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학생이 옷을 훔쳐가요

도둑잡기2012.05.23
조회536

도움을 받고싶어서 톡써용

 

옥상에 옷을 널어 놨더니 옷이 음슴.. 사라짐 ㅠㅠ

 

구래서 음슴체..ㅋ

 

올해 슴살이 된 대학생여자임

 

학교를 빨리가서 11학번인 그런셈임

 

울 가족은 대식구임

 

어무니 아부지 저 오빠 여동생3  총7명의식구가

 

주택 한지붕 아래서 살고있음

 

 

 

이 주택이 특이한 구조인데 옆집이랑 지붕이 이어져있음

 

그래서 옆집 옥상이 다 보이고 기왓장 몇번만 밟으면 옆집 옥상임

 

솔직히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사온지 1년 반이 넘어가지만 얼굴도 잘모르고.. 생판 남임

 

그냥 여자애 고등학생이랑 아부지 할머니 이렇게 사는정도로 암

 

 

 

 

문제는 지금부터임 ㅡ.ㅡ

 

이사온지 1년째 되가는 겨울이였음

 

작년 12월 (2011)

 

제가 순수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엄마 아부지 용돈드리고 동생들 옷 사주고

 

2학기초 9월부터 서빙해서 모은 돈을 아껴아껴 가족들을 위해 시원하게 질러줬음

 

11월까진 아무탈 없이 잘 입고 다녔는데

 

방학하고 12월 중순쯤 옥상에 널어 둔 옷이 사라졌음

 

워낙 대식구라 옷 한번빨때 한꺼번에 빠는 편이라 그날 청바지,트레이닝복 등 많이 널었음

 

50만원어치는 될 것임 ㅠㅠㅠ

 

쪼끄만 돈이라구 생각 하실텐데 저한텐 하루 2.5~3 벌면서 쉽게 모은 돈이 아니였음 ㅠㅠ

 

주택가는 옥상에 옷 널어놓으면 훔쳐가는 일이 종종 있었음

 

뭐 심증 물증 아무것도 없이 우리잘못이려니 하고 문단속 잘하기로 하고

 

아까운 옷들 잊어가려는 찰나

 

다음해 2월쯤 우리집에 또 도둑이 온걸

 

오빠가 잡았음

 

여차여차 하여 그사람이 범인이 되어 처벌을 받게 되었음

 

이리해 사건 종결... 옷을 돌려받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음 ㅠㅠ

 

경찰관아저씨 말씀대루 뭐 다적고 처벌해달라하고 끝난것..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려는데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였음

 

1주일 전 옥상에 널어둔 반팔티가 사라졌음

 

그 사건이후로 옥상에 비싼 옷들은(아..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외출용...)

 

안널게 되었는데 살균효과를 봐야한다는 독특한 어무니 말씀에 못이겨

 

반팔옷들은 금방마르니 괜찮다고 하셨음

 

아 그래서 그 사라진 옷갖고 한참 집이 난리났음

 

누가 가져갈 사람이 없는데 옷이 없어진거임

 

 

 

근데 담날 옆집 옥상에 옷이 널려있는게아님???버럭 

 

엄마께선 똑같은 옷일 수 있다고 하셨음

 

근데 너무 이상한게 작년12월에 잊어버린 집에서 입던 반팔도 함께 널려있는거임

 

아부지 화나셔서 따지려 가는데 엄마께서 말림

 

그냥 옷 가져오자고 하셨음

 

엄마가 곰곰히 생각하시더니 어쩐지 기왓장이 삐뚤어져 있고 이상하시다는 거임

 

옷 안넌다고 이제 더이상 잃어버리지 않으면 된다구 하시는 어무니가

 

온 가족을 말렸음

 

넘어가지 뭐 ㅠㅠ 이번엔 옷찾았어 그래두

 

이런 심정으로 쉬쉬 넘어감

 

근데 옆집 학생이 또 옷을 어제 가져갔나봄... 반팔옷

 

이젠 양말이고 옷이고 사라지는게 한두개가 아닌거임

 

어떻게해야함ㅠㅠ

 

진짜 cctv라도 달아야하나 싶음

 

식구가 7인데 옥상에 옷을 안널수도 없고ㅠㅠㅠ

 

옷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심증만 있는데 진짜 옆집살면서 볼때마다 너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