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솜씨가 없어서 좀 뜨문 뜨문 갑자기 다른 얘기가 나오거나 좀 어색하더라두 이해해 주세요.... 제 어릴 때 부터의 악몽... 트라우마에 대해 애기해 볼려고 합니다... 언니, 나, 남동생 이렇게 세 남매의 집입니다. 우리 집은 특히나 남호 선호 사상이 강했어요. 특히 "할머니"가요. 그리고 성격이 너무 자기 위주인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옛날 여자는 대학을 안가는 게 더 많던 시절 4년제 공대를 나올 만큼. 열심히 했던 사람입니다. 그 대학 시절에서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하셨네요 똑똑한 어머니인데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엄마가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여기저기 동네 할머니들 모이는 자리면 엄마 욕을 그렇게 해댔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엄마 밑에서 크고 언니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는 더욱이 그런 할머니가 마음에 안들었고 언제 한번 어릴 때 언니보고 ' 난 할머니 너무 싫다 ' 언니가 이해를 못하자 내가 언니는 우리 엄마 욕 하는 사람이 좋냐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요... 아무튼 좀 어릴 때 부터 할머니가 그냥 싫었습니다..... 아니 그런 환경 때문이라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는 게 몇가지가 있는 데 어릴 때 난 뭐든 공평하게 돌아가야 되는 데 집착을 했던 거 같습니다. 분명 나도 먹고 싶고 나도 받고 싶은 데 무슨 만화책 같은 데 서나 보던 얹혀사는 애 느낌였던 거 같아요 할머니는 너무 남동생을 편애 하셨고 통닭이라도 한마리 시키면 동생에게 닭다리를 쥐어주는 할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닭조각을 집어야 했습니다. 만약 이 얘기를 하면 부모님이 눈치봐야 됬다는 내가 이해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나도 모르게 눈치를 봤던거 같아요. 설날 세배 용돈 줄 때도 차라리 내가 안보는 데에서 그랬으면 속이라도 덜 아팠겠어요.. 다 같이 세배를 하면 언니는 맏이라서 또 어릴 때 할머니가 키워서 그런지 한푼 더 주시고 세배가 끝나면 남동생을 다른 방에 몰래 불러 2~3만원 더 주시는 걸 봤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였고 별일은 아닌 거 같지만 아예 완전 몰래이든가 엄마 아빠만 안보면 되는가 나는 다 보고 있는 데 내가 보고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동생에게 돈을 쥐어 주는 웃음.... 아직도 소름끼치는 장면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별일은 아닌 거 같지만.... 웃긴 얘기긴 하지만 어릴 땐 공평한 걸 좋아하고 잘못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이였던 거 같아요 장난도 잘못이 될까봐 잘 안하는..... 지금은 덜 한데 제 어릴 때는 그렇게 스티커 전단지가 집에 많이 왔어요 전단진데 냉장고나 이런데 스티커로 붙일 수 있는 특히나 주택가였기 때문에 더 심했는 지도... 초등학교 잘 갔다왔다가 들어수는 순간 갑자기 할머니가 무시무시한 얼굴로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 니가 그랬재 니가 한거 아니가 니가 했잖아 " 그 상태로 한 10분을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난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겁도 먹고 벙 쪄서 가만히 서있었던거구요... 근데 그 순간 남동생이 한참을 지켜보다가 굉장히 미안한 앳댄 얼굴로 "... 할머니 내가 그랬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한마디 미안하단 말도 없이 슝 하고 가시더라구요. 사연인고 즉슨하니 그 스티커 전단지를 큰 찻장? 같은데 누가 수두룩 하게 붙여놨더군요 그걸 보고 방금 집에 들어온 나를 몰아붙여서 뭐라고 해놓고 아니니까 그냥 가버리신 상황입니다. 별일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난 어릴 때 그 때가 기억하는 거론 남한테 갑작스럽게 큰 소리를 들어본게 처음이라 아직도 그게 트라우마 처럼 상처로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있지만 우선 할머니 얘기는 여기까지.... 저도 잘못한게 많아요. 굳이 싸우는 상황에서 마무리 될 거 가지고 내 분 다 풀릴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소리 치는거 등등 저도 결함이 많죠.. 