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입니다. 참고로 제가 개념없이 퍼주던 경향이 있던 호구시절입니다. 깊이 반성하며.... 그녀와의 에피소드를 몇개만 간략히 적어 보겠습니다.1. 오빠, 사탕은 따로 없어??( 화이트데이 기념일에 두당 20만원짜리 콘서트를 다녀온 직후에 한다는 말이. 이미 40만원을 지출한 나에게 또 사탕까지 바라시는 센스... 그녀가 좋아하던 유명 유럽 가수의 내한 공연 )2. 오빠, 나는 못먹겠다. 오빠 혼자 먹어.( 전혀 요리를 안하길래 한번만 해보라고 사정해서 같이 시장까지 봐서 끓인 `된장국`을 한입 떠보더니. 난 정말 맛 없어도 잘 먹는 편인데 말 그대로 `소금국`이라 나도 못먹음. )3. ㅠㅠ ( 갑자기 눈물이 글썽 글썽... )( 나랑 사귀기 전에 만난 어떤 남자가 자기에게 대쉬하면서 선물한 귀걸이 가격이 200만원이었다는 것을 백화점에서 알고 난 후에. 사람 정말 무안함... )4. 400만원 밖에 안하는데 하나 사주면 안돼?( 사귀고 만난지 4번만에 루이비똥 가방을 사달라며. 자꾸 이 백 이쁘지 이쁘지 하면서 보여주다 결국 )5. 오빠 눈치 보느라 음식도 제대로 못 시키잖아!( 삼청동의 레스토랑에서 자꾸 1인당 5만원 이상의 음식을 시키려고 하며 )6. 겨우 칠레산이야? 프랑스산 마시면 안돼?( 프랑스산 와인 마시고 싶다고 했지만 가격 차이 두배라 칠레산 마시자고 하자. 그날 8만원짜리 칠레산 와인을 두병 마시더니 결국 내 자동차 바닥에 토함. )7. 요즘 월급 500만원 받아서 살림하기 힘들대. 500만원으로 어떻게 살림해?( 자기는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말하며, 내 월급을 타박함. 세후로 550 받던 때임. )8. 오빠도 세탁기랑 청소기 돌리고, 주말에 대청소하는 건 도와줘야 해. 살림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 물론 자기는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하면서 )9. 에잇, 전화기 꼬물이라 더 못쓰겠네.( 라고 하며 자기 전화기를 던져버림. 결국 돈 없다고 하니 당시 최고로 비싼 폰을 사주게 됨 )10. 울 엄마한테는 절대 나 이 교정한다고 말하면 안돼. 알았지?( 4년동안 직장생활하고 500만원 남긴 돈으로 백조 생활하면서 그마져도 이 교정 비용으로 다 날린 후에. 결국 내가 생활비까지 대주게 됨. )11. 오빠랑 헤어져도 난 사회적 지위 있는 남자 만날 자신 있거든?( 자꾸 원하는 게 많으니 `그럼 그런 거 다 해주겠다는 남자 만나라`라고 말하자 저렇게 대꾸함 )12. 난 결혼식에 많은 거 안바래. 딱 티파니 다이아 1캐럿 하나, 그리고 `버즈 두바이`로 신혼여행.( 나중에 가격 검색해보니까 후덜덜덜.... )13. 나 결혼하면 아껴쓸거야. 엄청 아껴쓸꺼라구.( 자기가 처녀라는 말보다 더 믿기 힘든 소리였음. )14. 다 오빠 위해서, 오빠 맘 편하라고 한 말이야. 왜 그걸 거짓말로 생각해?( 3년 내에 만난 남자 조차 없다고 했으나, 결국 남자 관계가 꽤나 복잡했음이 드러나자. )15. 오빠는 행운아인줄 알아. 내가 오빨 선택한 거라구. 있을 때 잘해.( 나 만나기 전에 준 재벌 사장 아들에게 대쉬 받았었다며... 물론 믿진 않음. )16. 오빠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네. 안사줄 거면서 왜 화를 내?( 구두 없다고 투덜거리자 내가 "지금 나더러 사달라는 거야?"라고 정색하고 물으니 )주말만 만나곤 했는데 주말 이틀에 기름값까지 20만~25만원까지 예사로 깨지곤 했었음.물론 선물이나 공연비용 제외. 명품에 대해서는 10미터 밖에서 봐도 브랜드와 가격대까지 모조리 알죠.( 그녀는 가끔 커피값 계산 등 생색내기. 문제는 난 커피를 싫어함... )4년 전 쯤 일이라 많은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건 아니고요.만난 애들 중에서 최강이었어요.. 결혼을 구체적으로 진행한 건 아니고 결혼하면 어떨까? 라고 말을 하는 중에 나온 말들이고뭔가 찜찜한 마음에 제가 상견례 하자는 말을 안하자 곧 헤어지자고 하더군요.나의 `호우시절`이 아닌 <호구시절>을 깊이 반성합니다.. 15
된장녀의 아련한 추억 <호구 시절>
깊이 반성하며.... 그녀와의 에피소드를 몇개만 간략히 적어 보겠습니다.
