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생활비 얼마 드리나요? 돈이뭔지.........

궁금해2012.05.23
조회3,194

날씨가 너무 더운데...

엄마랑 또 입씨름하다가 궁금해 여쭤봐요....

저희 아버지는 한달에 400~500만원 정도 일정한 수입이 있으시구요

저는 연봉3800만원의 직장생활 6년했구요. 30대 여성입니다.

직장다니다가 이직관계로 쉬고있는중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엄청 눈치가 보이네요.

 

혼자 살다가 부모님과 합친지 1년이 조금 못되었는데

혼자 먹고 사느라 많이는 아니지만 결혼자금으로 현재는 2000만원 정도 있어요..

집으로 들어올때 엄마한테 1000만원드리고

아빠 차사실때 500만원 정도 보태구요.

그 이후로는 생활비 백만원+카드대금 20~40만원 사이 정도씩 내놨었는데

2달정도 실업급여만 받다보니 생활비를 못냈어요(장보기나 소소한것들만 내구요)

 

혼자살때는 목돈으로는 2000만원, 800만원 그리고 동생대학등록금 400만원 정도 내고

생활비를 매달 보내드리지는 못했구요..

그래도 적금이나 목돈생기는데로 집에다 드린것은 사실이에요..

총 목돈으로 5000만원 정도 집에 보탰구,, 저는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엄마는 저만 보면 돈돈 거리네요....

다른집 딸들은 어떻다더라, 얼마씩 집에 내놓는다더라... 누구네집 누구는 이번에 부모여행보내준다더라

회사다니면서 살림도 다한다더라...원래 장녀는 집안살림 밑천이다.

한번씩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면 돈얘기에요.

제 동생한테는 제가 들어와 살면 좋을줄 알았는데 경제적으로 전혀 도움도 안된다고 이야기를해서....

동생이 집에 돈좀 보태고 살으라고 한마디 하길래......이 이야기 때문에 동생이랑도 엄마랑도 대판싸웠어요..

제가 너무 못된건지 아니면 제생각이 짧은건지..

엄마가 돈돈 거릴때마다 듣기싫어 죽을지경입니다.

 

여기까지는 제입장에서의 이야기이고 글이라 제 합리화 하기 좋게

저도 모르게 썼을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있는그대로 썼구요.....

 

부모님께서 낳아서 길러주신 은혜를 모르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정말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신다면 집에 생활비를 얼마나 내고 계시는지..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