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설마 바람인가요 전 어떡해야될까요

덜익은새우깡2012.05.27
조회1,944

안녕하세요 저는 16살인 한 여학생입니다

 

판을 처음 써봐서 좀 서툴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세요

 

여기서라도 익명으로 올려 톡커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올립니다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 하나만 달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저는 20살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58일인 얼마 안된 뭐든지 다 좋아보이는 그런 사이입니다.

 

주위 친구들이 너 불륜이라고 왜 그러냐고 미친거 아니냐 헤어지라고 뭐라해도 무시합니다.

 

그만큼 좋으니까요.

 

그러다가 어떻게되어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남친의 꿀바른 말에 넘어간 것도 아니고 단지 제가 좋아서 그랬습니다.

 

자랑, 절대 아닙니다.

 

나중엔 미치도록 후회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후회 안해요.

 

절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신다면 뭐 상관쓰지않아요.

 

자신의 생각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남친이랑은 어제까지 같이 잘 놀았습니다.

 

11시가 다 되어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타러가는데 버스가 끊겨 어쩔수 없이 남자친구가 데려다주기로 하였습니다.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가다가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는 사이

 

남친의 폰에 문자가 한통씩 계속 왔습니다.

 

네 몰래 봤습니다. 저도 이거 잘못인건 알아요 몰래 본거.

 

렌즈를 끼고 봐도 흐릿하길래 얼굴을 살짝 가까이 대고 봤습니다.

 

문자 온 사람 이름을 보니 '내마눌'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문자 내용을 보니 지금 뭐하고있길래 문자/전화를 못하냐고 와있네요.

 

원래 제가 폰을 잘 보지않습니다. 아니, 그냥 제가 잘 보지도 않습니다.

 

보려고해도 못보게하고..뭐 포기했죠 그쪽은

 

그래도 곁눈질로 힐끔힐끔 볼때마다 배경화면이 어떤 여자 사진이길래 아 설마 그러려니하고 넘어갔고,

 

저번 자기가 통화목록을 보여주더니 거기에도 '내마눌'이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아 아니겠지하고 넘겼는데.

 

제 성격상 말을 잘 못하는것 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여자정리? 다 했다고는 했는데 믿었는데. 이제 못믿을것같아요.

 

어제부터 아무 생각도 안들고 먹지도 못하고 뭘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해도 아무 생각도 없어지고. 믿지 못하겠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난 단지 엔조이.파트너에 불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그냥 보고 가셔도 좋은데, 그래도 댓글 하나라도 달아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톡커님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