1. 오빠, 사탕은 따로 없어??
( 화이트데이 기념일에 두당 20만원짜리 콘서트를 다녀온 직후에 한다는 말이. 이미 40만원을 지출한 나에게 또 사탕까지 바라시는 센스... 그녀가 좋아하던 유명 유럽 가수의 내한 공연 )
2. 오빠, 나는 못먹겠다. 오빠 혼자 먹어.
( 전혀 요리를 안하길래 한번만 해보라고 사정해서 같이 시장까지 봐서 끓인 `된장국`을 한입 떠보더니. 난 정말 맛 없어도 잘 먹는 편인데 말 그대로 `소금국`이라 나도 못먹음. )
3. ㅠㅠ ( 갑자기 눈물이 글썽 글썽... )
( 나랑 사귀기 전에 만난 어떤 남자가 자기에게 대쉬하면서 선물한 귀걸이 가격이 200만원이었다는 것을 백화점에서 알고 난 후에. 사람 정말 무안함... )
4. 400만원 밖에 안하는데 하나 사주면 안돼?
( 사귀고 만난지 4번만에 루이비똥 가방을 사달라며. 자꾸 이 백 이쁘지 이쁘지 하면서 보여주다 결국 )
5. 오빠 눈치 보느라 음식도 제대로 못 시키잖아!
( 삼청동의 레스토랑에서 자꾸 1인당 5만원 이상의 음식을 시키려고 하며 )
6. 겨우 칠레산이야? 프랑스산 마시면 안돼?
( 프랑스산 와인 마시고 싶다고 했지만 가격 차이 두배라 칠레산 마시자고 하자. 그날 8만원짜리 칠레산 와인을 두병 마시더니 결국 내 자동차 바닥에 토함. )
7. 요즘 월급 500만원 받아서 살림하기 힘들대. 500만원으로 어떻게 살림해?
( 자기는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말하며, 내 월급을 타박함. 세후로 550 받던 때임. )
8. 오빠도 세탁기랑 청소기 돌리고, 주말에 대청소하는 건 도와줘야 해. 살림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
( 물론 자기는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하면서 )
9. 에잇, 전화기 꼬물이라 더 못쓰겠네.
( 라고 하며 자기 전화기를 던져버림. 결국 돈 없다고 하니 당시 최고로 비싼 폰을 사주게 됨 )
10. 울 엄마한테는 절대 나 이 교정한다고 말하면 안돼. 알았지?
( 4년동안 직장생활하고 500만원 남긴 돈으로 백조 생활하면서 그마져도 이 교정 비용으로 다 날린 후에. 결국 내가 생활비까지 대주게 됨. )
11. 오빠랑 헤어져도 난 사회적 지위 있는 남자 만날 자신 있거든?
( 자꾸 원하는 게 많으니 `그럼 그런 거 다 해주겠다는 남자 만나라`라고 말하자 저렇게 대꾸함 )
12. 난 결혼식에 많은 거 안바래. 딱 티파니 다이아 1캐럿 하나, 그리고 `버즈 두바이`로 신혼여행.
( 나중에 가격 검색해보니까 후덜덜덜.... )
13. 나 결혼하면 아껴쓸거야. 엄청 아껴쓸꺼라구.
( 자기가 처녀라는 말보다 더 믿기 힘든 소리였음. )
14. 다 오빠 위해서, 오빠 맘 편하라고 한 말이야. 왜 그걸 거짓말로 생각해?
( 3년 내에 만난 남자 조차 없다고 했으나, 결국 남자 관계가 꽤나 복잡했음이 드러나자. )
15. 오빠는 행운아인줄 알아. 내가 오빨 선택한 거라구. 있을 때 잘해.
( 나 만나기 전에 준 재벌 사장 아들에게 대쉬 받았었다며... 물론 믿진 않음. )
16. 오빠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네. 안사줄 거면서 왜 화를 내?
( 구두 없다고 투덜거리자 내가 "지금 나더러 사달라는 거야?"라고 정색하고 물으니 )
주말만 만나곤 했는데 주말 이틀에 기름값까지 20만~25만원까지 예사로 깨지곤 했었음.
물론 선물이나 공연비용 제외.
명품에 대해서는 10미터 밖에서 봐도 브랜드와 가격대까지 모조리 알죠.
( 그녀는 가끔 커피값 계산 등 생색내기. 문제는 난 커피를 싫어함... )
4년 전 쯤 일이라 많은 에피소드가 생각나는 건 아니고요.
만난 애들 중에서 최강이었어요..
결혼을 구체적으로 진행한 건 아니고 결혼하면 어떨까? 라고 말을 하는 중에 나온 말들이고
뭔가 찜찜한 마음에 제가 상견례 하자는 말을 안하자 곧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나의 `호우시절`이 아닌 <호구시절>을 깊이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