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자취중인 20살 여대생입니다. 석가탄신일.. 꿀 같은 휴일을 3일 내내 집에서 쳐박혀지냈네요.... 솔....솔로라 그래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혼자 사시는 분들과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자 ㅠ.ㅠ 대학생이 되고나서 고향을 떠나 혼자 자취를 하게 된지 2달쯤? 됬습니다. 오늘은 공휴일인데.. 남친도 없고 약속도 없고 돈도 없어서...(없는 게 참 많아요 ㅠㅠㅠㅠ) 집에서 뒹굴뒹굴 잉여롭게 지내고 있었.....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열심히 카톡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계속 띵동띵동 똑똑똑 노크소리도 들리고 저기요 계세요 라는 말이 계속 들려오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원룸은 방음이...더럽게 안됩니다.... 계단올라오면서 나는 소리까지 다 나는데 이상해서 노래를 끄고 조용히 귀 기울여봤더니 집마다 다 두드리면서 계속 띵동띵동 거리고 실례좀할께요!!!! 소리치길래 점점 무서워지던 찰나....... 드디어 저희 집.....ㅋ....... 겁나무서웡머ㅣㅏ러ㅣㅁ너아 - 똑똑 저기요? 계세요? 대답을 안하려다가 저희 집이 밖에서 불이 다 켜진 게 보이는 방이라......일부러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ㅠ 대답을 해,,,했어요...ㅎㄷㄷ - 누구세요? - 문 좀 열어주세요~ - 누구신데요? - 배움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좋은 말씀 전해드리려고 하는데 문 좀 열어주세요 - (미쳣나아허흫허흐헣 무서웤ㅋㅋ큐ㅠㅠ) 관심없어요 - 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말씀 한번 들어보세요 - ................바빠요 -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네요~ 문 좀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 (힘없는거랑 먼상관이얔ㅋ큐ㅠㅠㅠ) 관심없어요 - 그럼 다음번에 꼭 들어보세요~ 이러고 바로 제 옆집가서 계세요? 띵동띵동....... 1층가서 또 실례합니다~ 띵동띵동...... 그 소리 사라지고 나서도 계속 무섭더라구요 목소리가 남잔지 여잔지도 모르겠고.. 자꾸 문열어달라는 것도 이상하고.. 그 이후로 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ㅠ ㅁㅠ 이 근처 사는 친구 얘기 들어보니 자기도 그런 일 많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미친듯이 방 두드리는 사람도 있다며 앞으로도 문 안열어주는게 낫겠죠? ㅠㅠㅠㅠㅠㅠ 현관 비밀번호는 또 어떻게 알아낸건지... 아...제발 안 그러셨으면 좋겟어욬ㅋㅋㅋ큐ㅠㅠㅠㅠ 자취하시는 분들.. 이런 일 많이 있나요...ㅠ _ㅠ 무서워요 1
★자취하시거나 원룸에 혼자 사시는 분들 조심합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자취중인 20살 여대생입니다.
석가탄신일.. 꿀 같은 휴일을 3일 내내 집에서 쳐박혀지냈네요....
솔....솔로라 그래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혼자 사시는 분들과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자 ㅠ.ㅠ
대학생이 되고나서 고향을 떠나 혼자 자취를 하게 된지 2달쯤? 됬습니다.
오늘은 공휴일인데.. 남친도 없고 약속도 없고 돈도 없어서...(없는 게 참 많아요 ㅠㅠㅠㅠ)
집에서 뒹굴뒹굴 잉여롭게 지내고 있었.....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열심히 카톡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계속 띵동띵동 똑똑똑 노크소리도 들리고 저기요 계세요 라는 말이 계속 들려오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원룸은 방음이...더럽게 안됩니다....
계단올라오면서 나는 소리까지 다 나는데 이상해서 노래를 끄고 조용히 귀 기울여봤더니
집마다 다 두드리면서 계속 띵동띵동 거리고 실례좀할께요!!!! 소리치길래
점점 무서워지던 찰나.......
드디어 저희 집.....ㅋ.......
겁나무서웡머ㅣㅏ러ㅣㅁ너아
- 똑똑 저기요? 계세요?
대답을 안하려다가 저희 집이 밖에서 불이 다 켜진 게 보이는 방이라......일부러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ㅠ
대답을 해,,,했어요...ㅎㄷㄷ
- 누구세요?
- 문 좀 열어주세요~
- 누구신데요?
- 배움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좋은 말씀 전해드리려고 하는데 문 좀 열어주세요
- (미쳣나아허흫허흐헣 무서웤ㅋㅋ큐ㅠㅠ) 관심없어요
- 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말씀 한번 들어보세요
- ................바빠요
-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네요~ 문 좀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 (힘없는거랑 먼상관이얔ㅋ큐ㅠㅠㅠ) 관심없어요
- 그럼 다음번에 꼭 들어보세요~
이러고 바로 제 옆집가서 계세요? 띵동띵동.......
1층가서 또 실례합니다~ 띵동띵동......
그 소리 사라지고 나서도 계속 무섭더라구요 목소리가 남잔지 여잔지도 모르겠고..
자꾸 문열어달라는 것도 이상하고..
그 이후로 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ㅠ ㅁㅠ
이 근처 사는 친구 얘기 들어보니 자기도 그런 일 많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미친듯이 방 두드리는 사람도 있다며
앞으로도 문 안열어주는게 낫겠죠? ㅠㅠㅠㅠㅠㅠ 현관 비밀번호는 또 어떻게 알아낸건지...
아...제발 안 그러셨으면 좋겟어욬ㅋㅋㅋ큐ㅠㅠㅠㅠ
자취하시는 분들.. 이런 일 많이 있나요...ㅠ _ㅠ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