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원래 머리는 뒷머리 펌에 머리를 묶고 다녔고 앞머리는 약간 복고 스타일로 앞머리 펌을 한 상태였어요
앞머리펌이 너무 길어서 답답해 보이길래 미용실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봐도 뒷머리를 묶지 않으면 답답해 보였으니까요~
앞머리도 손질할겸 뒷머리도 살짝 손질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간편하게. 혼자. 집앞패션으로. 집 근처에 있는 미용실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주인이 얕잡아 본건지 어쩐건지0
평소 그 미용실을 지나오면서 주인이 젊어보여서
'대충 머리스타일 얘기해주면 잘 캐치해서 머리 예쁘게 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가게로 들어갔어요
제가 들어갔을땐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볼륨매직?볼륨펌?을 하고계셨구요
그 주변엔 미용실 주인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분이 뒤에 앉아 계신채로 주인언니랑 마구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30대 중후반 분의 머리가 끝나 갈 즈음 미용실 언니가 저에게 머리 어떻게 할거라면서 묻길래
앞머리 손질하고, 뒷머리도 살짝 자르려고 한다고 말을했죠
그 언니는 제 머리길이에서 '자르면 어떤식으로 되겠다' '이머리에서는 어떤 스타일이 더 나을것같다'라는 말은 무시한채, 뒤에 지인과 얘기를 하면서 제 머리를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어요.
제머리는 원래 퍼머의 느낌이 약간 있는 상태인건 알고 있었지만 미용실 언니가 쭉쭉 빗어가며 머리를 잘라주셨기에 약간 길이가 긴건가? 하는 느낌을 받았고, 제가 이것보다 약간 짧은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얘기했을때에도 그냥 더 짧게 해줄뿐 퍼머느낌이 있어서 머리가 올라갈것이다라는 말은 안해주었어요.(제가물어봐서 캐치한거)
무튼 그렇게 머리를 자르면서도 계속 얘기를 하시더군요. 대화내용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머리를 자르시면서 저랑 상의도 없이 약간의 층을 내셨어요. 보통 일자머리로 컷팅하시면 약간의 층이 있다지만 그래도 보통 다른미용실에서는 층이 필요하단식으로 라도 한마디말씀을 건네주셨거든요
그런데 그말도..... 제가 다 자르고 난 뒤에 '혹시 층내신건 아니죠?' 라는 질문을 드린 후.. 그때서야 약간의 부풀림이 있을것 같아서 층을 내셨다고 하시더군요 .....
쩝 ...
이미 다 잘라놓고..
제머리는 이미 몽실이 언니고, 쌍팔년도에도 안했을것같은 좌우 비대칭의 어설픈 단발머리가 되었습니다.
설마... 샴푸를 하면 괜찮아질까 하고 미용실 언니가 샴푸를 해주신다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샴푸 후 제 머리를 드라이 하면서 실컷 얘기하던 지인도 함게 제 머리를 드라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인이 '머리 컬 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음에도 미용실언니는 그냥 드라이만 하면 된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래도 동네기때문에 그냥 이상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살짝 마음이 상했어요..
그런데 제머리는 드라이가 다 끝나도 펌이있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저 시골 여학생으로밖에 안보였어요..............
집에와서 거울을보고 아무리 이머리스타일, 저머리스타일을 해도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나름 AFTER SERVICE. 아시죠? A/S 를 한답시고
머리가 내가 생각하던바와 전혀 다르고, 이건 너무 이상하니 펌을 해주라고 했어요.
(머리 자르기전, 머릿결이 별로 않좋아서 전~혀~ 펌할 생각 없었음)
그런데 그제서야 펌을하면 컬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것 같다며. 펌을 할거였으면 좀 덜 짧게 컷팅했어야했다며 말을 하는거에요 ( 제가 그 미용실에 다시 갔을땐 앞치마랑 작업복을 정리하시려고 하셨음)
그래서 제가 어떤펌을해도 지금이머리보단 나을것 같다고 차라리 펌을 해주시라고 말을했어요
제가 정말 단발머리를 보고 충격을 먹어서, 연예인 짧은머리를 검색해가서 펌 사진을 몇장보여주었어요
그리곤 파마를 끝냈지요
그동안에도 친구랑 톡을 하면서 친구가 설마 원가 다 받으면 완전 사기꾼이라면서 얘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미용실 언니가 앞전에 받았던 컷팅비를 빼고 나머지 셋팅펌 비를 다 받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완전 고분고분하게 '그럼 제가 원래 펌을 하려던게 아니라 컷트를 하려고 왔는데 펌까지 하게 되었으니 펌에센스라도 서비스로 주시면 안되요?' (진짜 딱 이대로 물어봤음)
(그전에머리말려주면서 에센스가 좋다고 나한테 사라고 할 기세로 얘기했었음)
하지만 딱잘라서 저 에센스도 비싼거라면서 그렇게 깎을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당시에는 미용실언니 아는 오빠인지, 친오빠인지 컷팅후에 샴푸를 기다리고 있었고, 손님도 있어서 얼떨결에 결제를 했는데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이건 완전 낚시 같은거에요
난 원래 파마할 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컷팅하고 내 할일 해야하는데, 내 할일 할 시간을 꿀꺽 잡아 삼키고
원하지도 않은 펌을 해주시고 펌&컷팅비를 다 받으시고, 서비스도 안주셔서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돌아갔어요. 최소한의 A/S의 혜택을 못받은 것 같아서요.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내가 원해서 한 파마도 아닌데, 파마값을 다 받는건 이상하다고,
고분고분얘기하면 무시할것같아서 일부러 세게 절반값이라도 돌려달라고 얘기했어요.