하지만 변명도 하고 싶어요... 만약 내가 남자로 태어나거나 맏이로 태어나거나 막내로 태어났다면 내 상황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나도 그러지 않았지 않을까... 어릴 때 초등학교 첫 입학 시절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책상서럽을 보고 놀랠 정도로 정리정돈을 잘하고 잘 치우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지저분하다고 할 정도로 내팽겨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어릴 때 검도를 배웠었어요. 언니랑요. 검도를 갔다왔다가 나는 평소 대로 목도를 세워 놓고 잠자리에 누워있었어요. 언니랑 같이 방을 썼었는 데 아빠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열더니 다짜고짜 나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엄청나게 인상을 쓰시면서 왜그랬냐고 막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요 기억나는 건 목도를 왜 안치워났었냐고 언니도 있고 한데 다짜고짜 나한테만 소리를 지르고 나가시는 겁니다.. 너무 무서웠고 왜 그러는 지 이해가 안 됬습니다. 알고보니 남동생이 언니가 검도 갔다가 안치워놓고 바닥에 놓아둔 목도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머리가 다친겁니다. 남동생은 그 후로 아빠차타고 병원에 가서 꾸맸나봅니다.... 아직도 그 때 소리지르는 게 왜 나였는 지 내 목도도 아닌 데 왜 하필 나였는 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그 때 부터 전 180도 바꼈습니다. 매일 학교만 갔다오면 신나서 하던 숙제도 더 이상 하지 않고 매일 서랍을 열고 꼼꼼하게 정리하던 것도 하지 않고 더 이상 준비물도 챙기지 않았어요.. 왜 그게 그렇게 바뀌게 된 계기가 된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냥 그랬던거 같아요 그냥 그게 저한텐 너무 충격이여서 모든걸 손놔버렸던 거 같아요.. 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왕따에요. 지금은 적지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는 있어요. 왕따 되는 이유가 몇가지 있잖아요. 그렇다고 제 외모가 놀림받을 만큼 못생기지도 않았고 신체적 결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전 되게 부모한테 소리지르고 이상한 방향으로 내 욕구를 들어내기 시작했고 사랑받고 싶다는 걸 올바르게 표현하는 걸 배우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싸우는 횟수도 늘고 늘 맞고 다니는 애.... 소리지르는 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에서 왕따도 당한거 같아요. 내 감정표현을 어떻게 하는 지를 모르니까 그렇다고 학교에서도 소리지르고 한게 아니라 얘기하다보면 제가 제 무덤을 팠던 거 같아요.. 남들이 뭐라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는 게 일반 사람들이 대답하는 건지 몰라서 엉뚱한 대답을 했다가 점점 은근한 따돌림을 받게 된거죠... 그냥 정리할게요.. 저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사회성 발달이 느렸어요. 아무튼 어릴 때 아빠한테 그런 충격이 있고 되게 주기적일 만큼 아빠한테 소리지르고 남들은 찍 그냥 조용히 잘못했다 할걸 난 물고 늘어지고 아빠는 열받아서 때리고 그럴 나날들이 계속 됬어요. 크게 뼈가 부러진 일은 없었지만 엉덩이나 허벅지 쪽에 자주 멍이 들어있다든가 발로 차여서 눈썹 중간에 찢어진 적도 있고요. 빗자루를 막다가 새끼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버린다든가 쓰레기통에 맞아서 머리가 찢어진다든가... 아직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tv프로 보면 엄마가 애들 막 때리면서 혼내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너무 무서워요... 그 자체가..애들은 진짜 무슨일 있어도 때리면 안되요.... 어른은 힘이 강도가 약할진 모르지만 그 자체가 애들한텐 충격이에요..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는 데 너무 한가지 충격으로 아직도 남아있는게 있어요 남동생이 한 때 게임중독에 걸렸었는 데 집에 컴퓨터를 내 방에 뒀어요. 그나마 날 무서워하니까 내 방에 잘 안들어왔거든요. 고등학교 때 학교 갔다가 내 방에 들어왔는 데 남동생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거에요 내 방에서. . 난 또 얘 엄마 아빠 그렇게 뭐라고 하는 데 또 게임하네 싶어서 어깨를 툭툭 치고 " 누나 옷 갈아입을 동안 나가라 " 라고 했어요.. 