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되려고 쓰는건아니구요, 너무답답하구 속상해서 이렇게 글씁니다. 저희가 처음만난건 저희가게손님으로 그분이오셨을때 처음뵙고 그리고 몇개월지나서 그분이 저희가게 바로옆에 가게를 차리셔서 그후부터 더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몇번밥도같이먹고 가게끼리 회식도같이하구, 하다가 연락처도알게되서 가끔 영화도보구, 커피도마시구, 같이 놀러도가고 그러다가 연애를하게됬습니다. 비밀로.우리가게뿐만아니라 오빠네 가게에도 비밀로. 처음엔 사이도 너무좋구, 깨가쏟아진다해야되나.연애초창기땐 거희그렇잖아요. 근데 저흰 아직 만난지 그렇게 오래된것도아닌데 벌써부터 부딪히는게 너무많았어요. (참고로 전 23살 남자분은 34살 이예요.11살차이) 제가어릴때부터 가족사정이안좋아서, 혼자살게된 시간이 길어서그런진 몰라도, 오빠가 항상 제걱정을 많이해줬어요 신경도많이써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도많이 하구요. 전그럴때마다 너무 고맙게 생각했어요. 내가 혼자있으니까 더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게 느껴져서. 나이차도 있다보니깐 서로 더맞출려고 노력하겠다.하고 잘싸우지도않을줄 알았는데. 그랬는데. 처음에 저희가게언니랑 커피를 마셨다는 얘기를듣고, 단둘이..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그언니가 싫은것도아닌데, 전그렇게 생각해요 누구라도 내남자친구랑 내가아는사람이랑 정말 친하지않은이상 둘이만나서 커피마시는게 그닥 기분좋진않거든요. 아니 좀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좀약간 퉁명스럽게 통화하고 대답했더니, "샘낫구나?? 그애랑 둘이 커피마시는거 기분나빴어?? 오빠랑 걔랑 출근시간도 비슷해서 그래서 몇번 마셧어 오빠 커피 좋아하잖아." (진짜 커피 좋아함 심하게) 그다음날, 저희가게로 커피를 사들고 오셨음.오픈시간때는 저혼자 가게를 보고있기때문에, 아무도없는거 알고 커피사서 오셨어요. 그렇게 또 자연스럽게 풀고, 그다다음날쯤? 그 커피 둘이마셨다는 언니가 기분이 안좋으셨어요. 그래서 옆에서 챙겨드리구 얘기들었는데, "오빠도(제남자친구)나 기분안좋다고 얘기했더니 자기일찍끝난다구 술마시자던데..그냥 오늘 술마시면 울것같아서 안마시구 집에 간다구 했어." 라고말하시는거예요. 그말듣고 또 기분이 그랬어요 커피마셨을때도 그랬는데 이번엔 단둘이 술까지;; 언니랑 많이 친해져서 그럴순있지만..싫었어요.모르겠어요 제가 속이좁은건진 모르겠는데, 저도 기분이 그때부터 상했어요. 그리구, 마감시간 다됬을때쯤. 사장님이 가게 일적인얘기하시려구 부르셨어요 (참고로 제가 가게에서 매니저라서) 일마치구, 저희 다른직원 한분이랑 저랑 둘이 사장님이 데릴러 오셔서 사장님 차에 탔어요. 그언니는 퇴근하시구. 그때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야 걔(제남자친구)랑 걔(그언니)랑 둘이 데이트하다가 딱걸렸잖아 나한테" "왜요?" "몰라 둘이 어디가던데.ㅋㅋ대단한애들이야" 그때사장님이랑 얘기하러가면서 오빠한테 문자했어요. "사장님이랑 저희직원이랑 저랑 얘기하러가요.그언니는 일찍퇴근하셨구요." "뭔얘기를 하러 이시간에 가는데?" "모르겠어요. 사장님이 얘기좀 하자고 하셔서요. 오빠근데 언니한테 둘이술먹자고 했다면서요.ㅋㅋ 그리구, 사장님이 오빠랑 언니랑 같이 어디가는거 봤데요." "뭔얘기를 하러 가는진 모르겠는데 얘기잘해라 그리고, 걔기분안좋다고 얘기해서 일찍퇴근시켜준다고 했다며 니가 그래서 퇴근시간 비슷하면 술마시자고 한거고, 그리고 니네사장이 우리둘 어디가는거 봤으면 커피마시러 가는걸 봤겠지.암튼 얘기잘하고 기분좀 더럽네.여태 너 걱정하면서 안자고 기다린 내꼬라지도 우습고, 문자그만하고 무슨얘긴지 모르게지만 얘기해라." 그래서 그날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술을좀 많이마셨어요. 그리고 술자리 끝날쯤 오빠한테 연락이왔어요. "어디??" "술다마시구 직원분 데려다주고있어요 직원분 데려다주고 저도 바로 집갈거예요." 그러고나서 전 직원분 데려다드리고 집에오는길에 전화를 했어요 오빠한테. "저집 다왔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주무세요." "너 걔를 왜그렇게 신경쓰는건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나빠?" "네. 기분이 좋진않아요 생각해봐요. 단둘이 술마신다는데 기분 좋을사람이 어딨어요.커피도 그런데." "앞으로 다신 안만난다 내가. 미안." 이런식으로 계속 대화하다가 나중엔 제가 좀 울고 그러다가 어떻게 풀렸어요. 다신 그 언니 안만나겠다고 단둘이 .약속하구, 그러고선 풀었어요. 한동안 사이좋았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마감하구 그언니랑 같이 퇴근길에 제가아는오빠한테 연락이왔어요.술마시고, (참고로, 그오빠 제가 남자친구 사귀기전부터 저좋아했던사람. 근데 제가 계속 찼음..그사람 술버릇 우리집골목쪽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야!!나와!!!!"화내면서 말하는게 아니라 술취해서 장난친다고 지딴에는 소리지르면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술버릇됬음.그래서 술먹고 찾아올때는 집에 잘달래서 보냄.진짜 온골목 휘젓고 다니면서 소리지르고 집보내기 개힘듬.근데 하도그래서 방법을 터득함.) 그래서 언니랑 가다가 그오빠를 딱 마주쳤어요. 언니는 다른방향으로 가시고 오빠는 저랑 같이 걸었어요. 계속 떼쓰고 안가려고 해서 어떻게 어떻게 잘 달래서 택시태워서 집에 보냄. 그러고 집에 들어와서 오빠한테 연락하고 잘왔다고 하고 잤음. 솔직히 그오빠 만낫다고 말안한건 내잘못임.. 근데 그담날, "잘잤어?" "네." "너 어제 뭐했어?" "저 어제 집와서 잣져." "너어제 걔만낫다며." "네." "왜말안했냐 걔(그언니)가 말해주더라.니 걔만났다고." "굳이 말안하는게 나을거같아서. 그전부터 그오빠 술취하면 그랬어요. 미안해요 말안해서. 