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기좋고 산좋은데 사는 지방女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며 다른분들이 겪은 황당한 일을 읽다가 오늘은 제가 그런 황당한일을 겪어서 못쓰는 글이지만 어떻게 해결방안을 몰라서 적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5월26일 저는 오늘 석가탄신일 연휴의 시작이자, 토요일 아침!!!!! 급하게 서울에서 학원을 다녀야해서 방을 구하러 오전 10시35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행 버스를 탔습니다. 첨부터 뭔가 이상한걸 알아채야했는데... 길이밀려 5분가량 늦게 도착한 버스는 ... 경쾌한 트롯소리와 함께 왠 관광버스가????? 정차했습니다. (이것도 이상합니다. 왠 고속버스터미널에 관광버스...?????) 그때만해도 저는 같이가는 언니와 웃으면서 "하하하아앙...ㅎㅎㅎ 관광버스타고 놀러가는기분이네" 하며 대수롭지않게 설레는 서울행 버스를 탄것이죠. 생각보다 차도 밀리지않고 서울간다는 생각에 들떠서 이얘기 저얘기 나누며 갔구요.. 11시40분경..그때 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버스가 승객분들께는 한마디 없이 휴게소로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에서 한시간반이면 도착하는곳이라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지않습니다) 처음엔 승객분들 중 급하게 화장실을 쓰셔하는분이 있다던지, 아니면 기사님께서 급하게 볼일을 보셔야해서 잠시 정차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단 한마디 말도 없이, 기사님은 내리시고 승객분들은 다들.. " 뭐지? 휴게소는 왜온거야?" "아휴 바빠죽겠는데 왠 휴게소야.." 한마디씩 하셨지만 금방 기사님이 돌아오실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기사님은 돌아오시지않고, 다들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승객분들 중 한분은 결혼식이 1시까지라 급히 가셔야하는데, 왜 기사님이 안오시냐면서 기사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앞좌석에 앉은 손님분이 얘기하시길, 기사님이 1시까지 밥을 먹고 돌아오시겠다고 얘길하고 나가셨답니다..... 잉???????????????????????? 엥????????????????????????????????? 왠 봉창두드리는소리... 때는 11시50분경 이였는데....1시까지 식사를한다니 그 많은 승객들보고 기다리라니요?????? 안내방송 한마디없이 나가신터라 아무것도 모르고있던 승객분들은 그제서야 이게 보통일이 아니란걸 감지하셨는지 다들 한마디씩하며 전화를하고 몇분은 기사님을 찾으시고 버스회사에 전화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몇분후... 회사측에서 기사님께 전화를하셨는지 기사님이 돌아오셨고 앞에 앉으셨던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와 결혼식에 가셔야한다던 아주머니께서는 무책임하게 1시까지 밥을 먹는다고 나가시면 당장 볼일있고 서울에 가야하는 우리는 어떡하라고 그냥 나가버리냐고 한마디씩 하셨습니다. 세상에....더 황당한 일은 지금부터입니다. 당연히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고 출발하실꺼라 생각했던 기사님은 오히려 큰소리를 내시며 할아버지께 내가 오늘 차가밀려서 밥을먹지못해서 밥을먹겠다는데~ 내가 밥도 못먹으면서 운전을 해야하냐고!!!!!!! 너무나 당당하게 화를 내시는거예요.. 하시는 소리가, 저희보고 버스 대절했냐고 묻습니다. 자기가 한달에 100~200만원받는데 밥까지 굶어야하냐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더라구요. 다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용히 하시고 그냥 출발하시라고 다들 한마디씩 하며 큰소리냈습니다. 그랬더니 몇분채 자기입장 표현만하시던 기사님이 화난채로 운전대를 잡고 출발하시더라구요. 밥을안드셔서 개념을 말아드셨나.. 저는 이게 버스가 아니라 무슨 스피드카인줄알았습니다. 출발 그 이후부터 막히지않는 곳에선 어찌나 빠르게 달리시던지 차 뒤집히진 않을까.. 걱정할정도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지려고 커브돌때는 차 한쪽이 기울어지기까지 했습니다. 대부분 승객들이 안전밸트매고 안전바잡고 "어떡해..사고나겠어..." "저 아저씨 왜저래.."라며 우려할정도였으니까요.. 제 뒤엔 애기도 있었고 승객들 중 외국인들도 있었고 나이드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너무 버스가 위험하고 무서워서 가는내내 온몸에 소름이 돋고.. 이러다가 뭔일나겠단 생각밖엔 안들었구요.. 승객분들도 기사님이 뭔일 내겠단 생각에 그냥 조용히하고 도착해서 해결하자며 걱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12시45분경 사고없이 도착했지만, 얼마나 떨었는지 다리가 후들거릴정도였습니다. 어떤분은 내리자마자 버스사진찍고 계시고 앞에 계셨던 할아버님께선 기사님과 얘기중이시고 저도 내리자마자 버스넘버부터 외웠습니다.. 당연히 신고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보상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사님이 개인사정으로 식사를 못하셨다고 자신위주로 밥을 먹으러 가고 그거 못 드시게했다고 승객들 목숨을 위협하면서 그렇게 운전을 할수가 있는지.. 참...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선 기사님 막 할아버지와 언쟁벌이실때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얼굴확보라도 했어야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전화했더니 차 소속이 ㄷㅅ고속이라면서 그쪽에 전화하라고 끊고 ㄷㅅ고속에선 몇번 전화를해도 응답조차 하지않습니다. 황금같던 휴일에 당했던 너무황당한 고속버스 기사님사건... 그냥 넘어가기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1
★고속버스타서 겪은 황당한 기사님 사건★
안녕하세요..
