신은 전에도 그렇게 했었다면서, 가능하다고 말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선 막약 드리게 되면 영수증을 가져오셔야 될것이고, 상황도 들어봤는데 돈을 드려야 할 경우도 아닌거 같다고 했더니.
그 여자분께서는 그럼 개인적으로 2만원 그냥 주시면 안되냐고 했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아니 왜 제가 개인적으로 돈을 드려야 하냐고 말씀드렸고, 받고싶으시면 영수증가지고 오시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그날은 술김에 그러셨을거라고 계속 저를 의심했어요..
그런데.. 그다음날 멀쩡하실때도 그런말씀을 하시다니..
아니 그분들.. 사실 이런걸로 욕되게 해드리고 싶진 않았는데..
초등교생실습을 하러 오신거면 선생님이 되신다는 건데,, 같이 오신분들 다들 교생실습하러 오셨던거 같은데...
남자분 뿐만아니라 여자분..
자신들의 어머니뻘 되는 분께 "칼로 사람을 찔러서 죽여놓고, 살리지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냐고" ....
전에도 그런적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돈을 달라고요.....
그것도 앞으로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요...
초등학교라면 아동의 원만한 전인성장을 위하여
균형된 성장·발달과 하나의 완전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기초교육을 알려줘야 하는 곳에 있으셔야 할 분이..
솔직히 정말 무섭네요..
부모님들은 말이죠.. 오랜시간과 기간동안 자신의 아이들을 학교를 믿고 보냅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 아이가 이런 선생님들께 어떤 행동과 말들을 배울지가 감히 말로 하기도 두려울 정도 입니다...
교권문제도 많이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배움이 부족하여 그런지.. 정말...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모르겠지만 .... ....
당연히 모든선생님들께서 그러지 않으신거 압니다.
하지만 막 배움의 장소에서 배움의 장소로 나오신 일부 몇몇 분들께서 이러시는거..
제가 다른 좋은분들 의심하게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교원을 배출하는 곳에서의 성적으로 밖으로 나오신분들 당연히 그만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기에 당연히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초등교육인 인적성 기초교육을 알려주시기 위해선 성적이 전부일지 의문이 가는군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도 본받을 수 있도록... 정언, 정행, 정심을 항상 꼭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