오빠 기분나쁠까봐 얘기안했어요 바로 집 보내구 집에 저도 왔어요." "알았어" 근데 그상황에서 저도 참웃긴게, 언니랑 출퇴근해다고 보고하는 사이인가 하고 그게또 기분이 나빳어요. 하...내가 잘못했으면서도 그러는 제가 너무싫었음.. 그후 통화 엄청길게 하고 사이가별로였음.근데또, 그날 몸살기운이 계속 오는거임 아침부터..ㅠ_ㅠ 오빠랑 통화할때도 아팠는데 계속 통화했음. 그러고서는 오빠한테 문자가 왔는데 "앞으로 우리만나는거 그냥 애들한테말하지말자. 얘기안하길잘한거같아." "왜요" "그냥 그러는게 좋을거같애 .아참 그리구 나만나는동안 혹시 호감가는사람 만나면 언제든지얘기하고." "그게뭔말이예요 나 그오빠랑 아무것도 없어요 그오빠 싫어해요나" "난너 발목잡을생각없으니까 언제든지 얘기하구 걔뿐만아니라 다른누구라고 그리구, 나역시도 호감가는 다른사람생기면 얘기할게.알았지? 그렇게하자. 너랑나 만나는거 서로입닫고있으면 아무도모르니까, 혹시라도 잘되면좋지만 너랑나.잘안되면 다들 불편해하고 그런거 난싫은데." (이렇게 얘기하구 이때부터 이런얘기를 자주하기시작했어요. 그리구 항상 오빠는 우리가 헤어졌을때 얘기를 많이했어요. 나중을 생각하면서 만나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항상 누누이 말했어요. 난니가 항상 잘됬으면 좋겠어. 내가 아니더라도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했음 좋겠어. 정말. 물론 내가 옆에있으면 더좋겠지만.. 이런말할때마다 항상 똑같이 반복됬어요. 오빤 너무 나중생각하면서 만나는것 같다구. 헤어질거 생각하고 만나면 연애 어떻게하냐고 나행복하길 바래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오빠가 아니더라도 그런말은 좀 빼줬으면 좋겠다고. 그닥 기분좋진않다고 말했어요.. 항상 반복 이얘기 똑같이 둘다..) 그러다가 그날 제가 몸살기운이 너무 심해서 중간에 가게에서 뻗어서 잣음. 나중에 직원이 깨워서 일어낫더니 몸이 불덩이여서 집에가려구 나옴. 근데 그언니가 "그오빠가 너 데려다준다고 잠깐 기다려" 해서 오빠랑 사이도 안좋은데 보면 눈물날것같아서. 그리고 가뜩이나 걱정많이하는사람이라서 아픈거보면 또 엄청 싫어할까봐 그냥 별에별 생각 다들어서 고개 푹숙이고 저혼자가겠다고 그언니한테 계속 얘기했어요. 끝까지 붙잡고 안놔주다가 나중에 그냥 먼저 걸어갔더니, 뒤에 오빠가 쫓아오는거예요. "어이아가쒸 나좀보지" 하면서 쫓아와서 그냥 계속 고개 푹숙이고 걸었어요.택시 잡아서 태우고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아픈데 푹쉬고 병원안가도되겠어?이따 오빠 일끝나고 올까? 죽같은거라도 먹어야지.괜찮아?" "네 " "왜아프고 그래" 하면서 포옹도해주고 그러고 집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한 3일동안 앓아누웠어요 비몽사몽하면서 오빠 문자오는거 다보고 했는데, 아픈데 자기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오늘아침부터 짜증낸것두그렇고. 미안하다고. 뭐..무튼 그래서 계속 그런 냉전이었다가 조금 풀렸어요. 근데 제가 3일동안 밥을 한끼도 안먹었거든요 또혼자있다보면 아플때 더 못챙겨먹잖아요. 그래서 오빠가 밥먹으라고 계속 말하다가 나중에 제가 말을 안들으니까 화가나셨는지, 앞으로 너 신경안쓸테니까 너알아서 하라고 이렇게 말했어요. (평소에도 집에서 밥잘 안챙겨먹는다고 많이혼났어요) 그리고, "나없더라도잘할수있지?" "혼자서도 잘하네" "계속 앞으로도 그렇게 잘해야되" 그래서 오빠가 너무 남처럼 말해서 속상해서 또, 왜말 그렇게 하냐고 섭섭한식으로 말했더니, 또 나중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또 그렇게 반복됬어요. 그러다가도 오빠가 너무 나중만생각하는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고 또 풀고.. (아참.바로 그,저좋아한다는 오빠한테 카톡으로 다시는 술처먹고 울집근처도 얼씬거리지말라고. 말했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저희 옆가게에 오빠랑 같이일하시는 친구분 소개팅 주선해줬다구, 같이 가기로 했다고 하는거예요.그래서 잘놀다오라구.했어요.(참고로 2:2) 자기는 소개시켜주고 집으로 얼른 온다구 했어요.뭐, 믿었으니깐. 별 걱정은 없었어요. 누누이 말했거든요 "그여자 진짜 짜증나게 생겼어;답도없는얼굴"막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니가 젤 이쁘단식으로 ㅋㅋ저 안심시켜줄라고 한거같애요. 그러고선 오빠는 한창 놀고, 저는 일하고있었죠. 연락이 왔어요. 취해서 "오빠 어디예요" "여기 술집~~~" "뭐야 소개만 시켜주고 집 일찍 간다며요 왜안가요" "이제갈꺼야 울마누라 걱정안시키지 내가 가야지 가야지" 여기까진 괜찮.그담에 통화할땐 동문서답하다가 나중엔 자기도 취한거 느꼈는지 진짜 집가서 확신시켜줌.. 그래서 그때기분상할라다가도 풀렸음. 그런데 그다음날 제가또 밥안챙겨먹었다고 혼나고있었음. 계속 쩔쩔매고 있는데 저희가게 직원언니가 말하는거임. "야 대박 옆가게 오빠들 여자한명씩끼고 팔짱끼고 오징어바다에서 나와서 노래방쪽으로가더라" "^^팔짱을요??" 그소리 듣자마자 그때 당시 카톡내용이 오빠-니알아서 잘해라좀진짜ㅡㅡ너걱정하느라 늙어죽겠다 나-미안미안 ㅠ_ㅠ잘할게여 오빠-됫어 맨날 말뿐이지 나-됫고, 팔짱을꼇다고?ㅋㅋㅋㅋ팔짱을끼고 걸어갔데 ㅋㅋㅋㅋ 오빠-오해임.ㅡㅡ 이때부터 시작됨. 하루종일 기분이 안풀리는거임 그여자가 취해서 그런거다 잠깐꼈는데 그 찰나에 장면을 그 직원분이 본거다.라면서 계속 저 기분 풀어줄라고함. "마누라~~~기분풀어~~~~웅??잘못했어 미안해 미안미안" 하. 하루종일 삐쳐있다가 나중에 좀 풀림. 그러다가 또 평소처럼 좋다가 또한번 서로 그냥 쎈치한날이있었음..뭔진 모르겠는데 서로 그랬던날이 있었어여 오빠도 뭔가 나한테 못마땅한게 있었고, 나도 그랬고. 그러다가 가게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창문밖을 보고있었는데, 그언니가 잠깐밖에나간거예요, 난화장실간줄알았는데 가게 밖에 나가서 옆가게를 쳐다보면서 씨익 웃고있더라구요 되게 수줍어하면서. 그러다가 오빠가 헨드폰을 들고 나오는거예요 엄청 해맑게 웃으면서 나와서 언니를 보자마자 얼굴을 감쌌어요 양손으로 그러고 서로 둘이 웃으면서 밖에서 얘기하고있더라구요. 