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이 큰지 제발 한번씩만 봐주세요....

그걸2012.05.26
조회3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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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락문제로 들들 복은 적은 없어요

연락 안 하면 안 하는데로 저도 보채지 않아요

예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집착 심하게 해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요...

지금 27인데 휴학하고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다니는 게 보기 안 좋아서 잔소리 좀 했더니 싸운거구요

(아래 퇴근한다고 한 건 얼마 전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

본인 입으로 남자는 애 아니면 개라고, 예전부터 자기는 애니까 삐뚫어질때마다 좀 잡아달라고 해서 얘기한건데 제가 괜한 얘기를 했나 봅니다.

 

사귀고 초반에는 싸우면 집앞까지 찾아와서 지금 당장 풀어야 된다면서 풀고 집에 갔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당장 풀어야 되는 걸로 바뀌고 남친은 동굴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 때 남자친구가 점점 심해지는 거 같아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도 읽었어요. 그래서 그 동굴이란 것도 알게 되었구요

 

위장트러블 습관 아니고 이번 처음이네요 그래서 더 무서웠구요

두 달동안 남자친구가 동굴 속에 들어가 있는데 신경 안 쓰일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헤어질 생각도 했습니다

그치만 만난 시간도 생각나고

이 남자 조금만 잡아주면 괜찮은 사람인데 싶어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어요

네, 저도 딱 2주년 되는 날까지만 어떻게든 해보고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열흘 정도 남은 거 같네요

남친이 이거 올릴 때 본인이 백프로 잘못 했다고 했는데 댓글 보고 꼬소해 하겠네요 ㅋㅋㅋ

글을 쓴 제 잘못이 큰가봐요 ㅠㅠ

암튼 댓글들 전부 잘 봤구요 감사합니다.

 

 

 

 

아래는 저희 연인사이의 일화입니다.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이 그래도 제일 많이 보시는 판이라 어쩔수없이... 죄송합니다!ㅜ

 

같이 썼고, 댓글도 같이 볼거에요

남여를 다 떠나 인간 vs 인간으로 봐주세요

일이 정말 많지만 간단히 쓸게요

 

 

 

A와 B는 약 두 달 전에 심하게 싸웠습니다.

A는 항상 싸우고 나면 숨어 버립니다. 아무 얘기도 하지 않죠.

그래서 저희는 두 달동안 사귀는 둥 마는 둥 연락도 뜸하고 몇 번 만나지도 않았죠.

B는 그런 A를 항상 답답해 합니다.

 

B는 그리하여 신경성 위장트러블이 생겨 일주일을 고생합니다.

어느날도 너무 아파 퇴근 후 간신히 집에 왔다는 카톡을 A에게 보냅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A도 퇴근을 한다고 답을 합니다.

B는 심하게 아파 답을 못하고 그대로 잠이 듭니다.

A는 퇴근 후 B에게 말을 하지 않고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B가 싫어할까봐

후에도 A는 B가 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연락 하지 않습니다.

 

 

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후에 일화가 또 있지만 일단 이것만 보고 판단해 주세요

반응이 있으면 후에 일화도 추가 할게요!!

제발 댓글 한 번씩만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