그러고 동복 와이를 벗어서 옷걸이에 걸고 이제 나가라고 말하는 순간 남동생이 제 얼굴을 때린거에요. 전 그 때 안경을 낀 상태였고 너무 아파서 눈을 뜰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저 앉았어요. 마침 엄마가 들어왔고 남동생은 무서웠는 지 자기방으로 가버려서 문을 닫아버렸어요. 내가 아파서 주저앉아있는 걸 보자 놀란 엄마는 내방에 들어오셨어요... 안경은 이미 깨져서 날라가 있고 피가 조금 나고 난 너무 아파서 눈에서 손을 못 때겠는 거에요 억지로 엄마가 상태를 보자고 눈에서 손을 때게 했고 다행히도 눈을 일찍 감아서그런지 눈 두덩이 위에만 안경알 때문에 쭉째지고 눈은 멀쩡했어요.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했나봐요. 아버지가 고속도로 타고 한시간 거리 다른 지방에서 일하셨는 데 정말 한시간 만에 달려오셨어요. 난 뭐 많이 맞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고마웠고 아빠가 너무 급하게 오셔서 너무 흥분하실까봐 난 괜찮다고 눈은 안다쳐다고 일부로 그렇게 말했어요.... 근데... 난 아빠가 남동생한테 가서 뭐라고 하실 줄 알았어요. 남동생 게임중독이 어느 정도였나면 맨날 엄마가 피시방에 찾아가고 다큰 애를 잡고 올만큼 애를 먹고 집에서 엄마가 하지말라고 하면 엄마를 때리기도 하는 좀 심각한 상태였거든요.. 난 상황이 그래서 아빠가 심하게 혼낼 줄 알았어요.... 근데.... 한다는 말이 " 학원가기 싫어서 그랬나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 " 라는 말과 데리고 나와서 국밥을 먹이고 오는 거에요..... 어디서부터 벗나간건지... 만약에 내가 정말 1초라도 눈을 늦게 감아서 눈이 실명 됬다면 그래도 상황이 같을까... 정말 심리 상담받아보고 싶어요... 아무도 제 이런 얘기 들어주는 곳은 없어요... 어릴 때 제일 부러웠던게 그것이 알고싶다보면 이상한 애들 나와서 심리상담 해주잖아요... 난 얼굴 팔리고 신상팔리고 문제가 아니라 그게 너무 부러웠어요.. 나도 차라리 저런데 나와서 치료받았으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인생 패배자 같고 말종같은 얼마나 더 살아야될지 산다는게 정말 중요한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게 트라우마라고 얘기하는 내가 웃긴 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싶어서 글을써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글 쓰는 솜씨가 없어서 좀 뜨문 뜨문 갑자기 다른 얘기가 나오거나
좀 어색하더라두 이해해 주세요....
제 어릴 때 부터의 악몽... 트라우마에 대해 애기해 볼려고 합니다...
언니, 나, 남동생 이렇게 세 남매의 집입니다. 우리 집은 특히나 남호 선호 사상이 강했어요.
특히 "할머니"가요.
그리고 성격이 너무 자기 위주인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옛날 여자는 대학을 안가는 게 더 많던 시절
4년제 공대를 나올 만큼. 열심히 했던 사람입니다. 그 대학 시절에서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하셨네요
똑똑한 어머니인데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엄마가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여기저기 동네 할머니들 모이는 자리면 엄마 욕을 그렇게 해댔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엄마 밑에서 크고 언니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나는 더욱이 그런 할머니가 마음에 안들었고
언제 한번 어릴 때 언니보고 ' 난 할머니 너무 싫다 ' 언니가 이해를 못하자 내가 언니는 우리 엄마 욕
하는 사람이 좋냐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요...
아무튼 좀 어릴 때 부터 할머니가 그냥 싫었습니다..... 아니 그런 환경 때문이라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는 게 몇가지가 있는 데
어릴 때 난 뭐든 공평하게 돌아가야 되는 데 집착을 했던 거 같습니다.
분명 나도 먹고 싶고 나도 받고 싶은 데 무슨 만화책 같은 데 서나 보던 얹혀사는 애 느낌였던 거 같아요
할머니는 너무 남동생을 편애 하셨고 통닭이라도 한마리 시키면 동생에게 닭다리를 쥐어주는 할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닭조각을 집어야 했습니다.
만약 이 얘기를 하면 부모님이 눈치봐야 됬다는 내가 이해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나도 모르게 눈치를
봤던거 같아요.
설날 세배 용돈 줄 때도 차라리 내가 안보는 데에서 그랬으면 속이라도 덜 아팠겠어요..
