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에게...

5개월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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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너는 톡을 안보지만 너의동기나 후임 선임들이 이 글을 보고 너가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우리만난지3년..스무살에 처음만나서 그렇게 나밖에 모르고 나만 바라보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예쁘고 내가아니면 안된다는 너의말과 또 한결같음에 우리는 만나기 시작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많이 날 사랑해주는 널 보며 난 어쩌면 니가 내사람이라 다행이라고 생각을 얼마나 많이했는지 몰라..넌 모르지만 우리만나고 나 다른사람 생각해본적도 없어..니가 내사람인걸 감사할때가 더 많았으니까 ..그리고 우리만난지 2년이 채 안되었을때 넌 군대에갔고 난 너에게 매일같이 편지를 쓰고 우리그렇게 훈련병을 보내고 특공연대로 자대에 가서 그걸 자랑스러워하면서 그와동시에 눈치보며통화하며 이병을 보내고 바쁘다며 일병을 보내고 벌써 상병말이다.. 난 솔직히 니가 군대가서도 철도안들고 전역하면 어쩌나 했다 ..매번 휴가나올때마다 같은이유로 싸우고 또 미안하다는말이 너무 성의없게 들릴때마다 난 마음이 아팟어 ..더이상 날 좋아하지않는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오늘 생각해보니 난 너에게 휴가나올때마다 뭔가를 하기를 원하고 어머님아버님보단 날만나길 원했고 대부분이 짜증이었고 넌 그걸맞추느라 정신없었던거 같아..난 혼자 널 기다리는동안 나만 힘들었다고 말하며 징징거렸고 휴가도 면회도 다 나만 힘든일이라며 널 긁어댓지..난 파주에서 333을타고 혼자 집까지 돌아오는 그 시간이 너무 싫고 우울했거든...그런데 날 보내고 내가 우울할까봐 계속 전화해준다는것도 미안하단말을 집에 빨리들어가라고 큰소리로 말한다는것도 알면서 난 투정을 부리고...미루고미루다 나때문에 1차정기를 상병말에 나오는데 난 너무 많은걸 또다시 하려고 했던걸까 우리다시 싸우게되고...그러다가 오늘 밤에 너랑 얘기한 그시간이 나한테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지 몰라..너의마음을 진지하게 듣고 또 너의 마래에 내가 함께 있다는것, 조금더 나은 삶을 나에게 선물 해 주고 싶다는 말과 너의 유일한 꿈은 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이라는말 을 들으며 내가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미래에대해 생각하고있고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너의말이 난 참 너를 이젠 더 믿어도 되겟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어린아이같았던 너였는데 우리나이 아직 어리지만 내 미래에도 니가 함께 있기를 바래.. 정상병 !!이렇게 날 너무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고, 이제 전역5개월 남았구 또 우리 서로 미래를 꿈꾸면서 더 사랑하자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천일 축하해^^* jyh j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