구지 돈때문은 아닌데 꼭 안돌려 받았어도 됐는데,
미안한모습도 안보이고, 챙겨주려는 모습도 안보이니까 너무 괘씸한거에요
그 미용실 언니가 얘기를 들어보고는
('':미용실주인, "":나)
'그래서 뭐어떻게 해주시라구요?'
"절반값이라도 해주세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이거 또라이아냐? 뭐그런말이 다있대'
"아니 저 원하던 머리도 아니고 펌 할 생각도없었고~~~ (나름 논리적으로 따짐) "
'니 뭐 이상한소리하냐?'
"니요?"
'그래, 사람이라고 상대할 가치 없으니까 하는말이다. 니 머리가 그렇게 맘에 안들면 풀어줄테니까 니 꼼짝말고 여기 옆에 앉아서 기다려. 여기 손님 머리 해주고 할테니까 니 꼼짝말고 여기 앉아라.'
"저원래 컷팅하려해서 머리 펌한 시간에도 시간 뺐겼는데 또 앉아서 머리 풀고 있으라고요?"
머리하러 간 미용실에서 욕먹음 !!!!!!!!!
안녕하세요~
저는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갔다가 하도 어이없게 욕먹은 기분이들어서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자 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제 원래 머리는 뒷머리 펌에 머리를 묶고 다녔고 앞머리는 약간 복고 스타일로 앞머리 펌을 한 상태였어요
앞머리펌이 너무 길어서 답답해 보이길래 미용실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봐도 뒷머리를 묶지 않으면 답답해 보였으니까요~
앞머리도 손질할겸 뒷머리도 살짝 손질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간편하게. 혼자. 집앞패션으로. 집 근처에 있는 미용실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주인이 얕잡아 본건지 어쩐건지0
평소 그 미용실을 지나오면서 주인이 젊어보여서
'대충 머리스타일 얘기해주면 잘 캐치해서 머리 예쁘게 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가게로 들어갔어요
제가 들어갔을땐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볼륨매직?볼륨펌?을 하고계셨구요
그 주변엔 미용실 주인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분이 뒤에 앉아 계신채로 주인언니랑 마구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30대 중후반 분의 머리가 끝나 갈 즈음 미용실 언니가 저에게 머리 어떻게 할거라면서 묻길래
앞머리 손질하고, 뒷머리도 살짝 자르려고 한다고 말을했죠
그 언니는 제 머리길이에서 '자르면 어떤식으로 되겠다' '이머리에서는 어떤 스타일이 더 나을것같다'라는 말은 무시한채, 뒤에 지인과 얘기를 하면서 제 머리를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어요.
제머리는 원래 퍼머의 느낌이 약간 있는 상태인건 알고 있었지만 미용실 언니가 쭉쭉 빗어가며 머리를 잘라주셨기에 약간 길이가 긴건가? 하는 느낌을 받았고, 제가 이것보다 약간 짧은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얘기했을때에도 그냥 더 짧게 해줄뿐 퍼머느낌이 있어서 머리가 올라갈것이다라는 말은 안해주었어요.(제가물어봐서 캐치한거)
무튼 그렇게 머리를 자르면서도 계속 얘기를 하시더군요. 대화내용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머리를 자르시면서 저랑 상의도 없이 약간의 층을 내셨어요. 보통 일자머리로 컷팅하시면 약간의 층이 있다지만 그래도 보통 다른미용실에서는 층이 필요하단식으로 라도 한마디말씀을 건네주셨거든요
그런데 그말도..... 제가 다 자르고 난 뒤에 '혹시 층내신건 아니죠?' 라는 질문을 드린 후.. 그때서야 약간의 부풀림이 있을것 같아서 층을 내셨다고 하시더군요 .....
쩝 ...
이미 다 잘라놓고..
제머리는 이미 몽실이 언니고, 쌍팔년도에도 안했을것같은 좌우 비대칭의 어설픈 단발머리가 되었습니다.
