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돌아가도 되는 걸까요...??

ㅇㅇ2012.05.21
조회63

안녕하세요. 22살 동갑인남자친구를 둔 여자사람입니다.

 

 

4월부터 남자친구가 좀 이상하게 변하더군요.

그전에는 남자친구가 제 일거수일투족을 막 되게 관심있게 봐주고 그랬더라면..

300일이 넘어가는 시점부터해서 그때가 4월인데.. 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게된 이후부터는

급속도로 저한테 소홀해지더군요.

 

사실 남자친구가 초반에는 저에게 엄청잘해주었엇고 제가 상처도 많이 줬었습니다.

근데 갈수록 제가 마음을 열었고, 제가 남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하게된 상황이된거죠.

 

4월부터는 제가 남자친구한테 더 잘해주려고 노력도 많이했는데.....

 

남자친구는 저를 귀찮아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미묘하게도 변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본다거나 할때 제가 막 스킨쉽을 하면 되게 달달하게 연애를 했다치면

 

이제 영화에 치중해서 저를 안본다던가.. 친구들앞에서도 별로 제게 관심이없어보이는 행동을 한다던가

제가 스킨쉽을 계속하거나 치대거나 좋아해서하는 행동들에대해서도 크게 반응이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가 권태기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어서 주변에 연애좀한다는 언니들에게 물어보고

조언을 구해 일주일간 시간을 가지기도했었어요.

 

저는 일주일간 너무 힘들어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진짜 폐인처럼 지내다가

다시 만났는데.................. 남자친구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저에게 소홀했습니다.

 

남자는 안정을 느껴서 변할수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저는 4월과 5월초까지 정말 남자친구에게

잘하려고 노력하고 사랑을 많이한다고했는데.. 남자친구가 반응이 없어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다가 5월 14일 일이 터졌어요.

제 친구가 그럴때일수록 니가 더 밀당을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전날과 전전날 저는 남자친구에게 제가 더 많이 사랑하는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애정표현같은걸 제가 더 많이했던거죠.

근데 그걸 본 친구가 그럼 남친이 질릴수밖에없다며 밀당을 하라고

저에게 권하였고

저는 그날 밀당을 했어요.

일부러 무심한척 눈길도 잘 안주고 손을 잡을라치면 잡다가도 먼저 빼는 식으로요.

 

그러다가 싸움이 터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오늘 한일을 잘 생각해보라면서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한테 집착하는 마음 정리중이었다고 말한다는걸 그냥 난 너에 대한 마음 정리중이야

라고 말을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저에게 헤어지자라고 말한적도한번도 없고

그래서 그말을 했는데도 당연히 미안했지만 크게 걱정되지않았습니다. 오해였기때문에  제가 잘 이야기해서 그말뜻이

아니라 집착하는 마음 정리중이었다라고 말하면 되니까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럼 그만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 남자친구는 저를 되게 소중히 생각해주고 많이 아껴주던 사람이고

헤어지자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고

생각이 깊고 신중해서 그런말 하기까지에도 정말 많이 생각을 하고 말을 내뱉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알았다고...... 그만하자고 그걸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붙잡더군요. 제가 붙잡아줄줄알았다면서..

 

그러면서 제앞에서 울고 무릎도 꿇고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말을 들은 이후부터 제가 4월부터 혼자 끙끙앓았던 응어리같은것이

폭발하는 듯한 기분이었고 너무 많이 지쳐버렸습니다.

 

그 후로도 2틀간 더 남자친구는 제게와서 매달렸고

다시는 그러지않겠다며 돌아와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많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만하자라는 말이 생각나고

제가 스킨쉽을 했을때도 별로 반응이없고, 무덤덤하고

힘들다라고 했던거에 대해서 너무 상처를 깊이 받은 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모닝콜도 해주고 카톡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성년의 날이라고 챙겨주고요.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전 그게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는것으로 밖에 안보이고.....

남자친구도 노력하는게 느껴지지만..

전너무 상처를 극복하기가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