다 같이 세배를 하면 언니는 맏이라서 또 어릴 때 할머니가 키워서 그런지 한푼 더 주시고
세배가 끝나면 남동생을 다른 방에 몰래 불러 2~3만원 더 주시는 걸 봤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였고 별일은 아닌 거 같지만 아예 완전 몰래이든가 엄마 아빠만 안보면 되는가
나는 다 보고 있는 데 내가 보고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동생에게 돈을 쥐어 주는 웃음....
아직도 소름끼치는 장면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별일은 아닌 거 같지만....
웃긴 얘기긴 하지만 어릴 땐 공평한 걸 좋아하고 잘못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이였던 거 같아요
장난도 잘못이 될까봐 잘 안하는.....
지금은 덜 한데 제 어릴 때는 그렇게 스티커 전단지가 집에 많이 왔어요 전단진데
냉장고나 이런데 스티커로 붙일 수 있는 특히나 주택가였기 때문에 더 심했는 지도...
초등학교 잘 갔다왔다가 들어수는 순간 갑자기 할머니가 무시무시한 얼굴로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 니가 그랬재 니가 한거 아니가 니가 했잖아 " 그 상태로 한 10분을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난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겁도 먹고 벙 쪄서 가만히 서있었던거구요...
근데 그 순간 남동생이 한참을 지켜보다가 굉장히 미안한 앳댄 얼굴로 "... 할머니 내가 그랬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한마디 미안하단 말도 없이 슝 하고 가시더라구요.
사연인고 즉슨하니 그 스티커 전단지를 큰 찻장? 같은데 누가 수두룩 하게 붙여놨더군요
그걸 보고 방금 집에 들어온 나를 몰아붙여서 뭐라고 해놓고 아니니까 그냥 가버리신 상황입니다.
별일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난 어릴 때 그 때가 기억하는 거론 남한테 갑작스럽게 큰 소리를 들어본게
처음이라 아직도 그게 트라우마 처럼 상처로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있지만 우선 할머니 얘기는 여기까지....
저도 잘못한게 많아요. 굳이 싸우는 상황에서 마무리 될 거 가지고 내 분 다 풀릴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소리 치는거 등등 저도 결함이 많죠..
하지만 변명도 하고 싶어요... 만약 내가 남자로 태어나거나 맏이로 태어나거나
막내로 태어났다면 내 상황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나도 그러지 않았지 않을까...
어릴 때 초등학교 첫 입학 시절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책상서럽을 보고 놀랠 정도로 정리정돈을
잘하고 잘 치우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지저분하다고 할 정도로 내팽겨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어릴 때 검도를 배웠었어요. 언니랑요. 검도를 갔다왔다가 나는 평소 대로 목도를 세워 놓고
잠자리에 누워있었어요. 언니랑 같이 방을 썼었는 데 아빠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열더니
다짜고짜 나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엄청나게 인상을 쓰시면서 왜그랬냐고 막 기억이 정확하게 안나요
기억나는 건 목도를 왜 안치워났었냐고 언니도 있고 한데 다짜고짜 나한테만 소리를 지르고
나가시는 겁니다.. 너무 무서웠고 왜 그러는 지 이해가 안 됬습니다.
알고보니 남동생이 언니가 검도 갔다가 안치워놓고 바닥에 놓아둔 목도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머리가 다친겁니다. 남동생은 그 후로 아빠차타고 병원에 가서 꾸맸나봅니다....
아직도 그 때 소리지르는 게 왜 나였는 지 내 목도도 아닌 데 왜 하필 나였는 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그 때 부터 전 180도 바꼈습니다. 매일 학교만 갔다오면 신나서
하던 숙제도 더 이상 하지 않고 매일 서랍을 열고 꼼꼼하게 정리하던 것도 하지 않고 더 이상 준비물도 챙기지 않았어요..
왜 그게 그렇게 바뀌게 된 계기가 된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냥 그랬던거 같아요
그냥 그게 저한텐 너무 충격이여서 모든걸 손놔버렸던 거 같아요..
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왕따에요. 지금은 적지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는 있어요.
왕따 되는 이유가 몇가지 있잖아요. 그렇다고 제 외모가 놀림받을 만큼 못생기지도 않았고
신체적 결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전 되게 부모한테 소리지르고 이상한 방향으로 내 욕구를
들어내기 시작했고 사랑받고 싶다는 걸 올바르게 표현하는 걸 배우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싸우는 횟수도 늘고 늘 맞고 다니는 애.... 소리지르는 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에서 왕따도 당한거 같아요. 내 감정표현을 어떻게 하는 지를 모르니까 그렇다고 학교에서도
소리지르고 한게 아니라 얘기하다보면 제가 제 무덤을 팠던 거 같아요.. 남들이 뭐라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는 게 일반 사람들이 대답하는 건지 몰라서 엉뚱한 대답을 했다가 점점 은근한
따돌림을 받게 된거죠...