그모습보자마자 부글부글 끓었어요. 일찍퇴근하고 오빠랑 술한잔하려고 만났어요. 보자마자 표정관리가 안되서 "너 뭐 나한테 화난거있냐" "ㅋㅋㅋㅋ" 계속 썩은 표정지어지는거예요. "야뭐야~무섭게 왜이래 뭐불만잇지 왜그래 말해봐 ~~!!엉??" 술먹다가 얘기했어요. "오빠 또 이런얘기 꺼내서 미안한데, 그언니 내가 둘이 커피 마시는거 싫다고 한 이후에 만났었어요?" "엉." "오빠 안만난다면서요 다시는" "그때 너 그남자애랑 만나고서는 나도 그럴 필요가없다고 생각했지 너도 그러는데 나도 그래야지" "아~~~" "왜?" "오빠 오늘도 만났잖아요.그쳐?" "오늘? 아니" "아까 가게앞에서 만났잖아요" "어?어.만났지" "오빠 보자마자 언니 얼굴 감쌌져?" "어..맞다맞다 나그랬다.왜 가게앞에서 만났다고??기분나빳어??" "내가 딴남자랑 얼굴 그러고있는데 기분좋을꺼가테여? 생각해봐요." "아....맞다...기분나쁘다 기분 충분히 나쁠만하지." 그러면서 또 나는 열내고있고 오빠는 화낸다고 귀엽다고 하고있고, 절대 오빠는 걔를 여자로 안본다고 하고 또 술먹으면서 얘기 계속 하고 풀었어요. 싸움에 절반이 그언니니까. 저도 점점 말하기도 그렇게 지쳤어요. 그때 마지막으로 계속 사이 좋았다가, 3일전 저희가게랑 옆가게 회식이있었습니다.같이. 자리도참. 제남친, 그언니, 저 이렇게 앉고 건너편에는 남친친구,알바생,알바생2오빠 이렇게앉았어요. 막 알바생들이 "사장님(제남친)요세 여자 생긴거 가태요" "맞아여!!" 그랬더니 가운데서 그언니가 "야 그거 나야 ㅋㅋ" 속으로 쟤뭐지 ㅡㅡ햇어요 그언니 진짜 싫어하는거 아닌데 점점 미워보이는거잇져막. 그러다가 그렇게 얘기흐름이 넘어가는데 "사장님 진짜 여자생긴거 아니예요?" 그언니가 "맞아 오빠 여자 있음?ㅋㅋ" 그랬더니 그 언니를 툭 치면서 "야 뭐야 너라며 ㅋㅋㅋ" 아주 재밌게대화들 하고계셨어여 ㅋㅋㅋ 그러면서 은근 내눈치 살피는 오빠. 그때까지도 괜찮았음.. 저도 나름대로 제 바로앞에앉아있는 알바생2랑 풀어야될것도 많아서 약간 다같이 모였을땐 괜찮은데 둘이있으면 어색한사이?랄까. 항상 저 취한모습만 보여줬거든요..ㅋㅋㅋ그래서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고 좀그랬어요 암튼 그 알바생2랑 저랑 약간 정형돈이랑 하하같은 사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ㅋㅋㅋ 알바생2오빠="넌왜 오빠 보면 불편해해??" 나="아니예요 오빠 불편하지않아요"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됨 서로 생겼던 오해도 풀고 그러고 중간에 제가 편의점을가는데 제남자친구가 따라나와서 같이갓음. 막 둘이 밖에서 뽀뽀하고 막 데이트하고 놀다가 가게 다시 들어감. 그때까지 진짜 좋았음. 2차로 노래방을 갔어요. 그때부터 저취함. 자리가 알바생2오빠, 나, 내남친 이렇게앉음. 좌석이 웃기게 되있었음. 내남친혼자 떨어진의자에 앉고 내가 알바생오빠랑 붙어앉았음 사실상 둘이 붙어있게 된거고 오빠는 내옆에 있지만 떨어져앉아있었음 그렇게 있다가 나중에, 어찌된건지 남친이 자리를 옮겼어요. 구석탱이 다른자리로 가서 혼자누움. 그러고 전 맥주 엄청 마시구 꾸벅꾸벅 졸음. 알바생오빠쪽으로 잔거아니구 반대편빈자리쪽에 기대서 꾸벅꾸벅 졸았음. 그러다가 알바생오빠가 저깨워서 일어나라고 하고 일어났음. 그러고 또 꿈뻑꿈뻑 졸음. 정면보고 고개 숙이고 근데 정신차리고 나오니 전잘기억안남. 제남자친구가 그언니한테 어깨동무하면서 엄청다정하게 커피마시러갈까 하면서 걷고있었음. 그모습 보고 저 빡쳐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근데 전화가왔는데. "니 걔(알바생2오빠) 한테 기대서 잘자더라 팔짱끼고?" "뭐라고여? 아~그래서 오빤 언니 어깨동무하고 그렇게 나보는앞에서 그런거예요?" "ㅋㅋ뭐라고? 너그와중에 그게 짜증났냐? 니가한짓 생각안하고?와~나진짜조카어이없네 야 됫고 짜증나니까 니하고싶은대로해" 생각을 해봤어요 아무리 더듬더듬 해도 기억이안났어요. 일단 취했으니깐 나도 짜증나서 전화 그냥 끊고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봤더니 오빠가 그렇게 까지 화낸적 없었던거같아요. 항상 싸워도 짜증내는 정도였는데 엄청 무섭게 "야 니 걍 하고싶은대로 살어라 넌평생 그렇게 살어라 됬고 끊어" 이러고 끊은게 가물가물 기억이 나는거예요 아큰일났다 했는데 다시잠듬. 그러다가 오후쯤 ? 됬을때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야 내가 어제 전화해서 뭐라그러디?" "별말안했어요 (오빠가 기억못할줄알고 엄청 아무렇지않게;;)" "그래?그럼끊어" 진짜 너무 놀랐어요. 하루종일 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언니를 불렀어요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했어요. 언니저어제 실수한거없냐고 없다고.말하는거에요. 글구 그알바생오빠가 저화장실갔을때 저좋다고 말을 했데요 다있는 앞에서 그리고 노래방에서도 막 제가 꼬꾸라져서 자고있는데 알바생오빠가 자기 어깨에다가 저를 기대게 했데요. 진짜 미쳐가지고 생각하면서 너무 열받고 내가 바보같고 술을그따위로 처먹은것도 진짜후회스럽고 너무슬펐어요.속상하고 계속 눈물이 날거같은거예요. 또 그언니를 보니까 둘이뭔가 있었던것 같고 혼자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거예요. 근데또언니는 저 위로한다고 "무슨일있었어? 왜그래 왜그래?" "아무일도없었어요.." "왜그래" 순간 울컥해서 오빠랑 싸웠다고 말해버렸어요. "왜 어쩌다가왜왜" "오빠한테 기대서 팔짱끼고 잤데요 제가. 그것땜에 화났데요" "그오빠도 웃긴다 니랑 뭔사이라고 그것땜에 화가나? 말해봐 무슨사이야 둘이?" 진짜 아무말도못하고있다가.. 말했어요.그자리에서 만나는거. 표정이 진짜 알수없었어요. 표정관리하려고 노력하는것 같기도 했고. 기운내하면서 위로도 해주기도 했고. 근데 정말 둘이뭔가 있었던것 같은거예요.자꾸만... 언니한테 말했어요 비밀로해달라고 제발 티도내지말고 아무한테도 말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오빠한테도 알겠데요. 그러고서는 출근해서도 오빠한테 계속 카톡하고 전화하고 미안하다고 하루좽일 그랬어요. 