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존재만으로 역겹다

jeong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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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고 있었겠지만

그래 너 좋아하고 있어..

니가 다른 사람만 바라보는거

누구보다 잘아는데도

니가 날 취급도 안해주는거

내가 더 잘아는데

그래도 아무이유 없이

니가 좋았어

그래서 니가 나 취급안해줘도

항상 널 보면 웃었고 너에게만은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어

어색한 사이 최대한 완화해보려고

문자도 걸어보았어

근데 넌 거의 답장을 안주더라

니가 답장을 안할때도

니가 미웠어도 겉으론 표현하지 않았어

그래도 내가 날 따라다니는 스토커

막아달라고 하니까 순순히 해주겠다고

하는게 너무 기쁘고 좋아서

화가 다 풀렸어

난 그게 우리만 아는사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죄다 퍼트리고 있더라..?

오늘 우연히 들었어

너랑 문자한 내용이 내 친구가

줄줄이 꽤고 있더라..?

속으로 너무 괘심하고 속상했어

니가 얼마나 날 만만하고

취급을 안했으면 우리 문자한걸

다른 사람한테 퍼트리고 다니겠니..?

내가 널 믿고 널좋아한

내가 잘못이다..

니가 항상 나한테 자주 살갑게 말걸어주고

물어볼거 있으면 항상 나한테

먼저 물어보길래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었어

그래도 날 친구로는 취급해주는것같아서

그것만으로도 난

만족헸었어

근데 이젠 아니야

니가 나랑 문자한게

그렇게 하찮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했

는거 같은데 이젠 내가 너 철저히 밟아줄게

이젠 너랑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 조차

역겹고 증오해

근데 아직도 널 보면 머리속으로는

널 좋아하지 않는데 몸이 반응해버려서

이런 나도 증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