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도 싸다 어떡해야 하나요

울고싶다2012.05.22
조회72

서론 빼고 본론만 말할게요.

 

20일 조금 넘은 남자친구 있어요.

 

그런데 저한테 엄청 다정한 같이 알바하는 오빠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보다 더 의지가 되고 더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요..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정말 남자친구랑 오래 가야지 ...

 

남자친구만 바라봐야지 .. ' 이러면서 계속 자기 최면걸어요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한데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요.

 

서로 선도 그었는데 친한 오빠동생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선 그었는데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요.

 

남자친구랑 스킨쉽하는 것도 별로 와닿지 않고요

 

그 사람이 머리를 쓰다듬는 다던가 손을 잡는 다던가 그런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고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제가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 말하면 우리 사이가 멀어질까봐

 

제 옆에 심지어 남자친구마저 없으면 너무 비참할까봐

 

이렇게 그냥 있어요 .. 그런데 너무 힘이 드네요 ... .. .

 

제가 정말 욕먹어도 싼 거 아는데 진짜 털어놓을 곳이 없네요 ..

 

어떡해야 하나요 , 저 ... ..

 

그 사람이 술먹으면 맨날 밤에 전화하고 나중에 ㅇㅇ이 나이먹으면 만나줄게

 

이러면서 장난 치는데 무슨 마음인 지도 모르겠고요 .. 보고싶다는 말도 막 하는데

 

이 사람이 정말 장난 치는 건지 뭔지도 모르겠어요 .. 어떡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