거희 애원했어요 너무 미안하다고 "됬으니까 나 신경쓰지마. 앞으로 너 하고싶은대로해 나도그럴꺼니까." 너무싸늘했어요. "일도 손에 안잡혀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앞으로 술도그정도까지않마시구요. 밥도잘챙겨먹구 연락도자주할게요. 미안해요.오빠 화풀어요 제발 남처럼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미안해요." "하..됬다니까?나화안났다고 그니까 신경쓰지마.너근데 하나만 물어보자 니네 가게 애들한테우리만나는거말했니?" 뜨끔햇는데 끝까지 모른척했죠. "아니요.왜요" "아 걔(그언니)가 물어봐서" "뭐라는데요." "오빠, 글쓴이랑 뭐있었어?라던데." "그래서 오빤 뭐라고했는데요." "아니 없는데 왜" "아..." "말안했다이거지?" "네" 배신감 느꼈어요.언니가 오빠 떠보는것처럼 물어본것같기도하고, 아니면 오빠가 양다리이거나.. 왜언니가 그말을 오빠한테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그날도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어요. 그러고 그다음날 전 친구결혼식이여서 일빼서 결혼식을갔어요 그때 마침 그언니한테 카톡이왔어요 "결혼식 잘갔어? 오빠랑 사이는 좀 어때?" "잘왔어요..근데언니 오빠한테 저랑 뭐있었냐고 물어보셨다면서요. 너무티나요언니 ㅠ_ㅠ" "너진짜 오빠 죽도록 좋아?" "왜요?" "아...아니야 내일 얼굴보고 얘기 하자" "왜요 뭔일이예요언니" "아니야 내일보자" "네 내일 자세하게 얘기해요" 뭔가 있는것처럼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떨리고 무서웠어요. 그때부터 결혼식은 뒷전이고 신경도안쓰이고 안절부절못했어요. 그리고한참뒤, 뒷풀이갔는데 그때 딱! 연락 온거예요. 보자고. 오빠 술먹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술먹은거 티안내려구 껌도씹구 화장도고치고 얼굴빨간거 티안내려구 엄청 노력하구 오빠 만나러 갔어요. 싸늘했어요. 원래 되게 잘웃는사람이거든요. 근데 웃질않았어요. "넌나왜좋니?" 부터 시작해서 침묵. 참다참다 눈물이 엄청많이 났어요. "너 나 왜만나?야 나좀봐봐 사람말할때 좀 쳐다봐 죄인처럼 왜 고개숙이고있어 너잘못한거없다니까?미안할필요없으니까. 앞으로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 계속 전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돌리고 눈물닦고 눈물 참을려고하고있고 오빠는 "우리가 이렇게 계속 틀어지고 서로 신경쓰이는일만 생기는데, 이러면서까지 만날 필요가있나?" 그래서 울면서 "그래서 헤어지자는거예요?" "그러니깐 우리가 이러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냐고." 더 엉엉 울었어요 진짜 우는거 싫고 창피한데 눈물이 계속 났어요. 그러다가 계속 한숨만시다가 "가자." 하고 나왔어요 커피숍에서. 그러고 걷다가 "가자 집데려다줄게." 하고 집까지 바래다줬어요. 집들어와서 전화했어요 "어디예요?" "가고있어" "들어가고있어요?" "어" "도착해서 전화해요" "왜?" "왜라니..하기싫어요?" "아니. 할게" "네" 적응도안되고 무서웠어요. 그동안 오빠가 잘못한것도 생각도안나고 오빠랑 싸웠을때 내가 오빠를 어떻게 대했는지도 기억이 안났어요. 그리고 한참뒤에 전화가왔어요. 둘다 전화 받고 한참동안 말없이있다가. 오빠가 말한마디 꺼냈어요 "그만할까??" 눈물이 계속 안멈춰서 말도 안나오는거예요 진짜 엉엉 울고 막 질질짜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애원했어요 진짜 추할만큼.잘못했다고 빌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고 헤어진다는말 하지말라고 제발 부탁이라고 싫다고 진짜싫다고 계속 말했어요, 오빠는 헤어지잔식으로 설득하고 난 싫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계속 "막말로 너 내가 지금 호감가는사람이 요몇일 있었다고 하면 그래도 괜찮아?아니잖아?" 그말에 더울고 그게 누군지 자꾸 상상이가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데도 그래도 헤어지는게 더싫어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괜찮으니깐 그만하자고 말하지말라구.계속 울면서 떼썼어요.. 오빠도 지쳤는지 나중에 그냥. "그래알았어 자자, 피곤하다. 너도 피곤할거고." "지금뭐예요? 내일 연락할거예요? 지금끝난거아니져??" "ㅋ..어 그래내가 이번엔 져줄게" 이러고서는 또 엄청울엇음 "자, 울지마 빨리자. 내일일어나서 전화하고 알았지? 얼른자. 잘자" "네.." 그렇게 하고 겨우겨우 잠든게 여섯시. 자고일어나니 여덜시 두시간자고 깼어요 눈은 퉁퉁부어있고 자면서도 계속 막 마음아픈느낌있져? 막 가슴콕콕찌르는느낌 계속 그런거예요 심장두근두근거리고, 둘이 뭔가 있었다고 생각하니깐 오빠가 호감이갔었다는 사람이 그언니일것같고, 물론 내상상일수도있지만... 그런데도 오빠랑 헤어지는게 너무 싫었어요. 진짜 존심 다버리고 매달리고 울고 추한거 다보여주고 .. 헤어진다는 사람 붙잡는다는게, 전진짜 이해안갔거든요. 어차피 마음떠난거 붙잡아둬서 뭐하나.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그렇게 하고있어요지금. 낭떠러지에서 아슬아슬하게 저혼자 버티고있는 느낌이예요. 너무 슬퍼요. 이렇게 되버린 상황도 싫고. 그사람..저한테 정 많이떨어졌겠죠?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다시생각해본건지. 그리고 오늘도 전화도 먼저오구, 걱정해주고,, 어느때처럼 밥챙겨먹었는지 그런것도 걱정해줬구요, 다정하게도 말해줬어요 근데, 평소랑 틀렸어요 어쩔수없이 전화하고 어쩔수없이 걱정해주는것같고,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좋아하게됬는지 모르겠고, 가만히있어도 계속 눈물나요. 우리 계속 잘..만날수있을까요? 어려울까요? 그사람 지금 많이 지쳤을까요?
11살차이나는커플
톡되려고 쓰는건아니구요,
너무답답하구 속상해서 이렇게 글씁니다.
