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은 뚱뚱한 여친입니다.

2012.05.26
조회186,810

아 베톡1위.... *-_-* 넘 좋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여친 자랑좀 했을뿐인데.... 암튼 여친 지금처럼 많이 이뻐해줄거구요~♡

잇힝~☆ 많이 이뻐해줘야겠음~~♪

Benign SweetlY (상냥함 달콤한) 여친 이니셜로 만들었는데 여친하고  딱 어울리는 단어더라구요

그리고

후기라면 후기인데....

여친이 다이어트한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말라니까 이뻐질거라구 한다네요...ㅠㅠㅠㅠㅠ

지금도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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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 여친은 뚱뚱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자기관리 못하는거같아서 싫어한다는 뚱.뚱.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그저 통통하고 토실토실한 그런 여자입니다.

전에 사랑과 이별판에 자신을 뚱뚱한 여친이라고 소개했던 그 여자분의 글을보고.

좀 싱숭생숭햇거든요. 

제 여친이 좀 뚱뚱한 편에 속하는데다 키도 작은 편이거든요(155cm임).

그렇지만 저는 제 여친이 창피하거나 싫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지금이 더 좋거든요.

뚱뚱. 아니 통통하기 때문에 손을잡고 길을 걸을땐 통통한 손 잡는 느낌이 매우 좋구요.

제가 스킨쉽을 좋아하는대 안았을때 느껴지는 푸근함 역시 참 좋구요.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뚱뚱하면 자기관리 못하고 먹기만 좋아하는거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않아요. 오히려 더 부지런 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뭐든지 열심히합니다.

그리고 개념까지 차있는 여자라서 더 좋습니다.

전에 한동안 더치페이에 대해 판에서 뜨겁게 설전이 일어난적있었죠.

저흰 5:5 혹은 4:6으로 여친쪽에서 조금 더 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심 여친한테 미안했구요. 그래도 제가 남잔대... 하는 생각이 강해서요.

그러다 오늘 여친이랑 데이트를하는대 마침 여친이 현금이 없는 관계로 제가 다 계산을햇는데.

여친이 미안해하면서 "오빠. 나때문에 돈 넘 많이쓴거같다." 이러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 고맙고 이뻐서 저도 모르게 뽀뽀를... -////-♡

어쨋든... 지금 제 여친... 제가 이제까지 만난 여친중에서 제일 개념잇고 착합니다.

짐 여친전에 만난 여자애들... 가장 최근에 만낫던애들은...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더치에 ㄷ 도 모르는대다 항상 자기 위주에 개념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그런 여자.

말만했다하면 한상 단답으로 일관하고 기대기만하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기대려하면 쌩까던 여자.

나열하면 늘어날테지만 그래봐야 스크롤만 늘어날테니 패스 ~

그러다 지금 여친을 만낫는데 진짜 세상에 이런여자도 있구나. 처음 느꼇네요.

너무 착한데 개념까지 있어서요.

가끔보다보면 뚱뚱한 여자들을 거의 벌레보듯 혐오하는 글들이 간혹 올라오거나.

자신을 비하 비슷하게해서 글을 올라오는걸 보는대요.

전에 남/아판에서 아내분이 살이쪗다고 이혼 생각한다는 글도 그렇고.

자신을 뚱뚱한 여친이라 소개하셧던 그분의 글도 그렇고.

그런거보면 안타깝단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뚱뚱해도 착하고 개념만있다면 된거 아닌가요?

물론 정말 관리 못하는 여자들도 간혹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진짜 착하고 개념있다면.

뚱뚱한 여자라고 욕먹어야 하고 비하하는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하지않나 싶네요.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