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형부 어떻게 벌줄수 있을까요?

심판자2012.05.30
조회2,606

제 친언니는 아니구요~

어릴때부터 아주 가깝게 지내던 정말 친언니보다 더 친언니 같은 언니 이야기입니다.

 

속이 뒤집어져서..

어떻게해야할지.. 여기 토커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언니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ㅁㅊㄴ

군인이었고, 언니랑은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아이가 너무 원해서... 언니가 남편 부임지로 내려가서 같이 살게 됐어요..

 

합가할때..

그 인간(앞으로 이렇게 쓰겠음..도저히 형부라고 못부르겠음.. 나쁜놈)이 아이 교육도 있고 한데,

지방보단 서울이 낫지 않겠냐며... 합가 살짝 망설이더래요..

그래도 언닌 아이가 워낙 원하니까 같이 살자.. 이렇게 해서 내려갔나봐요

 

저도 몇번 내려가서 그집에서 자고 했어요

공군인데.. 무슨 출장이 그렇게 잦은지..

전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언니한테 울면서 전화가 온거에요

어떤 여자가 웨딩사진과 신혼여행사진을 보냈대요 택배로...

그 남자주인공이 그 인간이더라는거에요...

 

너무 심장이 떨리고 무서워서..

이거 맞냐고 하니까 첨엔 아니라고 잡아떼더래요..

아니 지 얼굴 보고 아니라고 잡아떼다니.. 황당하잖아요..

 

암튼..

첨엔 아니라더니 인정하더랍니다.

그러더니 그 내연녀인 미친년한테 계속 전화와 카톡이 오더래요.

이혼하라고..

 

그 미친년 상황 얘기해드리면..

한번 이혼녀에... 이 인간이랑 (언니남편) 사이에서 애를 4번이나 지웠다며.. 산부인과 진료 기록도 보여줄수 있다고 했대요 언니한테..

그러면서... 이젠 물러나야하지 않겠냐고.. 적반하장으로 ㅈㄹ하더라는거에요..

 

아..

정말 더 많은 얘기들이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언니가 심각한 무기력과 우울증이 왔어요..

제 생각에도 이게 멀쩡히 제정신으로 살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러는 사이 이 인간이..

이혼하자고 하면서.. 위자료 안주려고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그쪽 변호사의 얘기를 들으니 가관이더라구요..

 

언니를 무슨 사치하는 여자에 별의별 이상한 상황을 다 끌어다 붙여서는..

이혼사유를 작성했더라구요..

 

누가봐도 착하고 정직하고 아이사랑하고, 시댁에도 잘하고..

심지어 친정에 돈 많아서 (얼마전 친정아버지 돌아가셔서 현금 유산 상속 받았음)

집도 보태고..

 

한가지 안타까운건, 언니가 남편이란 작자를 넘 믿고,

명의 하나 자기꺼로 가진게 없었다는거죠....

(그러고보니..저도 그러네요.. 남편 바람날꺼다 의심하고 사는 사람 얼마나 있을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황당한 상황에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언니는..

그저 모면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친정엄마도 많이 아프시고.. 언니 도울 사람이 없었거든요...

언니는 그냥 이혼하되, 위자료로 1억4천만원, 양육비 월  백만원에 아이 면접권 주고 끝냈다는겁니다..

 

제가 그 당시 알았으면..

정말 말렸을텐데..

언니가 그땐 누구한테 연락할 마음도 여력도 없었나봐요...

 

암튼 그렇게 마무리 되면서..

일단락되는줄 알았는데..

 

이 인간이 군인이었다고했잖아요

군대 자체에서 불륜에 대해 검열(?)머 이런게 들어갔나봐요..

조사관한테 연락이 왔더랍니다.

 

이 인간..

걱정됐나부죠? 언니한테 연락해서 잘 얘기해달라고하는겁니다.

ㅁㅊㄴ.....

정말.. 제정신인건지..

 

어찌나 완벽하게 거짓말을 하고,

그 내연녀도 거짓말을 해대는지... 수사관도 헷갈려 하더랍니다.

그래서 증거자료 다주고 처분하라고 했는데..

 

결정적인 상황에서..

언니가 증언을 포기했네요..

착하디 착한 언니, 그리고 다소 무기력했던 언니가..

아이 아빠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사실 군대 제대하면 양육비도 제대로 못받을텐데..

이런 맘에 그냥 취하비슷하게 했나봐요..

 

 

 

그러고 나서...

이 내연녀가... ㅈㄹ을 하는겁니다..

카톡에.. 아주 부부행세를 하면서.... 자기 남편 어쩌구..

첨에 조사들어갔을때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우리는 얼굴도 모른다고했다가..

이제 조사끝났다고 하니 무슨 10년산 부부처럼 했다는거에요..

 

이 사실은 언니가 수사관한테 연락처를 주면서 연락처 등록했는데

카톡으로 연락처가 자동으로 뜨잖아요

거기 카스로 보게 된거고... 그리고 그걸 본 언니가 맘이 많이 상해서 저한테 이 얘기를 터놓은거에요

 

그리고 결정적인게 어린이 날이었어요..

당연히 아빠란 사람이 전화하고 선물이라도 보낼꺼라고 아이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혼 이후 1번 만나 옷한벌 사주고 지금까지 연락이 한번 없더라는겁니다....

 

거기다가 양육비 보내는 날짜에 제대로 안보내서..

연락하게 만들고..

연락했더니 무슨 상그지 취급하고..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이 언니 친정이 돈이 없는집이 아닙니다..

언니는 그 돈으로라도 아빠가 있다는걸 아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대요..

 

그런데 그거조차...제대로 안해서

언니가 여기서 제대로 맘상하고..

이제 정말 내가 가만히 있지 않아야겠구나...

더이상 바보처럼 살지말자.. 생각이 들었대요..

그래서 저에게 어떻게 해야할지를 묻더라구요..

 

저도 이젠 정말 이 년놈을 응징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일단 남자는 군인입니다. 공군이에요.. 지금 청주에 있구요

여자는 진주에 있어요 80년생이구요... 감히 아이들 관련된 일을 하는것같아요..

 

군에 계시거나 혹시 아시는 분들..

어떻게 해야 이 인간을 면직시킬가요?

그리고 이 여자... 남의 남편 가로챈 이 여우같은게..

맨날 언니한테 카톡, 문자로 협박하고 그렇게 살지말라하고..

정말 언니가 힘이 없고, 우울상황이어서... 대처못해서 그렇지.

 

제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음..

진주 내려가서... 온 머리다 뜯어놨을껍니다..

 

암튼.. 이 여자도 가만두고 싶지 않아요...

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