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간소하게하고싶어요.

뿌잉2012.05.23
조회7,093

안녕하세요~ 내년초쯤 결혼생각하고있는 20대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3년사겼는데, 4월말쯤 프로포즈를 받았어요ㅎㅎ

올해 결혼하려고했는데.. 둘다 일이바빠 내년에 하기로했답니다~~

 

이제 슬슬 준비해야될거같은데..

저랑 남친은 결혼식을 간소하게하고싶어요

남자친구는 아무리 간소하게해도 결혼식장에서는 해야되지않겠느냐고

저는 간소하게할꺼면 확 줄여서 결혼생활하는데 보탬이되게하자라는 입장이에요.

 

제가 바라는 결혼식은

결혼식장이 없는 결혼식이에요~

웨딩사진찍으면서 웨딩드레스입고

결혼식은 맛있는 뷔페나 가든있는식당? 같은데서 친척들이랑 정말 친한 친구들만초대해서 밥한끼먹는걸로하고싶어요, 결혼식은 고운 한복입고 하고싶구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말이있는데.

슬픈일에는 사람들많이 불러야하고 정말 축하받을일에는 내 행복을 진정으로 빌어주고 축하해주는 사람들만 부르는게 좋다라는 말을들은거같거든요

 

결혼식줄여서 저희 둘 모은돈에다가 합해서 집 더 좋은곳으로 가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신혼집이랑 혼수예단 저희둘이 모은돈으로 다하려고 생각하고있구요.

 

집에 두는 결혼식사진은 웨딩사진찍을때 결혼식장에서 입을 고운한복입고 찍은거

밤색액자에 넣어서 화장대위에 놓고 살고싶어요~~

 

여기까지 제생각인데...

어른들이 기절할까요?

남친은 쫌그렇긴한데.. 딴곳이 쓰는것도아니고 우리살림에 보태쓰는거니 괜찮다고 생각되긴하는데

생각해보자는 입장이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그건아닌거같다고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그렇게 하는건 쫌... 이라는입장이더라구요.

 

님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ㅠㅠ

이런 결혼 정말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