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평범한 유학생입니다.저는 지금 미국에서 미대를 다니고있고 올해 졸업을 할 예정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유학을 왔고 이제 유학을 한지 올해 9년이 되어갑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사람들이 유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니다. 사실 일년에 길면 3개월 짧으면 한달 동안 한국에 가지만 갈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학원을 다니느라 거의 모든 방학시간은 가족과 함게 보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번 방학에 잠깐 한국에 나갔을때 이야기입니다.저와 저의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가 아시는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분은 아니시고 그냥 아시는분..) 처음뵙는 분이시고 해서 저는 그냥 하시는 이야기에 웃고 그저 묵묵히 밥만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두분 대화 내용이 이랬습니다."자기는 딸 혼자 유학보내니까 불안하겠어?""뭐 애 유학한지 하루이틀인가요. 혼자서도 밥잘해먹고 잘챙겨요 호호호""그래도 여자애 혼자 살면...... 애 성교육 다시 시켜야돼는거 아니야?"밥먹다가 체할뻔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2이었습니다....진짜 먹던게 뱉을뻔했습니다. "나중에 시집갈때 좀 그렇지 않아? 대학생활 타지에서 혼자 살았다고 하면?""미대 애들 이미지가 좀 그럴텐데 걱정되겠다.""너도 밤늦게 클럽가고 술마시고 남자애들이랑 놀고 그러니?""내가 아는 사람 딸이 하나가 알고보니가 우리 남편 선배 아들이랑 동거를했데... 딸도 조심시켜""나중에 시집갈때 시댁에서 뒷조사했는데 소문나면 어쩔꺼야..."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몰랐습니다.어머니는 그냥 웃으시면서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우리딸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어머니 속이 타들어가는게 보이셨습니다. 밥을 다 먹고 커피까지 하시자는 그분을 어머니는 선약이 있다면서 일어나셨습니다. 정말 유학하는 여학생들을 그렇게 보시는걸까요?아니면 그분이 그저 이상하신걸까요?저는 다른 사람들도 유학생들을 이렇게 볼까봐 너무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직도 하고 시집도 가야하는데정말 사람들이 이런 편견으로 바라보면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
사람들이 유학생을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중학교 2학년때 유학을 왔고 이제 유학을 한지 올해 9년이 되어갑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사람들이 유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니다.
사실 일년에 길면 3개월 짧으면 한달 동안 한국에 가지만 갈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학원을 다니느라 거의 모든 방학시간은 가족과 함게 보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번 방학에 잠깐 한국에 나갔을때 이야기입니다.저와 저의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가 아시는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분은 아니시고 그냥 아시는분..)
처음뵙는 분이시고 해서 저는 그냥 하시는 이야기에 웃고 그저 묵묵히 밥만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두분 대화 내용이 이랬습니다."자기는 딸 혼자 유학보내니까 불안하겠어?""뭐 애 유학한지 하루이틀인가요. 혼자서도 밥잘해먹고 잘챙겨요 호호호""그래도 여자애 혼자 살면...... 애 성교육 다시 시켜야돼는거 아니야?"밥먹다가 체할뻔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2이었습니다....진짜 먹던게 뱉을뻔했습니다.
"나중에 시집갈때 좀 그렇지 않아? 대학생활 타지에서 혼자 살았다고 하면?""미대 애들 이미지가 좀 그럴텐데 걱정되겠다.""너도 밤늦게 클럽가고 술마시고 남자애들이랑 놀고 그러니?""내가 아는 사람 딸이 하나가 알고보니가 우리 남편 선배 아들이랑 동거를했데... 딸도 조심시켜""나중에 시집갈때 시댁에서 뒷조사했는데 소문나면 어쩔꺼야..."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몰랐습니다.어머니는 그냥 웃으시면서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우리딸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어머니 속이 타들어가는게 보이셨습니다.
밥을 다 먹고 커피까지 하시자는 그분을 어머니는 선약이 있다면서 일어나셨습니다.
정말 유학하는 여학생들을 그렇게 보시는걸까요?아니면 그분이 그저 이상하신걸까요?저는 다른 사람들도 유학생들을 이렇게 볼까봐 너무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직도 하고 시집도 가야하는데정말 사람들이 이런 편견으로 바라보면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