저희가 처음만난건 저희가게손님으로 그분이오셨을때 처음뵙고
그리고 몇개월지나서 그분이 저희가게 바로옆에 가게를 차리셔서
그후부터 더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몇번밥도같이먹고 가게끼리 회식도같이하구,
하다가 연락처도알게되서 가끔 영화도보구, 커피도마시구,
같이 놀러도가고 그러다가 연애를하게됬습니다.
비밀로.우리가게뿐만아니라 오빠네 가게에도 비밀로.
처음엔 사이도 너무좋구,
깨가쏟아진다해야되나.연애초창기땐 거희그렇잖아요.
근데 저흰 아직 만난지 그렇게 오래된것도아닌데 벌써부터 부딪히는게 너무많았어요.
(참고로 전 23살 남자분은 34살 이예요.11살차이)
제가어릴때부터 가족사정이안좋아서, 혼자살게된 시간이 길어서그런진 몰라도,
오빠가 항상 제걱정을 많이해줬어요 신경도많이써주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도많이 하구요.
전그럴때마다 너무 고맙게 생각했어요. 내가 혼자있으니까 더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게 느껴져서.
나이차도 있다보니깐 서로 더맞출려고 노력하겠다.하고 잘싸우지도않을줄 알았는데.
그랬는데.
처음에 저희가게언니랑 커피를 마셨다는 얘기를듣고,
단둘이..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그언니가 싫은것도아닌데,
전그렇게 생각해요 누구라도 내남자친구랑 내가아는사람이랑 정말 친하지않은이상 둘이만나서
커피마시는게 그닥 기분좋진않거든요. 아니 좀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좀약간 퉁명스럽게 통화하고 대답했더니,
"샘낫구나?? 그애랑 둘이 커피마시는거 기분나빴어?? 오빠랑 걔랑 출근시간도 비슷해서 그래서 몇번 마셧어 오빠 커피 좋아하잖아."
(진짜 커피 좋아함 심하게)
그다음날, 저희가게로 커피를 사들고 오셨음.오픈시간때는 저혼자 가게를 보고있기때문에, 아무도없는거 알고 커피사서 오셨어요.
그렇게 또 자연스럽게 풀고,
그다다음날쯤? 그 커피 둘이마셨다는 언니가 기분이 안좋으셨어요.
그래서 옆에서 챙겨드리구 얘기들었는데,
"오빠도(제남자친구)나 기분안좋다고 얘기했더니 자기일찍끝난다구 술마시자던데..그냥 오늘 술마시면 울것같아서 안마시구 집에 간다구 했어." 라고말하시는거예요.
그말듣고 또 기분이 그랬어요 커피마셨을때도 그랬는데 이번엔 단둘이 술까지;;
언니랑 많이 친해져서 그럴순있지만..싫었어요.모르겠어요 제가 속이좁은건진 모르겠는데,
저도 기분이 그때부터 상했어요.
그리구, 마감시간 다됬을때쯤.
사장님이 가게 일적인얘기하시려구 부르셨어요 (참고로 제가 가게에서 매니저라서)
일마치구, 저희 다른직원 한분이랑 저랑 둘이 사장님이 데릴러 오셔서 사장님 차에 탔어요.
그언니는 퇴근하시구.
그때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야 걔(제남자친구)랑 걔(그언니)랑 둘이 데이트하다가 딱걸렸잖아 나한테"
"왜요?"
"몰라 둘이 어디가던데.ㅋㅋ대단한애들이야"
그때사장님이랑 얘기하러가면서 오빠한테 문자했어요.
"사장님이랑 저희직원이랑 저랑 얘기하러가요.그언니는 일찍퇴근하셨구요."
"뭔얘기를 하러 이시간에 가는데?"
"모르겠어요. 사장님이 얘기좀 하자고 하셔서요. 오빠근데 언니한테 둘이술먹자고 했다면서요.ㅋㅋ
그리구, 사장님이 오빠랑 언니랑 같이 어디가는거 봤데요."
"뭔얘기를 하러 가는진 모르겠는데 얘기잘해라 그리고, 걔기분안좋다고 얘기해서 일찍퇴근시켜준다고 했다며 니가 그래서 퇴근시간 비슷하면 술마시자고 한거고, 그리고 니네사장이 우리둘 어디가는거 봤으면 커피마시러 가는걸 봤겠지.암튼 얘기잘하고 기분좀 더럽네.여태 너 걱정하면서 안자고 기다린 내꼬라지도 우습고, 문자그만하고 무슨얘긴지 모르게지만 얘기해라."
그래서 그날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술을좀 많이마셨어요.
그리고 술자리 끝날쯤 오빠한테 연락이왔어요.
"어디??"
"술다마시구 직원분 데려다주고있어요 직원분 데려다주고 저도 바로 집갈거예요."
그러고나서 전 직원분 데려다드리고 집에오는길에 전화를 했어요 오빠한테.
"저집 다왔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주무세요."
"너 걔를 왜그렇게 신경쓰는건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나빠?"
"네. 기분이 좋진않아요 생각해봐요. 단둘이 술마신다는데 기분 좋을사람이 어딨어요.커피도 그런데."
"앞으로 다신 안만난다 내가. 미안."
이런식으로 계속 대화하다가 나중엔 제가 좀 울고 그러다가 어떻게 풀렸어요.
다신 그 언니 안만나겠다고 단둘이 .약속하구,
그러고선 풀었어요.
한동안 사이좋았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마감하구 그언니랑 같이 퇴근길에 제가아는오빠한테 연락이왔어요.술마시고,
(참고로, 그오빠 제가 남자친구 사귀기전부터 저좋아했던사람. 근데 제가 계속 찼음..그사람 술버릇 우리집골목쪽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야!!나와!!!!"화내면서 말하는게 아니라 술취해서 장난친다고 지딴에는 소리지르면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술버릇됬음.그래서 술먹고 찾아올때는 집에 잘달래서 보냄.진짜 온골목 휘젓고 다니면서 소리지르고 집보내기 개힘듬.근데 하도그래서 방법을 터득함.)
그래서 언니랑 가다가 그오빠를 딱 마주쳤어요.
언니는 다른방향으로 가시고 오빠는 저랑 같이 걸었어요.
계속 떼쓰고 안가려고 해서 어떻게 어떻게 잘 달래서 택시태워서 집에 보냄.
그러고 집에 들어와서 오빠한테 연락하고 잘왔다고 하고 잤음.
솔직히 그오빠 만낫다고 말안한건 내잘못임..
근데 그담날,
"잘잤어?"
"네."
"너 어제 뭐했어?"
"저 어제 집와서 잣져."
"너어제 걔만낫다며."
"네."
"왜말안했냐 걔(그언니)가 말해주더라.니 걔만났다고."
"굳이 말안하는게 나을거같아서. 그전부터 그오빠 술취하면 그랬어요. 미안해요 말안해서. 오빠 기분나쁠까봐 얘기안했어요 바로 집 보내구 집에 저도 왔어요."
"알았어"
근데 그상황에서 저도 참웃긴게, 언니랑 출퇴근해다고 보고하는 사이인가 하고 그게또 기분이 나빳어요.
하...내가 잘못했으면서도 그러는 제가 너무싫었음..
