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잃은 길고양이ㅠㅠ

미안타고양이야2012.05.26
조회265

안녕하세요파안~네이트를 잘안들어오는데 글같은거 쓰면 일로 오더라구요 ㅠㅠ

처음 써보니 떨리네요ㅎ

 

 

 

 

아 그보다  제가 2층집에 살고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야되는데

8시쯤에 집으로 들어가는중 계단 위에 고양이 덜덜 떨고 있는겁니다통곡

자주 있는일이라서 제가 계단 밑에서 가만히 있으면 고양이들이 천천히 경계하면서

내려와서 얼른 도망가곤 했어요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라고 하던데 주로 오던 고양이가 와요

황토색에 흰줄무늬 고양이

그래서 이번에도 밑에서 가만히 있었죠

내려올때까지 입으로 쫏쫏쫏 내려와~쫏쫐쫏~

이랬더니 살살 내려오는데 새끼 고양이 더라구요ㅠㅠ

 

 

 

 

 

사실 고양이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던건데

제쪽으로 오더니 발주위를 맴도는거에요ㅠㅠ

덜덜 떨면서 애타게 울기도 하고 한발짝씩 계단에 오르는데

제가 주인인것처럼 발을 부비부비 하면서,

저를 한번씩 보면서 같이 올라 오는거에요

 

 

 

 

중간에 어미 고양이와 있다가 혼자 떨어지게 된것 같아요

이불쌍한걸 어쩌나 했는데 맘같아선 데려다 키우고 싶지만

엄마가 동물을 질색합니다...

 

 

 

 

 

그래서 일단 가~ㅠㅠ 얼른가~ㅠㅠ하면서 보내려는데

꼼짝도 안하고 엄마가 소리를 쳐도

가만히 보기만 하고 안가더라구요 정말 엄마가 절실해 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그냥 무시하고 집들어가려고 문을 여니까 집안까지 들어가려고 해서

깜짝 놀라서 얼른 들어가고 문을 살짝 열었더니

살짝 열린 문으로 애절히 바라보는겁니다...

문바로옆 창문이 있고 2층집인데 베란다같은게 있어요

 제가 창문쪽에서 이리와~했더니

얼른 와서 야옹~하고는 누워서 배를 보이더라구요

꼭..난 너에게 어필중이니 어서 나를 어서..나를...!!

이런것 같았어요ㅠㅠㅠ미치겠어요

 

 

 

 

정말 죽겠어요 ㅠㅠㅠ3시간이 지난 지금도

앞집 옆집에서 멀리떨어져서 울고 제가 문열면 얼른 달려오다가도 엄마가 보이면 못오고 ㅠㅠ

저는 키울 여건도 안되고 여러모로 사정이 있어서요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우는소리 들리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ㅠㅠ

 

 

처음글이니 혹시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답답한마음게 급하게 쓴글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