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제가 2년전 진심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난 후 그 상처가 너무 커서 거의 1년 반을 소개팅도 선도 다 거부하고 솔로로 지냈더랬죠. 네 그렇습니다. 남자한테 관심이 전혀 가지 않아 오는 남자 다 떠나보낸 바보였었죠. 올해 초 친구가 꼭 솔로탈출하라며 소개팅을 시켜줬었습니다. 2살 위의 오빠였는데요. 성격도 좋고 옷도 잘 입고 얼굴도 잘 생기셨던 분이었어요. 저는.. 그냥 살짝 통통한 평범녀였구요. 저의 성격이 너무 맘에 든다며 우린 급 친해졌고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연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이 남자의 큰 단점... 술버릇이 너무 안좋았어요. 필름이 끊기면 제게 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네요... 결국 3개월만에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지고 지금 2달 정도 되었는데요. 미친듯이 폭풍 소개팅을 받고 죽어라 다이어트를 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 꼭 남자를 만나야 할까...? 꼭 다른 사람들처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 할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드네요. 전 그냥 나를 좋아해주고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루하루 즐겁게 행복하고 싶은것 뿐인데... 연애도 남자도 점점 힘들고 겁이 나네요... 또 상처받을게 겁나고 또 혼자 남을게 겁나고... 낼모레 서른이라 이제 가볍게 만나기도 힘든데... 제 또래 여자분들은 다 행복한 연애 or 결혼생활 중인데 저 혼자 궁상인거 같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2
남자도 연애도 이제 다 지치고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제가 2년전 진심으로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난 후
그 상처가 너무 커서 거의 1년 반을 소개팅도 선도 다 거부하고 솔로로 지냈더랬죠.
네 그렇습니다. 남자한테 관심이 전혀 가지 않아 오는 남자 다 떠나보낸 바보였었죠.
올해 초 친구가 꼭 솔로탈출하라며 소개팅을 시켜줬었습니다.
2살 위의 오빠였는데요. 성격도 좋고 옷도 잘 입고 얼굴도 잘 생기셨던 분이었어요.
저는.. 그냥 살짝 통통한 평범녀였구요.
저의 성격이 너무 맘에 든다며 우린 급 친해졌고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연애라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이 남자의 큰 단점... 술버릇이 너무 안좋았어요.
필름이 끊기면 제게 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네요...
결국 3개월만에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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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지금 2달 정도 되었는데요.
미친듯이 폭풍 소개팅을 받고 죽어라 다이어트를 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
꼭 남자를 만나야 할까...? 꼭 다른 사람들처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 할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드네요.
전 그냥 나를 좋아해주고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루하루 즐겁게 행복하고 싶은것 뿐인데...
연애도 남자도 점점 힘들고 겁이 나네요...
또 상처받을게 겁나고 또 혼자 남을게 겁나고...
낼모레 서른이라 이제 가볍게 만나기도 힘든데...
제 또래 여자분들은 다 행복한 연애 or 결혼생활 중인데 저 혼자 궁상인거 같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