그후 통화 엄청길게 하고 사이가별로였음.근데또, 그날 몸살기운이 계속 오는거임 아침부터..ㅠ_ㅠ
오빠랑 통화할때도 아팠는데 계속 통화했음.
그러고서는 오빠한테 문자가 왔는데
"앞으로 우리만나는거 그냥 애들한테말하지말자. 얘기안하길잘한거같아."
"왜요"
"그냥 그러는게 좋을거같애 .아참 그리구 나만나는동안 혹시 호감가는사람 만나면 언제든지얘기하고."
"그게뭔말이예요 나 그오빠랑 아무것도 없어요 그오빠 싫어해요나"
"난너 발목잡을생각없으니까 언제든지 얘기하구 걔뿐만아니라 다른누구라고 그리구, 나역시도 호감가는 다른사람생기면 얘기할게.알았지? 그렇게하자. 너랑나 만나는거 서로입닫고있으면 아무도모르니까, 혹시라도 잘되면좋지만 너랑나.잘안되면 다들 불편해하고 그런거 난싫은데."
(이렇게 얘기하구 이때부터 이런얘기를 자주하기시작했어요.
그리구 항상 오빠는 우리가 헤어졌을때 얘기를 많이했어요. 나중을 생각하면서 만나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항상 누누이 말했어요.
난니가 항상 잘됬으면 좋겠어. 내가 아니더라도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했음 좋겠어. 정말. 물론 내가 옆에있으면 더좋겠지만..
이런말할때마다 항상 똑같이 반복됬어요.
오빤 너무 나중생각하면서 만나는것 같다구. 헤어질거 생각하고 만나면 연애 어떻게하냐고
나행복하길 바래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오빠가 아니더라도 그런말은 좀 빼줬으면 좋겠다고.
그닥 기분좋진않다고 말했어요..
항상 반복 이얘기 똑같이 둘다..)
그러다가 그날 제가 몸살기운이 너무 심해서 중간에 가게에서 뻗어서 잣음.
나중에 직원이 깨워서 일어낫더니 몸이 불덩이여서 집에가려구 나옴.
근데 그언니가
"그오빠가 너 데려다준다고 잠깐 기다려"
해서 오빠랑 사이도 안좋은데 보면 눈물날것같아서. 그리고 가뜩이나 걱정많이하는사람이라서 아픈거보면 또 엄청 싫어할까봐 그냥 별에별 생각 다들어서 고개 푹숙이고 저혼자가겠다고 그언니한테 계속 얘기했어요.
끝까지 붙잡고 안놔주다가 나중에 그냥 먼저 걸어갔더니, 뒤에 오빠가 쫓아오는거예요.
"어이아가쒸 나좀보지"
하면서 쫓아와서 그냥 계속 고개 푹숙이고 걸었어요.택시 잡아서 태우고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아픈데 푹쉬고 병원안가도되겠어?이따 오빠 일끝나고 올까? 죽같은거라도 먹어야지.괜찮아?"
"네 "
"왜아프고 그래"
하면서 포옹도해주고 그러고 집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한 3일동안 앓아누웠어요
비몽사몽하면서 오빠 문자오는거 다보고 했는데,
아픈데 자기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오늘아침부터 짜증낸것두그렇고. 미안하다고.
뭐..무튼 그래서 계속 그런 냉전이었다가 조금 풀렸어요.
근데 제가 3일동안 밥을 한끼도 안먹었거든요 또혼자있다보면 아플때 더 못챙겨먹잖아요.
그래서 오빠가 밥먹으라고 계속 말하다가 나중에 제가 말을 안들으니까 화가나셨는지,
앞으로 너 신경안쓸테니까 너알아서 하라고 이렇게 말했어요.
(평소에도 집에서 밥잘 안챙겨먹는다고 많이혼났어요)
그리고,
"나없더라도잘할수있지?"
"혼자서도 잘하네"
"계속 앞으로도 그렇게 잘해야되"
그래서 오빠가 너무 남처럼 말해서 속상해서 또, 왜말 그렇게 하냐고 섭섭한식으로 말했더니,
또 나중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또 그렇게 반복됬어요.
그러다가도 오빠가 너무 나중만생각하는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고 또 풀고..
(아참.바로 그,저좋아한다는 오빠한테 카톡으로 다시는 술처먹고 울집근처도 얼씬거리지말라고.
말했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저희 옆가게에 오빠랑 같이일하시는 친구분 소개팅 주선해줬다구,
같이 가기로 했다고 하는거예요.그래서 잘놀다오라구.했어요.(참고로 2:2)
자기는 소개시켜주고 집으로 얼른 온다구 했어요.뭐, 믿었으니깐. 별 걱정은 없었어요.
누누이 말했거든요 "그여자 진짜 짜증나게 생겼어;답도없는얼굴"막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니가 젤 이쁘단식으로 ㅋㅋ저 안심시켜줄라고 한거같애요.
그러고선 오빠는 한창 놀고, 저는 일하고있었죠.
연락이 왔어요.
취해서
"오빠 어디예요"
"여기 술집~~~"
"뭐야 소개만 시켜주고 집 일찍 간다며요 왜안가요"
"이제갈꺼야 울마누라 걱정안시키지 내가 가야지 가야지"
여기까진 괜찮.그담에 통화할땐 동문서답하다가
나중엔 자기도 취한거 느꼈는지 진짜 집가서 확신시켜줌..
그래서 그때기분상할라다가도 풀렸음.
그런데 그다음날 제가또 밥안챙겨먹었다고 혼나고있었음.
계속 쩔쩔매고 있는데 저희가게 직원언니가 말하는거임.
"야 대박 옆가게 오빠들 여자한명씩끼고 팔짱끼고 오징어바다에서 나와서 노래방쪽으로가더라"
"^^팔짱을요??"
그소리 듣자마자 그때 당시 카톡내용이
오빠-니알아서 잘해라좀진짜ㅡㅡ너걱정하느라 늙어죽겠다
나-미안미안 ㅠ_ㅠ잘할게여
오빠-됫어 맨날 말뿐이지
나-됫고, 팔짱을꼇다고?ㅋㅋㅋㅋ팔짱을끼고 걸어갔데 ㅋㅋㅋㅋ
오빠-오해임.ㅡㅡ
이때부터 시작됨. 하루종일 기분이 안풀리는거임
그여자가 취해서 그런거다 잠깐꼈는데 그 찰나에 장면을 그 직원분이 본거다.라면서
계속 저 기분 풀어줄라고함.
"마누라~~~기분풀어~~~~웅??잘못했어 미안해 미안미안"
하. 하루종일 삐쳐있다가 나중에 좀 풀림.
그러다가 또 평소처럼 좋다가
또한번 서로 그냥 쎈치한날이있었음..뭔진 모르겠는데 서로 그랬던날이 있었어여
오빠도 뭔가 나한테 못마땅한게 있었고,
나도 그랬고.
그러다가 가게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창문밖을 보고있었는데,
그언니가 잠깐밖에나간거예요, 난화장실간줄알았는데 가게 밖에 나가서 옆가게를 쳐다보면서
씨익 웃고있더라구요 되게 수줍어하면서.