그냥 정리할게요.. 저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사회성 발달이 느렸어요.
아무튼 어릴 때 아빠한테 그런 충격이 있고 되게 주기적일 만큼 아빠한테 소리지르고
남들은 찍 그냥 조용히 잘못했다 할걸 난 물고 늘어지고 아빠는 열받아서 때리고
그럴 나날들이 계속 됬어요. 크게 뼈가 부러진 일은 없었지만 엉덩이나 허벅지 쪽에 자주 멍이 들어있다든가
발로 차여서 눈썹 중간에 찢어진 적도 있고요. 빗자루를 막다가 새끼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버린다든가
쓰레기통에 맞아서 머리가 찢어진다든가...
아직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tv프로 보면 엄마가 애들 막 때리면서 혼내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너무 무서워요... 그 자체가..애들은 진짜 무슨일 있어도 때리면 안되요....
어른은 힘이 강도가 약할진 모르지만 그 자체가 애들한텐 충격이에요..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는 데 너무 한가지 충격으로 아직도 남아있는게 있어요
남동생이 한 때 게임중독에 걸렸었는 데 집에 컴퓨터를 내 방에 뒀어요. 그나마 날 무서워하니까
내 방에 잘 안들어왔거든요. 고등학교 때 학교 갔다가 내 방에 들어왔는 데 남동생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거에요 내 방에서. . 난 또 얘 엄마 아빠 그렇게 뭐라고 하는 데 또 게임하네 싶어서 어깨를 툭툭 치고
" 누나 옷 갈아입을 동안 나가라 " 라고 했어요.. 그러고 동복 와이를 벗어서 옷걸이에 걸고
이제 나가라고 말하는 순간 남동생이 제 얼굴을 때린거에요. 전 그 때 안경을 낀 상태였고
너무 아파서 눈을 뜰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저 앉았어요. 마침 엄마가 들어왔고
남동생은 무서웠는 지 자기방으로 가버려서 문을 닫아버렸어요.
내가 아파서 주저앉아있는 걸 보자 놀란 엄마는 내방에 들어오셨어요...
안경은 이미 깨져서 날라가 있고 피가 조금 나고 난 너무 아파서 눈에서 손을 못 때겠는 거에요
억지로 엄마가 상태를 보자고 눈에서 손을 때게 했고 다행히도 눈을 일찍 감아서그런지 눈 두덩이 위에만
안경알 때문에 쭉째지고 눈은 멀쩡했어요.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했나봐요. 아버지가 고속도로 타고 한시간 거리 다른 지방에서 일하셨는 데
정말 한시간 만에 달려오셨어요. 난 뭐 많이 맞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고마웠고 아빠가 너무 급하게 오셔서
너무 흥분하실까봐 난 괜찮다고 눈은 안다쳐다고 일부로 그렇게 말했어요....
근데...
난 아빠가 남동생한테 가서 뭐라고 하실 줄 알았어요. 남동생 게임중독이 어느 정도였나면
맨날 엄마가 피시방에 찾아가고 다큰 애를 잡고 올만큼 애를 먹고 집에서 엄마가 하지말라고 하면
엄마를 때리기도 하는 좀 심각한 상태였거든요..
난 상황이 그래서 아빠가 심하게 혼낼 줄 알았어요....
근데.... 한다는 말이 " 학원가기 싫어서 그랬나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 " 라는 말과
데리고 나와서 국밥을 먹이고 오는 거에요.....
어디서부터 벗나간건지... 만약에 내가 정말 1초라도 눈을 늦게 감아서 눈이 실명 됬다면
그래도 상황이 같을까...
정말 심리 상담받아보고 싶어요... 아무도 제 이런 얘기 들어주는 곳은 없어요...
어릴 때 제일 부러웠던게 그것이 알고싶다보면 이상한 애들 나와서 심리상담 해주잖아요...
난 얼굴 팔리고 신상팔리고 문제가 아니라 그게 너무 부러웠어요.. 나도 차라리 저런데 나와서
치료받았으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인생 패배자 같고 말종같은 얼마나 더 살아야될지
산다는게 정말 중요한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게 트라우마라고 얘기하는 내가 웃긴 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싶어서 글을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