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유용할!여수여행TIP중,오동도편★

이재순2012.05.23
조회18,037

 이쯤이면 섬진강 줄기따라 꽃 소식이 전해옵니다.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을 시작으로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여수 관광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한산도에서 여수까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를 찾는 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동도에 들어가야 합니다.

 

 오동도에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768m 방파제를 걸어 가는 방법,

두번째는 2000년도부터 운행한 동백열차(편도 500원)를 타고 가는 방법,

세번째는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동도 서방파제는 아름다운길 100선에도 선정이 된 길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2012년 4월6일에 개항한 거북유람선을 탑승해 보는 것도

오동도와 여수의 앞바다를 새롭게 볼수 있을 것입니다.

 

거북 유람선은 오동도 내 선착장에서만 탑승이 가능 합니다.

 

오동도를 들어가는 방법도 가지각색! 유람선, 아름다운 서방파제,

동백열차 등 원하는 방법을 골라주세요!

 

 오동도내 광장에 도착하시면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장이

한눈에 보이는 바다를 따라 동방파제를 걸어보도록 할까요?

박람회장에 큰 파도가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방파제 연장 공사를 마쳤습니다.

동방파제를 걷다 보면 경상남도 남해와 여수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닷 바람을 온 몸으로 감싸보세요. 

    

카멜리아관 전경과 바닷가 앞 횟집. 바다 앞이니만큼 회가 싱싱합니다!

 

 동방파제 입구에 카멜리아관이 있습니다.

바닷속 풍경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드실분들은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오동도의 지명은 옛날부터 전해오는데요

오동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오동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또 섬 모양이 오동나무 잎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동나무를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오동나무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동도 동백숲길이 시작되는 곳에 맨발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그곳에 오동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옛날 옛날 고려 공민왕 시절에 오동도에 오동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가 지면 그곳에 열매가 열리는데

그 오동나무 열매를 봉황새가 따 먹으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공민왕시절 풍수지리에 능통한 신돈이라는 신하가 업무 수행 차 여수 오동도를 지나가다가

임금님을 상징하는 봉황새가 오동도에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고

장차 이곳에서 임금님이 나올것을 염려하여

부하들을 데리고 와서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오동도에 오동나무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30년 전에 오동도를 찾는 분들에게 오동나무를 보여드릴려고

관광 포인트에 몇 그루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그루가 동백숲길이 시작되는 맨발공원 앞에 심어져 있습니다. 

 

오동도 맨발공원과 황토길. 걷기 좋은 곳입니다.

 

 맨발공원은 발바닥을 지압하여 건강한 신체를 체크해 볼수 있고

여행에 지쳐있는 발을 맛사지 할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려 214m에 달합니다.

 

 맨발공원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동백나무와 함께 돈나무, 팔손이, 털머위 가 반겨줍니다.

 

 오동나무가 베어지면서 오동도 숲은 망가지고 죽음의 땅으로 변해 버렸을 겁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젊은 부부가 오동도에 들어와 살게 됩니다.

 

 황폐화된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짖고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콩밭에서 일하고,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떠나는 것을 보고

도적들이 오동도로 숨어 들어와 집에 있는 금품들을 훔치고 아내를 위협하게 되는데

아내가 도망을 쳐 지금의 등대 자리까지 도망을 와서

끝내는 등대 뒤편 절벽으로 뛰어 내려 죽게 됩니다.

 

고기 잡으러 갔다가 돌아온 남편이 아내가 집에 없는 것을 알고

아내를 찾아 나섰는데 오동도 해안가에 죽어 있는 아내를 발견하여

아내의 시신을 등대 자리에 묻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 이듬해 아주 추운날 아내 무덤가에 빨간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바로 동백꽃이며

동백꽃과 함께 파란 나무가 자랐는데 그 나무가 바로 여인의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가 자랐다고 합니다.

 

  

오동도 전설비와 시누대터널입니다. 유명한 곳 어디에나 있듯이 오동도에도 깊은 전설이 내려오지요.

 

 전설비 옆으로 시누대 터널이 있으며 해안가 절벽으로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후박나무, 잣밤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안가 절벽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오동도 앞바다를 감상해 보세요.