그러다가 오빠가 헨드폰을 들고 나오는거예요 엄청 해맑게 웃으면서
나와서 언니를 보자마자 얼굴을 감쌌어요 양손으로 그러고 서로 둘이 웃으면서 밖에서 얘기하고있더라구요. 그모습보자마자 부글부글 끓었어요.
일찍퇴근하고 오빠랑 술한잔하려고 만났어요.
보자마자 표정관리가 안되서
"너 뭐 나한테 화난거있냐"
"ㅋㅋㅋㅋ"
계속 썩은 표정지어지는거예요.
"야뭐야~무섭게 왜이래 뭐불만잇지 왜그래 말해봐 ~~!!엉??"
술먹다가 얘기했어요.
"오빠 또 이런얘기 꺼내서 미안한데, 그언니 내가 둘이 커피 마시는거 싫다고 한 이후에 만났었어요?"
"엉."
"오빠 안만난다면서요 다시는"
"그때 너 그남자애랑 만나고서는 나도 그럴 필요가없다고 생각했지 너도 그러는데 나도 그래야지"
"아~~~"
"왜?"
"오빠 오늘도 만났잖아요.그쳐?"
"오늘? 아니"
"아까 가게앞에서 만났잖아요"
"어?어.만났지"
"오빠 보자마자 언니 얼굴 감쌌져?"
"어..맞다맞다 나그랬다.왜 가게앞에서 만났다고??기분나빳어??"
"내가 딴남자랑 얼굴 그러고있는데 기분좋을꺼가테여? 생각해봐요."
"아....맞다...기분나쁘다 기분 충분히 나쁠만하지."
그러면서 또 나는 열내고있고 오빠는 화낸다고 귀엽다고 하고있고,
절대 오빠는 걔를 여자로 안본다고 하고 또 술먹으면서 얘기 계속 하고 풀었어요.
싸움에 절반이 그언니니까. 저도 점점 말하기도 그렇게 지쳤어요.
그때 마지막으로 계속 사이 좋았다가,
3일전 저희가게랑 옆가게 회식이있었습니다.같이.
자리도참.
제남친, 그언니, 저 이렇게 앉고
건너편에는
남친친구,알바생,알바생2오빠
이렇게앉았어요.
막 알바생들이
"사장님(제남친)요세 여자 생긴거 가태요"
"맞아여!!"
그랬더니 가운데서 그언니가
"야 그거 나야 ㅋㅋ"
속으로 쟤뭐지 ㅡㅡ햇어요 그언니 진짜 싫어하는거 아닌데 점점 미워보이는거잇져막.
그러다가 그렇게 얘기흐름이 넘어가는데
"사장님 진짜 여자생긴거 아니예요?"
그언니가 "맞아 오빠 여자 있음?ㅋㅋ"
그랬더니 그 언니를 툭 치면서 "야 뭐야 너라며 ㅋㅋㅋ"
아주 재밌게대화들 하고계셨어여 ㅋㅋㅋ 그러면서 은근 내눈치 살피는 오빠.
그때까지도 괜찮았음..
저도 나름대로 제 바로앞에앉아있는 알바생2랑 풀어야될것도 많아서
약간 다같이 모였을땐 괜찮은데 둘이있으면 어색한사이?랄까.
항상 저 취한모습만 보여줬거든요..ㅋㅋㅋ그래서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고 좀그랬어요
암튼 그 알바생2랑 저랑 약간 정형돈이랑 하하같은 사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ㅋㅋㅋ
알바생2오빠="넌왜 오빠 보면 불편해해??"
나="아니예요 오빠 불편하지않아요"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됨 서로 생겼던 오해도 풀고
그러고 중간에 제가 편의점을가는데 제남자친구가 따라나와서 같이갓음.
막 둘이 밖에서 뽀뽀하고 막 데이트하고 놀다가 가게 다시 들어감.
그때까지 진짜 좋았음.
2차로 노래방을 갔어요.
그때부터 저취함.
자리가
알바생2오빠, 나, 내남친 이렇게앉음.
좌석이 웃기게 되있었음.
내남친혼자 떨어진의자에 앉고 내가 알바생오빠랑 붙어앉았음
사실상 둘이 붙어있게 된거고 오빠는 내옆에 있지만 떨어져앉아있었음
그렇게 있다가 나중에, 어찌된건지 남친이 자리를 옮겼어요.
구석탱이 다른자리로 가서 혼자누움.
그러고 전 맥주 엄청 마시구 꾸벅꾸벅 졸음.
알바생오빠쪽으로 잔거아니구 반대편빈자리쪽에 기대서 꾸벅꾸벅 졸았음.
그러다가 알바생오빠가 저깨워서 일어나라고 하고 일어났음.
그러고 또 꿈뻑꿈뻑 졸음.
정면보고 고개 숙이고 근데 정신차리고 나오니 전잘기억안남.
제남자친구가 그언니한테 어깨동무하면서 엄청다정하게 커피마시러갈까 하면서 걷고있었음.
그모습 보고 저 빡쳐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갔어요.
근데 전화가왔는데.
"니 걔(알바생2오빠) 한테 기대서 잘자더라 팔짱끼고?"
"뭐라고여? 아~그래서 오빤 언니 어깨동무하고 그렇게 나보는앞에서 그런거예요?"
"ㅋㅋ뭐라고? 너그와중에 그게 짜증났냐? 니가한짓 생각안하고?와~나진짜조카어이없네 야
됫고 짜증나니까 니하고싶은대로해"
생각을 해봤어요 아무리 더듬더듬 해도 기억이안났어요.
일단 취했으니깐 나도 짜증나서 전화 그냥 끊고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봤더니
오빠가 그렇게 까지 화낸적 없었던거같아요. 항상 싸워도 짜증내는 정도였는데
엄청 무섭게
"야 니 걍 하고싶은대로 살어라 넌평생 그렇게 살어라 됬고 끊어"
이러고 끊은게 가물가물 기억이 나는거예요
아큰일났다 했는데 다시잠듬. 그러다가 오후쯤 ? 됬을때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야 내가 어제 전화해서 뭐라그러디?"
"별말안했어요 (오빠가 기억못할줄알고 엄청 아무렇지않게;;)"
"그래?그럼끊어"
진짜 너무 놀랐어요.
하루종일 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언니를 불렀어요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했어요.
언니저어제 실수한거없냐고
없다고.말하는거에요.
글구 그알바생오빠가 저화장실갔을때 저좋다고 말을 했데요 다있는 앞에서
그리고 노래방에서도 막 제가 꼬꾸라져서 자고있는데 알바생오빠가 자기 어깨에다가 저를 기대게 했데요.
진짜 미쳐가지고 생각하면서 너무 열받고 내가 바보같고 술을그따위로 처먹은것도 진짜후회스럽고
너무슬펐어요.속상하고 계속 눈물이 날거같은거예요.
또 그언니를 보니까 둘이뭔가 있었던것 같고 혼자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거예요.
근데또언니는 저 위로한다고
"무슨일있었어? 왜그래 왜그래?"
"아무일도없었어요.."
"왜그래"
순간 울컥해서 오빠랑 싸웠다고 말해버렸어요.
