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다가 빈정 상했네요 글을 보고..

나는 닭날개...2012.05.22
조회15,884

많이 들 보셨네요~ ㅋㅋ 어제 그냥 저냥 화해했네요..

 

사실 저도 유치해서 안쓸려고 했는데.. 닭다리님이 쓰셨길래...ㅋㅋㅋㅋ

 

날개를 많이 먹는건 잘못했네요~

 

제 남친도 식탐이 있는건 아니였어요.. 저는 사실 식탐있습니다~ㅡ.ㅜ

 

그냥 저는 날개 먹으면 바람 난다는 말때문에 못먹게 하는게 불만이었어요..ㅋㅋㅋ

 

그걸로 3번이나 장난을 친다는게... 그리고 어찌보면 유치한데...

 

그걸 꽁하니 일주일이나 지나서 이야기 할려고 했다는게........ㅋ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치킨먹다가 빈정 상했네요.. 글을 보고 많이 웃었네요..ㅋㅋㅋ

 

일요일날 저희커플도 닭날개때문에 싸웠거든요..ㅋㅋㅋㅋ

 

참.. 여자들 식탐이 많다지만.. 이렇게 먹는걸로 싸우니 참...

 

저는 아직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저두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도 저의 잘못이라면 사과해야지... 그러는 중이었습니다... 

저의 이야기 시작...

 

 

 

저희커플은 만난지 3개월정도 동갑커플입니다...

 

일요일날.. 만나서 제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해서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날개를 좋아해서 날개랑 날개 봉이 있는 윙~을 간장반 후라이드반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저는 먼저 날개에 손이 갔습니다..그러면서 날개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남친이

 

넌 날개 먹으면 안되는데.. 바람나는데.. 이럼서 봉을 제 앞접시에 주는겁니다..

 

처음이야 장난이거니.. 그냥 날개를 다 먹고 봉을 먹으려 봉을 들고 입에 가져가는데..

 

으잉? 또 봉을 떡하니 올려놓는겁니다..

 

그래서 저 사실 짜증을 좀 냈습니다... 나 날개 좋아 한다고.. 왜 봉을 주냐고...

 

그러니깐.. 순간.. 표정이 변하더니 알겠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계속 날개만 먹은 건 아닙니다..날개를 많이 먹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날개 먹지마 내가 먹을꺼야 말은 한건아닙니다...

 

그리고 못먹개 할꺼면 자기도 날개를 먼저 먹으면 될꺼 아닙니까?

 

그러고 계속 먹고 있는데 날개 2개가 남았습니다.. 봉이 한4개정도요??

 

그런데 갑자기 날개 2개모두 자기 앞접시에 가져다 놓으면서 너는 날개 먹지마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화가 나서 화를 냈습니다.. 내가 아까 날개 좋아 한다고 했지 않냐면서...

 

저번에 찜닭 먹으면서 날개를 주다가 다시 도로 넌 날개 먹으면 안돼 그러면서..다시 가져갔습니다..

 

그때는 암말안했잖아..그러면서요

 

찜닭이야...한마리에 날개가 두개 밖에 안되니 그거 안먹어두 상관없었으니깐요..

 

근데 이번엔 반이 날개 인데.. 그러니까 화가 났습니다...ㅡ.ㅜ

 

그러고 남친이 정색하면서 장난인데 그렇게 화낼꺼냐면서...

 

저는 장난이면 아까 짜증낼대 그만둬야 되지 않냐면서....

 

그러구 몇십분동안 싸우다가.. 그냥 서로 의견을 안 좁히길래.. 그만하자면서..그러고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헐..

 

어제 남친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해 할꺼 같아서 몰래 남친집에 찾아 갔습니다

 

(사실 만나면서 남친집근처 처음 가봤어요..어제ㅡ.ㅜ)

 

근데 사실.. 저희 집에 엄한것두 있지만.. 늦은시간이라 위로를 잠깐해주고.. 올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서.. 제가 뭐라고 한마디한거같은데~(애교섞인말이었는데.. 기억이..)

 

대뜸하는말이 내가 닭날개 2개보다 못하자나.. 그러면서 자기는 상당히 쇼크였다면서..

 

헐~ 저는 처음가보는길.. 운전두 미숙한데.. 네비게이션 경로 이탈 3번이나 해가면서 겨우 찾아갔는데..

 

(거기도착하니 너무 쫄아서.. 허리가 다 아팠어요~ㅡ.ㅜ)

 

그리고 결정적인거..

이거 이번주 주말에 만나면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니가 오늘 와서 이야기 한거랍니다...

 

헐.. 저는 잊어 먹구 있었는데.. 그걸 일주일이나 기억하고 있을려고 했다는 생각이...

 

집앞에 찾아가서 위로 해줄려고 한 내가 바보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혹시 내가 잘못한게 맞다면.. 제가 남친에게 사과하겟습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