공기좋고 산좋은데 사는 지방女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며 다른분들이 겪은 황당한 일을 읽다가
오늘은 제가 그런 황당한일을 겪어서
못쓰는 글이지만 어떻게 해결방안을 몰라서 적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5월26일
저는 오늘 석가탄신일 연휴의 시작이자, 토요일 아침!!!!!
급하게 서울에서 학원을 다녀야해서 방을 구하러
오전 10시35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행 버스를 탔습니다.
첨부터 뭔가 이상한걸 알아채야했는데...
길이밀려 5분가량 늦게 도착한 버스는 ...
경쾌한 트롯소리와 함께 왠 관광버스가????? 정차했습니다.
(이것도 이상합니다. 왠 고속버스터미널에 관광버스...?????
)
그때만해도 저는 같이가는 언니와 웃으면서
"하하하아앙...ㅎㅎㅎ 관광버스타고 놀러가는기분이네" 하며
대수롭지않게 설레는 서울행 버스를 탄것이죠.
생각보다 차도 밀리지않고 서울간다는 생각에 들떠서 이얘기 저얘기 나누며 갔구요..
11시40분경..그때 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버스가 승객분들께는 한마디 없이 휴게소로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에서 한시간반이면 도착하는곳이라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지않습니다)
처음엔 승객분들 중 급하게 화장실을 쓰셔하는분이 있다던지,
아니면 기사님께서 급하게 볼일을 보셔야해서 잠시 정차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단 한마디 말도 없이, 기사님은 내리시고 승객분들은 다들..
" 뭐지? 휴게소는 왜온거야?" "아휴 바빠죽겠는데 왠 휴게소야.." 한마디씩 하셨지만
금방 기사님이 돌아오실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기사님은 돌아오시지않고, 다들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승객분들 중 한분은 결혼식이 1시까지라 급히 가셔야하는데, 왜 기사님이 안오시냐면서
기사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앞좌석에 앉은 손님분이 얘기하시길,
기사님이 1시까지 밥을 먹고 돌아오시겠다고 얘길하고 나가셨답니다.....
잉????????????????????????
엥?????????????????????????????????
왠 봉창두드리는소리...
때는 11시50분경 이였는데....1시까지 식사를한다니 그 많은 승객들보고 기다리라니요??????
안내방송 한마디없이 나가신터라 아무것도 모르고있던 승객분들은 그제서야
이게 보통일이 아니란걸 감지하셨는지 다들 한마디씩하며 전화를하고
몇분은 기사님을 찾으시고 버스회사에 전화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몇분후... 회사측에서 기사님께 전화를하셨는지 기사님이 돌아오셨고
앞에 앉으셨던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와 결혼식에 가셔야한다던 아주머니께서는
무책임하게 1시까지 밥을 먹는다고 나가시면
당장 볼일있고 서울에 가야하는 우리는
어떡하라고 그냥 나가버리냐고 한마디씩 하셨습니다.
세상에....더 황당한 일은 지금부터입니다.
당연히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고 출발하실꺼라 생각했던 기사님은
오히려 큰소리를 내시며 할아버지께 내가 오늘 차가밀려서 밥을먹지못해서 밥을먹겠다는데~
내가 밥도 못먹으면서 운전을 해야하냐고!!!!!!! 너무나 당당하게 화를 내시는거예요..
하시는 소리가, 저희보고 버스 대절했냐고 묻습니다.
자기가 한달에 100~200만원받는데 밥까지 굶어야하냐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더라구요.
다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용히 하시고 그냥 출발하시라고 다들 한마디씩 하며 큰소리냈습니다.
그랬더니 몇분채 자기입장 표현만하시던 기사님이 화난채로 운전대를 잡고 출발하시더라구요.
밥을안드셔서 개념을 말아드셨나..
저는 이게 버스가 아니라 무슨 스피드카인줄알았습니다.
출발 그 이후부터 막히지않는 곳에선 어찌나 빠르게 달리시던지
차 뒤집히진 않을까.. 걱정할정도였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지려고 커브돌때는 차 한쪽이 기울어지기까지 했습니다.
대부분 승객들이 안전밸트매고 안전바잡고
"어떡해..사고나겠어..." "저 아저씨 왜저래.."라며
우려할정도였으니까요..
제 뒤엔 애기도 있었고 승객들 중 외국인들도 있었고 나이드신분들도 있었습니다.
너무 버스가 위험하고 무서워서 가는내내 온몸에 소름이 돋고..
이러다가 뭔일나겠단 생각밖엔 안들었구요..
승객분들도 기사님이 뭔일 내겠단 생각에 그냥 조용히하고 도착해서 해결하자며
걱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12시45분경 사고없이 도착했지만, 얼마나 떨었는지 다리가 후들거릴정도였습니다.
어떤분은 내리자마자 버스사진찍고 계시고 앞에 계셨던 할아버님께선 기사님과 얘기중이시고
저도 내리자마자 버스넘버부터 외웠습니다..
당연히 신고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보상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사님이 개인사정으로 식사를 못하셨다고 자신위주로 밥을 먹으러 가고
그거 못 드시게했다고 승객들 목숨을 위협하면서 그렇게 운전을 할수가 있는지..
참...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선 기사님 막 할아버지와 언쟁벌이실때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얼굴확보라도 했어야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전화했더니 차 소속이 ㄷㅅ고속이라면서 그쪽에 전화하라고 끊고
ㄷㅅ고속에선 몇번 전화를해도 응답조차 하지않습니다.
황금같던 휴일에 당했던 너무황당한 고속버스 기사님사건...
그냥 넘어가기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