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토욜 저녁 8시 20분쯤 전활 하더라구요. (항상 8시 반엔 청소하러 가야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전화 급하게 끊었을 때는 한 두 시간 뒤에라도 전화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친도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선 다른 얘기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청소하러 가야된대서 또 서둘러 끊어야만했어요~ㅠㅠ
보통 때(주말)랑은 달리 제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남친이 뭐 뭐 하고 지냈는지 얘기도 제대로 못들은 채
또 서둘러 끊어야되니까 좀 서운했어요
근데 일욜 오전에도, 낮에도 전화를 안 하더니 7시쯤에야 전화가 왔어요
그때 제가 너무 정신없이 깊은 잠에 빠져서 남친이 묻는 말에 뚱딴지같은 대답이나 하고
아무튼 완전 정신이 없어서 "졸려.."라는 말과,
전화 오기 직전 꾸고 있던 꿈이 실제인 줄 알고 정신없는 대답만 겨우 겨우 했거든요 ;
그렇게 졸려하는데도 남친은 "오늘 뭐했는데?" "집에만 있었으면 어떻게 이렇게 피곤해해?"
"집에만 있었던 거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은 어딘데" "왜이렇게 잠을 못깨?"
"나 내일 훈련이라 전화 못하니까 오늘 해야되는데" 이렇게 자꾸자꾸 말을 거는거에요ㅠ
졸리다고 말했는데도 자꾸 말 거는 거랑,
주말이라 시간 많았을 텐데 제가 얘기하고 싶을 땐 하루 종일 전화도 안 했으면서
저녁 때 되서야 전화 걸어서 뒤늦게 자기 원할 때만 할 말 하는 게 짜증나서
남친한테 짜증을 부리면서 "몰라 너무 졸려 끊어~" 하구 끊었어요
그러고선 오늘(화욜) 전화가 왔는데요, 남친 저 입니당 ! !
통화하고 싶었으면 부대에 전화하지 그랬어, 내가 전부터 해도 괜찮다고 했잖아
주말이라 너도 전화할 시간 많은데 왜 굳이 내가 사람 거쳐서 통화 해야돼
한 번에 하면 편한데. 그리고 내가 부대에 전화 거는 거 좀 어렵고 불편하다고 말했잖아
뭐가 어렵다는거야 와 진짜 이해 안 된다. 이병 여친도 아니고
다 내 후임들이 전화 바꿔주는 건데 뭘 어려워해? 자기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니야?
무슨 그런 것같고 사회성을 따져, 다른 곳이면 모르겠는데 군대라서 좀 어렵다고.
"안녕하세요 저 상병 xxx 여자친구인데요, xxx랑 통화좀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거 간단한 말이지만
거기가 군대라서 뭔가 받는 사람 말투도 딱딱하고 그래서 어려워. 자기가 좀 해주면 안돼?
뭘 그렇게까지 말해 그냥 "xxx좀 바꿔주세요" 하면 되지.
그래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누군지도 밝히고 인사도 하고 그래야지
자긴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어. 아무도 뭐라고 안해 누가 뭐라고 하겠어 그냥 그렇게 전화좀 해
이병 여친들도 잘만 하는데 왜 자긴 못하고 눈치 봐
여친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왜 자꾸 하라고 강요해
그냥 너가 급하게 끊었을 땐 알아서 몇 시간 뒤라도 해주면 되잖아
이러고 시간이 없어 끊었어요.
부대에 전화 세 번 정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군대라서 그런지 괜히 되게 신경 쓰이고
제 말투가 조금 덜 상냥했으면 혹시 남친 욕보이는 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전화 받는 분들이 군인라서 딱딱하게 "~니다" 딱딱 끊어서 말하다보니까 좀 어렵구 그렇네요ㅠ.ㅠ
다른 분들은 남친이 전화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하면 정말 "편하게" 하실 수 있나요?
제 생각엔 전화 편하게 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여친이 어려워하면
전화하라는 말 이제 좀 그만해야 될 것 같은데ㅡㅡ...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남친은 부대에 전화 못하는 절 완~~전 어이없어합니당;;
제가 지나치게 어려워하고 있는 건가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구 짧은 댓글이라도 부탁드려욤 ㅠㅠ
처음 톡 올렸는데 생각보다 댓글도 많고 베스트 안에도 들었어요 감사해요~~! 덕분에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생각하구 있어요ㅎ
그런데 댓글 보다가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ㅠ 한두시간 내에 "일이 있어도" 전화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었는데..;; 일이 있었다고 하면 당연히 저도 이해하죠 그건 누구든 이해할 거에요 근데 11시간 반동안 "일이 있어서" 전화를 다시 못 건 게 아니라, 티비도 보고 운동하고 기타치고 컴터하고 했는데도 전화는 안 건 거거든요..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구요. 저번 주중에 유난히 전화를 별로 못하고 말하고있는데 갑자기 끊어야할 때가 있어서
주말에는 그래도 주중에 못하고 끊었던 얘기 하고싶어서 주말을 기다렸는데
서둘러 전화 끊은 후에 전화가 너~무 늦게 와서 서운했던 거구요.. 끊어야될 때마다 서운한 게 아니에여;;
★부대에 전화 "편하게" 하실 수 있나요??ㅠㅠ★(댓글 제발요 ! !)
안녕하세요, 전 상병 남친을 둔 곰신입니다.
진짜 궁금한 게 있어서여..