    

토종동백꽃과 동백숲.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하늘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서 피어 나는 꽃,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들에게 피어나는 꽃이 어우러져 멋진 동백꽃밭에 도달하였습니다.

 

오동도에는 동백 군락지가 2군데 있는데 이곳은 햇볕이 많이 드는곳이라 빨리 피는 곳입니다.

200~300년 수령의 동백나무가 약 3천여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동도 등대 전망대와 등대사무실, 등대박물관.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와

엑스포타운, 엠블호텔 전경 역시 멋집니다.

 

 오동도 등대는 예전엔 관광객 통행 제한지역 이였던 이곳이 10년전에 관광 자원화하여

전망대를 만들어 개관을 했습니다.

 

이곳 등대는 여수산업단지부두와 광양항에 접안하는 배들

그리고 오동도 앞 바다를 오가는 고깃배들의 뱃길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충절의 고장인 여수에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지키셨던

이순신 장군께서 전사하였던 노량해전을 바라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자산공원과

세계 박람회장, 자산공원 터널을 지나 돌산을 연결하는 거북선대교,

돌산갓김치가 유명하고 9번째로 큰 섬 돌산도가 있습니다.

 

해돋이전망대와 해변가로 내려갈수 있는 계단

 

 오동도 등대를 내려와 남해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지요.

 최근에 TV 오락프로그램 “런닝맨” 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남해와 돌산 사이 수평선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백군락지와 런닝맨 촬영지인 바람골 계단

 

 동백 군락지를 지나 바람골에 도달하면 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골이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닷물에 손을 담글 수 있습니다.

 이곳도 런닝맨을 촬영했던 곳입니다.

 

500년 묵은 지네가 살았다는 용굴. 

 

 동굴안에는 들어가볼 수 없지만 입구까지는 갈수 있습니다. 

 

 머리가 쌀가마니만한 오백년 묵은 지네가 살았는데 지네가 무서워

이 용굴 앞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루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 용굴앞에서 해초와 해산물을 채취하려고

한 여인이 지네를 보고 실신하였다고 합니다.

 

실신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 인근 마을에 사는 청년들이 용굴앞에 3일 밤,낮으로 불을 피워

지네를 쫓아내고 여인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그 이후로 용굴에 지네가 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분수대와 오동도 잔디광장입니다.

 

 동백숲길을 내려오면 오동도 광장 내 음악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정시와 30분에 약 15분동안 연출되는 음악분수대이죠.

 

야간에는 물줄기를 뿜어내는 각 노즐마다 조명이 설치되어 야경 관람에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진정한 여수를 즐기고픈 여러분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장소! 관광안내소입니다.

 

 오동도 주차장에 설치된 관광안내소에서 오동도 해설을 요청하면

여수시 문화관광해설가 선생님과 연결되어 오동도 해설을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번쯤 오동도를 찾아오셨던 분들도 해설가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시면

또 다른 오동도 여행이 될겁니다. 꼭 이용하세요^^

 

 

 오동도를 찾아오시는길은 쉽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박람회장으로 입장하셔서 박람회장을 관람하시고

걸어서 오동도로 걸어 오시면 됩니다.(엑스포역에서 걸어서 20분소요)

 

 여수시내에서 오동도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내버스 2번을 타시면 오동도 주차장 입구까지 오실수 있습니다. 

 

 주변숙박시설은 최근에 문을 연 엠블호텔과

박람회 주변에 있는 최신형 숙박시설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돌산이나 외곽지역으로 나갈수 있는 돌산2대교가

박람회 행사 기간 전에 개통하여 접근성도 편리합니다.

 

 단, 2012년 여수 박람회 행사 기간(5월12일~8월12일)동안은

일반 차량은 오동도까지 들어올 수 없으며 환승 주차장에 주차하고

순환버스로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오실수 있습니다.

 

 꼭 참고하시어 즐거운 오동도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수엑스포개장소식이모저모들,여수맛집들도 구경구경~▶요기

 

 

 

흑...놀러가고싶............끅..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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