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미테(멀미약)패치 아시나요?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다들 한번씩 써보셨을 것 같은데 어제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해요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동생(중3)이 졸업여행으로 통영에 놀러갔는데요 정말 아침까지는 멀쩡했던 앤데..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엄마한테 '애가 사람을 못알아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몰라한다 욕실에 들어가서 폼클렌징을 먹었다'고 동생담임 선생님분이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전화를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부모님 바로 통영으로 출발하시고 저도 동생 잘못되는줄 알고 엄청 걱정했는데, 정말 건강하던애가 아프니깐 뭔가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이게 다 키미테 부작용이었더라구요. 부모님이 통영도착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저랑 동생이랑 한 통화내용입니다. (편하게 음슴체) 나 - OO야 괜찮아? 다 기억나?? 동생 - 응 다 기억나 왜?? (정말 목소리가 멀쩡해서 다 나은 줄 알았어요) 나 - 너 폼클렌징 먹은거 기억나? 동생 - 나 폼클렌징 먹은거 아닌데 그냥 칫솔질하다가 치약 먹은거야.(얘 폼클렌징 먹은거 맞음) 언니 지금 어디야? 나 - 나 집인데? 동생 - 어? 내가 집인데?(차안이었음) 나 - 내가 집이야! 동생 - 뭐야ㅋㅋ 나도 집인데ㅋㅋ 그럼 언니 내가 산타(팬시점)로 나갈까? 아니다 내가 그냥 우남(아파트)으로 갈게~ 이때까지도 동생은 제정신이 아니었음 새벽 2시 반쯤에 동생이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해보여서 다시 말을 했음 나 - 너 괜찮아?? 동생 - 응 괜찮다니깐 나 - 어디서 왔는지 기억나? 동생 - 나 가게에서 왔는데?(통영에서 온거임 ㅠㅠ) 나 - 너 통영에서 왔어.. 동생 - 아니야 나 가게에서 택시타고 온건데.. 나 - 통영 놀러갔다가 집온거자나 동생 - 아니야 나 내일 놀러가~ 나 - 오늘 24일이야 너 벌써 놀러갔었자나 기억안나? 여기서 동생이 엄청 당황했음... 그러더니 하는 말이 꿈에서 친구들이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그러는 거임... 사실 그게 현실이었는데 동생은 꿈인 줄 알고 있었음 오늘 동생이 제 정신으로 돌아온 뒤에 친구들에게 전화로 물어봤더니 계단도 못오르고, 계속 멍하니 걸어다니고, 혼자 1인2역을 하면서 횡설수설 했다고 함. 또, 동생은 어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함.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키미테 성분중에 스코폴라민이라는 성분때문에 환각, 시력저하, 두통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제 동생말고 많은 사람들이 키미테 부작용을 겪었더라구요. 이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키미테패취를 왜 전문약이 아닌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건지.. 제 동생이 클렌징폼을 그래도 많은 양을 먹지 않고 큰 일이 벌어지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저런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혹시라도 자기몸에 상처라도 입혔으면... 정말 끔찍하네요. 오늘은 글자가 제대로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2~3일 후면 괜찮아 질거라는데, 걱정이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키미테 부작용으로 마음고생도 심하고 부작용을 겪은 본인들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른들도 겪을 수 있는 부작용이고,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키미테패치 조심하세요! 682
키미테 환각증상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키미테(멀미약)패치 아시나요?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다들 한번씩 써보셨을 것 같은데
어제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해요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동생(중3)이 졸업여행으로 통영에 놀러갔는데요
정말 아침까지는 멀쩡했던 앤데..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엄마한테 '애가 사람을 못알아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몰라한다
욕실에 들어가서 폼클렌징을 먹었다'고 동생담임 선생님분이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전화를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부모님 바로 통영으로 출발하시고 저도 동생 잘못되는줄 알고 엄청 걱정했는데,
정말 건강하던애가 아프니깐 뭔가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이게 다 키미테 부작용이었더라구요.
부모님이 통영도착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저랑 동생이랑 한 통화내용입니다.
(편하게 음슴체)
나 - OO야 괜찮아? 다 기억나??
동생 - 응 다 기억나 왜?? (정말 목소리가 멀쩡해서 다 나은 줄 알았어요)
나 - 너 폼클렌징 먹은거 기억나?
동생 - 나 폼클렌징 먹은거 아닌데 그냥 칫솔질하다가 치약 먹은거야.(얘 폼클렌징 먹은거 맞음) 언니 지금 어디야?
나 - 나 집인데?
동생 - 어? 내가 집인데?(차안이었음)
나 - 내가 집이야!
동생 - 뭐야ㅋㅋ 나도 집인데ㅋㅋ 그럼 언니 내가 산타(팬시점)로 나갈까? 아니다 내가 그냥 우남(아파트)으로 갈게~
이때까지도 동생은 제정신이 아니었음
새벽 2시 반쯤에 동생이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해보여서 다시 말을 했음
나 - 너 괜찮아??
동생 - 응 괜찮다니깐
나 - 어디서 왔는지 기억나?
동생 - 나 가게에서 왔는데?(통영에서 온거임 ㅠㅠ)
나 - 너 통영에서 왔어..
동생 - 아니야 나 가게에서 택시타고 온건데..
나 - 통영 놀러갔다가 집온거자나
동생 - 아니야 나 내일 놀러가~
나 - 오늘 24일이야 너 벌써 놀러갔었자나 기억안나?
여기서 동생이 엄청 당황했음...
그러더니 하는 말이
꿈에서 친구들이 괜찮냐고 물어봤다고 그러는 거임...
사실 그게 현실이었는데 동생은 꿈인 줄 알고 있었음
오늘 동생이 제 정신으로 돌아온 뒤에 친구들에게 전화로 물어봤더니
계단도 못오르고, 계속 멍하니 걸어다니고, 혼자 1인2역을 하면서 횡설수설 했다고 함.
또, 동생은 어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함.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키미테 성분중에 스코폴라민이라는 성분때문에
환각, 시력저하, 두통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제 동생말고 많은 사람들이 키미테 부작용을 겪었더라구요.
이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키미테패취를 왜 전문약이 아닌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건지..
제 동생이 클렌징폼을 그래도 많은 양을 먹지 않고 큰 일이 벌어지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저런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혹시라도 자기몸에 상처라도 입혔으면... 정말 끔찍하네요.
오늘은 글자가 제대로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2~3일 후면 괜찮아 질거라는데, 걱정이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키미테 부작용으로 마음고생도 심하고
부작용을 겪은 본인들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른들도 겪을 수 있는 부작용이고,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키미테패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