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이야기도 아니였는데 베스트에 올라서 놀랐어요 부끄럽기도 하고요.+_+ 댓글들 보면서 많은 위로 받았어요. 제 친구들 보다 더한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나쁜녀석들...ㅎㅎ 고맙습니다. 부끄럽게 쓴 글 지나치지 않으시고 진심 어린 댓글 써주신 분들. 그 애들은 친구도 아니라고 버려 버리라고 응원도 해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추가 글 써요. 근데 제 마음이 이렇게 쉬원하죠?!!!!!!!!!!!!!!!!!!!!!!!!! 어제까지만 해도 답답하고 계속 신경 쓰이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은 이제 제가 쿨하게 놓아줄거에요 ㅋㅋㅋ가,가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친구들보다 결혼을 조금 늦게 한 편이에요 대부분 친구들은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전 30대 초반에 결혼을 했거든요. 저는 주말에 쉬지 않는 일을 하고 있어요 평일에 쉬기 때문에 주말에 결혼 하는 친구들이 있을때는 회사에 사정 얘기를 하고 빼야해요. 소수 직원이 있는 회사라 제가 빠져버리면 일이 좀 곤란해서 근무시간을 조정하는건 조금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친구들 결혼 할 때, 돌잔치 할때. 일 하다도 지방까지가서 축하를 해줬어요. 꼭 오라고 하니 거절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한 친구는 본인 친구가 너무 없다고 걱정해서. 저희 언니까지 데리고 서울인데 목포까지 축하해주러 갔어요. 그덕에 그 친구 하객 친구는 울 언니까지 딱 네명이였고요. 힘들어도 후회는 없었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보니까 좋았구요. 또 한 친구는. 그날도 빼기 힘든 주말이였는데. 결혼,돌잔치라 두번 다 결근하고 지방까지 갔어요. 6년정도 지난 얼마전 제가 결혼 한다고 했을때 한 친구는 결혼 할 때 집에 일이 있다며 안 오고 (거짓말이더군요.) 한 친구는 식 당일에 갑자기 애가 아프다며 못 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메이크업 받다가 참 서운했어요. 저는 힘든 상황에서도 꼭 참석해서 축하해줬었는데. 두명은 꼭 온다고 자부했던 친구였던지라. 저희 언니도 놀라더라고요. 왜 그 친구들은 안 왔나며... 결혼 몇달이 지난 지금 갑자기 통장에 축의금 5만원 10만원이 들어왔어요. 이제서야 제가 했던 만큼의 축의금을 계좌로 보냈더군요 연락도 없고. 그냥 축의금만 통장으로- 계좌를 어떻게 알았을까 생각해보니 임신해서 제 결혼식에 참석 못 한 친한친구에게 계좌를 알려준 적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통장정리를 하고도 기쁘지 않더라구요. 그 돈 받고도 저도 잘 받았단 연락 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말 하고 제 결혼식엔 안 오고, 당 일에 문자 한통 보내던 친구들.. 저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서요. 결혼후에도 연락도 없고 이렇게 인연이 끊겼다고 생각했는데 통장에 돈이 들어오니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마음 없는 돈은 안 받는게 더 나은데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의금을 받았으니 고맙다고 연락을 먼저 해야되는건가요? 30년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576
+추가)결혼식 이후 두명의 친구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즐거운 이야기도 아니였는데
베스트에 올라서 놀랐어요 부끄럽기도 하고요.+_+
댓글들 보면서 많은 위로 받았어요.
제 친구들 보다 더한 사람들이 더 많더군요 나쁜녀석들...ㅎㅎ
고맙습니다.
부끄럽게 쓴 글 지나치지 않으시고 진심 어린 댓글 써주신 분들.
그 애들은 친구도 아니라고 버려 버리라고
응원도 해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추가 글 써요.
근데 제 마음이 이렇게 쉬원하죠?!!!!!!!!!!!!!!!!!!!!!!!!!
어제까지만 해도 답답하고 계속 신경 쓰이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은 이제 제가 쿨하게 놓아줄거에요 ㅋㅋㅋ가,가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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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들보다 결혼을 조금 늦게 한 편이에요
대부분 친구들은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전 30대 초반에 결혼을 했거든요.
저는 주말에 쉬지 않는 일을 하고 있어요
평일에 쉬기 때문에
주말에 결혼 하는 친구들이 있을때는
회사에 사정 얘기를 하고 빼야해요.
소수 직원이 있는 회사라
제가 빠져버리면 일이 좀 곤란해서
근무시간을 조정하는건 조금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친구들 결혼 할 때, 돌잔치 할때.
일 하다도 지방까지가서 축하를 해줬어요.
꼭 오라고 하니 거절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한 친구는 본인 친구가 너무 없다고 걱정해서.
저희 언니까지 데리고 서울인데 목포까지 축하해주러 갔어요.
그덕에 그 친구 하객 친구는 울 언니까지 딱 네명이였고요.
힘들어도 후회는 없었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보니까 좋았구요.
또 한 친구는.
그날도 빼기 힘든 주말이였는데.
결혼,돌잔치라 두번 다 결근하고 지방까지 갔어요.
6년정도 지난 얼마전 제가 결혼 한다고 했을때
한 친구는 결혼 할 때 집에 일이 있다며 안 오고 (거짓말이더군요.)
한 친구는 식 당일에 갑자기 애가 아프다며 못 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메이크업 받다가 참 서운했어요.
저는 힘든 상황에서도 꼭 참석해서 축하해줬었는데.
두명은 꼭 온다고 자부했던 친구였던지라.
저희 언니도 놀라더라고요. 왜 그 친구들은 안 왔나며...
결혼 몇달이 지난 지금
갑자기 통장에 축의금 5만원 10만원이 들어왔어요.
이제서야 제가 했던 만큼의 축의금을 계좌로 보냈더군요
연락도 없고. 그냥 축의금만 통장으로-
계좌를 어떻게 알았을까 생각해보니
임신해서 제 결혼식에 참석 못 한 친한친구에게
계좌를 알려준 적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통장정리를 하고도 기쁘지 않더라구요.
그 돈 받고도 저도 잘 받았단 연락 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말 하고 제 결혼식엔 안 오고,
당 일에 문자 한통 보내던 친구들..
저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서요.
결혼후에도 연락도 없고
이렇게 인연이 끊겼다고 생각했는데
통장에 돈이 들어오니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마음 없는 돈은 안 받는게 더 나은데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의금을 받았으니 고맙다고 연락을 먼저 해야되는건가요?
30년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