"왜 어쩌다가왜왜"
"오빠한테 기대서 팔짱끼고 잤데요 제가. 그것땜에 화났데요"
"그오빠도 웃긴다 니랑 뭔사이라고 그것땜에 화가나? 말해봐 무슨사이야 둘이?"
진짜 아무말도못하고있다가..
말했어요.그자리에서
만나는거.
표정이 진짜 알수없었어요. 표정관리하려고 노력하는것 같기도 했고.
기운내하면서 위로도 해주기도 했고.
근데 정말 둘이뭔가 있었던것 같은거예요.자꾸만...
언니한테 말했어요 비밀로해달라고
제발 티도내지말고 아무한테도 말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오빠한테도
알겠데요.
그러고서는 출근해서도 오빠한테 계속 카톡하고 전화하고
미안하다고 하루좽일 그랬어요.
거희 애원했어요 너무 미안하다고
"됬으니까 나 신경쓰지마. 앞으로 너 하고싶은대로해 나도그럴꺼니까."
너무싸늘했어요.
"일도 손에 안잡혀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앞으로 술도그정도까지않마시구요. 밥도잘챙겨먹구 연락도자주할게요.
미안해요.오빠 화풀어요 제발 남처럼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미안해요."
"하..됬다니까?나화안났다고 그니까 신경쓰지마.너근데 하나만 물어보자 니네 가게 애들한테
우리만나는거말했니?"
뜨끔햇는데 끝까지 모른척했죠.
"아니요.왜요"
"아 걔(그언니)가 물어봐서"
"뭐라는데요."
"오빠, 글쓴이랑 뭐있었어?라던데."
"그래서 오빤 뭐라고했는데요."
"아니 없는데 왜"
"아..."
"말안했다이거지?"
"네"
배신감 느꼈어요.언니가 오빠 떠보는것처럼 물어본것같기도하고, 아니면 오빠가 양다리이거나..
왜언니가 그말을 오빠한테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그날도 일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어요.
그러고 그다음날 전 친구결혼식이여서 일빼서 결혼식을갔어요
그때 마침 그언니한테 카톡이왔어요
"결혼식 잘갔어? 오빠랑 사이는 좀 어때?"
"잘왔어요..근데언니 오빠한테 저랑 뭐있었냐고 물어보셨다면서요. 너무티나요언니 ㅠ_ㅠ"
"너진짜 오빠 죽도록 좋아?"
"왜요?"
"아...아니야 내일 얼굴보고 얘기 하자"
"왜요 뭔일이예요언니"
"아니야 내일보자"
"네 내일 자세하게 얘기해요"
뭔가 있는것처럼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떨리고 무서웠어요. 그때부터 결혼식은 뒷전이고 신경도안쓰이고 안절부절못했어요.
그리고한참뒤,
뒷풀이갔는데 그때 딱!
연락 온거예요.
보자고.
오빠 술먹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술먹은거 티안내려구
껌도씹구 화장도고치고 얼굴빨간거 티안내려구 엄청 노력하구
오빠 만나러 갔어요.
싸늘했어요.
원래 되게 잘웃는사람이거든요.
근데 웃질않았어요.
"넌나왜좋니?"
부터 시작해서 침묵.
참다참다 눈물이 엄청많이 났어요.
"너 나 왜만나?야 나좀봐봐 사람말할때 좀 쳐다봐 죄인처럼 왜 고개숙이고있어 너잘못한거없다니까?미안할필요없으니까.
앞으로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
계속 전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돌리고 눈물닦고 눈물 참을려고하고있고
오빠는
"우리가 이렇게 계속 틀어지고 서로 신경쓰이는일만 생기는데, 이러면서까지 만날 필요가있나?"
그래서 울면서
"그래서 헤어지자는거예요?"
"그러니깐 우리가 이러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냐고."
더 엉엉 울었어요 진짜 우는거 싫고 창피한데 눈물이 계속 났어요.
그러다가 계속 한숨만시다가
"가자."
하고 나왔어요 커피숍에서.
그러고 걷다가
"가자 집데려다줄게."
하고 집까지 바래다줬어요.
집들어와서 전화했어요
"어디예요?"
"가고있어"
"들어가고있어요?"
"어"
"도착해서 전화해요"
"왜?"
"왜라니..하기싫어요?"
"아니. 할게"
"네"
적응도안되고 무서웠어요.
그동안 오빠가 잘못한것도 생각도안나고 오빠랑 싸웠을때 내가 오빠를 어떻게 대했는지도 기억이 안났어요.
그리고 한참뒤에 전화가왔어요.
둘다 전화 받고 한참동안 말없이있다가.
오빠가 말한마디 꺼냈어요
"그만할까??"
눈물이 계속 안멈춰서 말도 안나오는거예요
진짜 엉엉 울고 막 질질짜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애원했어요
진짜 추할만큼.잘못했다고 빌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고
헤어진다는말 하지말라고 제발 부탁이라고 싫다고 진짜싫다고 계속 말했어요,
오빠는 헤어지잔식으로 설득하고 난 싫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계속
"막말로 너 내가 지금 호감가는사람이 요몇일 있었다고 하면 그래도 괜찮아?아니잖아?"
그말에 더울고 그게 누군지 자꾸 상상이가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데도 그래도 헤어지는게 더싫어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괜찮으니깐
그만하자고 말하지말라구.계속 울면서 떼썼어요..
오빠도 지쳤는지 나중에 그냥.
"그래알았어 자자, 피곤하다. 너도 피곤할거고."
"지금뭐예요? 내일 연락할거예요? 지금끝난거아니져??"
"ㅋ..어 그래내가 이번엔 져줄게"
이러고서는 또 엄청울엇음
"자, 울지마 빨리자. 내일일어나서 전화하고 알았지? 얼른자. 잘자"
"네.."
그렇게 하고 겨우겨우 잠든게 여섯시.
자고일어나니 여덜시 두시간자고 깼어요 눈은 퉁퉁부어있고 자면서도 계속 막 마음아픈느낌있져?
막 가슴콕콕찌르는느낌 계속 그런거예요 심장두근두근거리고,
둘이 뭔가 있었다고 생각하니깐 오빠가 호감이갔었다는 사람이 그언니일것같고,
물론 내상상일수도있지만...
그런데도 오빠랑 헤어지는게 너무 싫었어요.
진짜 존심 다버리고 매달리고 울고 추한거 다보여주고 ..
헤어진다는 사람 붙잡는다는게, 전진짜 이해안갔거든요. 어차피 마음떠난거 붙잡아둬서 뭐하나.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그렇게 하고있어요지금.
낭떠러지에서 아슬아슬하게 저혼자 버티고있는 느낌이예요.
너무 슬퍼요. 이렇게 되버린 상황도 싫고.
그사람..저한테 정 많이떨어졌겠죠?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다시생각해본건지.
그리고 오늘도 전화도 먼저오구, 걱정해주고,,
어느때처럼 밥챙겨먹었는지 그런것도 걱정해줬구요, 다정하게도 말해줬어요
근데, 평소랑 틀렸어요
어쩔수없이 전화하고 어쩔수없이 걱정해주는것같고,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좋아하게됬는지 모르겠고,
가만히있어도 계속 눈물나요.
우리
계속 잘..만날수있을까요?
어려울까요? 그사람 지금 많이 지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