토욜 오전에 남친이랑 통화를 하는데 몇 분만에 누가 부른다고 가봐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 때 그렇게 서둘러 끊었으니까 낮에라도 전화가 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토욜 저녁 8시 20분쯤 전활 하더라구요. (항상 8시 반엔 청소하러 가야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전화 급하게 끊었을 때는 한 두 시간 뒤에라도 전화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친도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선 다른 얘기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청소하러 가야된대서 또 서둘러 끊어야만했어요~ㅠㅠ
보통 때(주말)랑은 달리 제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남친이 뭐 뭐 하고 지냈는지 얘기도 제대로 못들은 채
또 서둘러 끊어야되니까 좀 서운했어요
근데 일욜 오전에도, 낮에도 전화를 안 하더니 7시쯤에야 전화가 왔어요
그때 제가 너무 정신없이 깊은 잠에 빠져서 남친이 묻는 말에 뚱딴지같은 대답이나 하고
아무튼 완전 정신이 없어서 "졸려.."라는 말과,
전화 오기 직전 꾸고 있던 꿈이 실제인 줄 알고 정신없는 대답만 겨우 겨우 했거든요 ;
그렇게 졸려하는데도 남친은 "오늘 뭐했는데?" "집에만 있었으면 어떻게 이렇게 피곤해해?"
"집에만 있었던 거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은 어딘데" "왜이렇게 잠을 못깨?"
"나 내일 훈련이라 전화 못하니까 오늘 해야되는데" 이렇게 자꾸자꾸 말을 거는거에요ㅠ
졸리다고 말했는데도 자꾸 말 거는 거랑,
주말이라 시간 많았을 텐데 제가 얘기하고 싶을 땐 하루 종일 전화도 안 했으면서
저녁 때 되서야 전화 걸어서 뒤늦게 자기 원할 때만 할 말 하는 게 짜증나서
남친한테 짜증을 부리면서 "몰라 너무 졸려 끊어~" 하구 끊었어요
그러고선 오늘(화욜) 전화가 왔는데요, 남친 저 입니당 ! !
통화하고 싶었으면 부대에 전화하지 그랬어, 내가 전부터 해도 괜찮다고 했잖아
주말이라 너도 전화할 시간 많은데 왜 굳이 내가 사람 거쳐서 통화 해야돼
한 번에 하면 편한데. 그리고 내가 부대에 전화 거는 거 좀 어렵고 불편하다고 말했잖아
뭐가 어렵다는거야 와 진짜 이해 안 된다. 이병 여친도 아니고
다 내 후임들이 전화 바꿔주는 건데 뭘 어려워해? 자기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니야?
무슨 그런 것같고 사회성을 따져, 다른 곳이면 모르겠는데 군대라서 좀 어렵다고.
"안녕하세요 저 상병 xxx 여자친구인데요, xxx랑 통화좀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거 간단한 말이지만
거기가 군대라서 뭔가 받는 사람 말투도 딱딱하고 그래서 어려워. 자기가 좀 해주면 안돼?
뭘 그렇게까지 말해 그냥 "xxx좀 바꿔주세요" 하면 되지.
그래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누군지도 밝히고 인사도 하고 그래야지
자긴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어. 아무도 뭐라고 안해 누가 뭐라고 하겠어 그냥 그렇게 전화좀 해
이병 여친들도 잘만 하는데 왜 자긴 못하고 눈치 봐
여친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왜 자꾸 하라고 강요해
그냥 너가 급하게 끊었을 땐 알아서 몇 시간 뒤라도 해주면 되잖아
이러고 시간이 없어 끊었어요.
부대에 전화 세 번 정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군대라서 그런지 괜히 되게 신경 쓰이고
제 말투가 조금 덜 상냥했으면 혹시 남친 욕보이는 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전화 받는 분들이 군인라서 딱딱하게 "~니다" 딱딱 끊어서 말하다보니까 좀 어렵구 그렇네요ㅠ.ㅠ
다른 분들은 남친이 전화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하면 정말 "편하게" 하실 수 있나요?
제 생각엔 전화 편하게 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여친이 어려워하면
전화하라는 말 이제 좀 그만해야 될 것 같은데ㅡㅡ...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남친은 부대에 전화 못하는 절 완~~전 어이없어합니당;;
제가 지나치게 어려워하고 있는 건가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구 짧은 댓글이라도 부탁드려욤 ㅠㅠ
처음 톡 올렸는데 생각보다 댓글도 많고 베스트 안에도 들었어요 감사해요~~!
덕분에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생각하구 있어요ㅎ
그런데 댓글 보다가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ㅠ
한두시간 내에 "일이 있어도" 전화를 하라는 소리가 아니었는데..;;
일이 있었다고 하면 당연히 저도 이해하죠 그건 누구든 이해할 거에요
근데 11시간 반동안 "일이 있어서" 전화를 다시 못 건 게 아니라,
티비도 보고 운동하고 기타치고 컴터하고 했는데도 전화는 안 건 거거든요..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구요.
저번 주중에 유난히 전화를 별로 못하고 말하고있는데 갑자기 끊어야할 때가 있어서
주말에는 그래도 주중에 못하고 끊었던 얘기 하고싶어서 주말을 기다렸는데
서둘러 전화 끊은 후에 전화가 너~무 늦게 와서 서운했던 거구요..
끊어야될 때마다 서운한 게 아니에여;;
'한두시간 뒤에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한두시간 내에 전화가 안 와서' 서운한 게 아니라,
'제가 말하고있던 중 남친이 전화를 급하게 끊게 됐는데,
남친이 특별한 일 없이 놀다가 11시간 반 뒤에야 전화가 와서' 서운해서
'앞으로는 (특별히 할 일 없으면) 한 두 시간 안에는 전화해달라'고 말한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