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희 미술학과가 부당한 이유로 폐과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측은 폐과를 한다는 말을 지난 금요일 5.18일 날 낮에 저희 과에 일방적으로 통보 하였습니다. 그 일을 학생들이 알게 된 건 5.21일 월요일이었고 이 날 교수님은 학교 측과 한번 회의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 번째 회의를 하였는데 일방적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측과 대화를 아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학교는 단지 용역업체가 만든 3년간의 통계만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미술학과가 학교의 ‘재정 기여도’,'취업률'이 낮다고 판단, 미술과를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 A4용지에 적힌 글자 몇자가 40년의 역사를 대신해 줄 수 있을까요? 학생수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학교측에서는 이익을 창출할 방법은 생각 않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학과를 없앰으로서 거기서 나는 수입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이런 중요한 안건을 우리가 생각을 할 시간 없이 밀어 부치기 식으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폭력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학교에서는 미술을 단지 취업의 통계만 보고 판단하려 하는데 순수미술의 목적이 작가를 만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취직을 잣대로 대는 학교입니다. 작가가 되라고 순수미술을 가르쳐 놓고 취직을 하라는 말은 모순입니다. 작가가 되려면 최소한 10년은 걸립니다. 또한 작가는 4대 보험도 가입되지 않아 무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통계자료에 들 수 도 없습니다. 이런 허위 맹랑한 문서를 가지고 3년간의 통계니 뭐니 그런 말은 그냥 과를 없애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생각 합니다. 단지 그림이 좋아서 학교에 들어온 학생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요? 우리의 꿈, 우리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 건가요? 그리고 학교는 기업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논리로 합리적으로 따져서 최소의 비용을 드려 최대의 효과를 내는 상품을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학생을 이익의 수단으로만 보지 마시고 이 학생이 졸업해 사회에 나가서 하게 될 일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현상이 비단 서원대학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대학이 예술학과, 인문학과를 없애는 추세 입니다. 만약 예술, 인문이 사라진다면 지금은 피부로 잘 안 느껴 질 것이나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순수예술은 모든 문화의 기초가 되며 영화, 사진, 음악, 패션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 매우 중요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순수예술은 그 자체로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며 다양한 장르와 만나면서 융합, 탄생되며 인간에게 감동과 메세지를 줍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역할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순수예술을 없애라는 말은 마치 사람에게 밥만 먹고 살라는 얘기와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술학과 학생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예술을, 문화를 없애지 말아주세요...!! 제 의견에 동의 하신다면 아고라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3141 35
서원대학교 폐과 반대!!!
저는 서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희 미술학과가 부당한 이유로 폐과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측은 폐과를 한다는 말을 지난 금요일 5.18일 날 낮에 저희 과에 일방적으로 통보 하였습니다.
그 일을 학생들이 알게 된 건 5.21일 월요일이었고 이 날 교수님은 학교 측과 한번 회의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 번째 회의를 하였는데 일방적인 프레젠테이션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측과 대화를 아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학교는 단지 용역업체가 만든 3년간의 통계만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미술학과가 학교의 ‘재정 기여도’,'취업률'이 낮다고 판단, 미술과를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
A4용지에 적힌 글자 몇자가 40년의 역사를 대신해 줄 수 있을까요?
학생수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학교측에서는 이익을 창출할 방법은 생각 않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학과를 없앰으로서 거기서 나는 수입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이런 중요한 안건을 우리가 생각을 할 시간 없이 밀어 부치기 식으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폭력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학교에서는 미술을 단지 취업의 통계만 보고 판단하려 하는데 순수미술의 목적이 작가를 만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취직을 잣대로 대는 학교입니다.
작가가 되라고 순수미술을 가르쳐 놓고 취직을 하라는 말은 모순입니다.
작가가 되려면 최소한 10년은 걸립니다. 또한 작가는 4대 보험도 가입되지 않아 무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통계자료에 들 수 도 없습니다. 이런 허위 맹랑한 문서를 가지고 3년간의 통계니 뭐니 그런 말은 그냥 과를 없애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생각 합니다.
단지 그림이 좋아서 학교에 들어온 학생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요?
우리의 꿈, 우리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 건가요?
그리고 학교는 기업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논리로 합리적으로 따져서 최소의 비용을 드려 최대의 효과를 내는 상품을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학생을 이익의 수단으로만 보지 마시고 이 학생이 졸업해 사회에 나가서 하게 될 일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현상이 비단 서원대학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대학이 예술학과, 인문학과를 없애는 추세 입니다.
만약 예술, 인문이 사라진다면 지금은 피부로 잘 안 느껴 질 것이나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순수예술은 모든 문화의 기초가 되며 영화, 사진, 음악, 패션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 매우 중요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순수예술은 그 자체로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며 다양한 장르와 만나면서 융합, 탄생되며 인간에게 감동과 메세지를 줍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역할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순수예술을 없애라는 말은 마치 사람에게 밥만 먹고 살라는 얘기와 똑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술학과 학생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예술을, 문화를 없애지 말아주세요...!!
제 의견에 동의 하신다면 아고라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