설마... 샴푸를 하면 괜찮아질까 하고 미용실 언니가 샴푸를 해주신다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샴푸 후 제 머리를 드라이 하면서 실컷 얘기하던 지인도 함게 제 머리를 드라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인이 '머리 컬 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음에도 미용실언니는 그냥 드라이만 하면 된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래도 동네기때문에 그냥 이상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살짝 마음이 상했어요..
그런데 제머리는 드라이가 다 끝나도 펌이있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저 시골 여학생으로밖에 안보였어요..............
집에와서 거울을보고 아무리 이머리스타일, 저머리스타일을 해도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나름 AFTER SERVICE. 아시죠? A/S 를 한답시고
머리가 내가 생각하던바와 전혀 다르고, 이건 너무 이상하니 펌을 해주라고 했어요.
(머리 자르기전, 머릿결이 별로 않좋아서 전~혀~ 펌할 생각 없었음)
그런데 그제서야 펌을하면 컬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것 같다며. 펌을 할거였으면 좀 덜 짧게 컷팅했어야했다며 말을 하는거에요 ( 제가 그 미용실에 다시 갔을땐 앞치마랑 작업복을 정리하시려고 하셨음)
그래서 제가 어떤펌을해도 지금이머리보단 나을것 같다고 차라리 펌을 해주시라고 말을했어요
제가 정말 단발머리를 보고 충격을 먹어서, 연예인 짧은머리를 검색해가서 펌 사진을 몇장보여주었어요
그리곤 파마를 끝냈지요
그동안에도 친구랑 톡을 하면서 친구가 설마 원가 다 받으면 완전 사기꾼이라면서 얘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미용실 언니가 앞전에 받았던 컷팅비를 빼고 나머지 셋팅펌 비를 다 받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완전 고분고분하게 '그럼 제가 원래 펌을 하려던게 아니라 컷트를 하려고 왔는데 펌까지 하게 되었으니 펌에센스라도 서비스로 주시면 안되요?' (진짜 딱 이대로 물어봤음)
(그전에머리말려주면서 에센스가 좋다고 나한테 사라고 할 기세로 얘기했었음)
하지만 딱잘라서 저 에센스도 비싼거라면서 그렇게 깎을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당시에는 미용실언니 아는 오빠인지, 친오빠인지 컷팅후에 샴푸를 기다리고 있었고, 손님도 있어서 얼떨결에 결제를 했는데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이건 완전 낚시 같은거에요
난 원래 파마할 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컷팅하고 내 할일 해야하는데, 내 할일 할 시간을 꿀꺽 잡아 삼키고
원하지도 않은 펌을 해주시고 펌&컷팅비를 다 받으시고, 서비스도 안주셔서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돌아갔어요. 최소한의 A/S의 혜택을 못받은 것 같아서요.
이건 정말 아닌것 같다고 내가 원해서 한 파마도 아닌데, 파마값을 다 받는건 이상하다고,
고분고분얘기하면 무시할것같아서 일부러 세게 절반값이라도 돌려달라고 얘기했어요.
구지 돈때문은 아닌데 꼭 안돌려 받았어도 됐는데,
미안한모습도 안보이고, 챙겨주려는 모습도 안보이니까 너무 괘씸한거에요
그 미용실 언니가 얘기를 들어보고는
('':미용실주인, "":나)
'그래서 뭐어떻게 해주시라구요?'
"절반값이라도 해주세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이거 또라이아냐? 뭐그런말이 다있대'
"아니 저 원하던 머리도 아니고 펌 할 생각도없었고~~~ (나름 논리적으로 따짐) "
'니 뭐 이상한소리하냐?'
"니요?"
'그래, 사람이라고 상대할 가치 없으니까 하는말이다. 니 머리가 그렇게 맘에 안들면 풀어줄테니까 니 꼼짝말고 여기 옆에 앉아서 기다려. 여기 손님 머리 해주고 할테니까 니 꼼짝말고 여기 앉아라.'
"저원래 컷팅하려해서 머리 펌한 시간에도 시간 뺐겼는데 또 앉아서 머리 풀고 있으라고요?"
'니머리 맘에 안든다메, 딱 여기 앉아서 기다리라고. 풀어준다고.'
"저도 시간 없어요"
하..
저 원래 성격상 상대방이 미안한 태도 나오면 마음 약해지는 스타일인데..
이분은 ......................
화를 돋구는 스타일인건지
전 오늘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제 돈 주고 니 라는 소리듣고 또라이 소리 듣고
시간뺏기고, 돈뺏기고, 원하지도 않은 머리 펌 하고, 욕먹고 ..
다른 데에서는 다들 a/s 해줬는데 , 여기서도 바란 제가 잘못된건가요 ..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