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들어나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 안타깝네요.

야쿠2008.08.12
조회284

중국 상해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이번 올림픽에 들어나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을 보니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실제로 중국에서 반한 감정은 날이 갈 수록 깊어 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10년 전만 해도 중국 사람들 한국 이라는 나라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정말 중국에 오래 사셨거나 오랬동안 사업차 교류가 있었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어디가서 일본인 이라고 하면 완전 찬밥 취급이였지만 한국인들은 달랐습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웃으면서 말도 걸고 택시기사도 한국 최고 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 줬었습니다.

 

중국도 일본 침략이랑 난징대학살 같은 역사적 문제 때문에 일본을 무지 싫어했거든요.

그에 비해 한국은 정말 형제의 나라 라고 생각 하는지 좋아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이 경제적으로도 잘 살고 세련되고, 그러니까... 약간의 동경하는 그런

느낌까지 있었습니다. 그럴땐 정말 뿌듯하죠.

 

그런데 지금 이렇게 까지 반한 감정이 커진건 사실 전적으로 한국인들의 탓이라고 생각

합니다. 중국은 한국을 이렇게 좋아했는데 저도 한국인이라 알지만 한국 사람들 중국

정말 싫어 하죠. 못 산다고 무시 했고 후진국이라고 무시하고...

 

한국 사람들 여기 와서 정말 물건 입니다. 몇년전에 중국 고급식당 흰색 식탁보에

고추장으로 아주 자랑스럽게 지 이름을 한글로 적어 놓은 여행객을 봤습니다.

종업원 들이 난감해 하더군요. 제가 부끄러워 얼굴이 다 붉어 졌습니다. 

미국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그 짓을 다시 해보라면 못 할겁니다.

예 중국이라서 그랬겠죠. 못 살고 무시해도 되니까.

 

중국 국민수준이 아직 낮아서 질서도 안지키고 줄도 잘 안서고 무단횡단도 많습니다.

상해도 심하니 다른 지방은 더 하겠지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 욕 많이 합니다

질서의식도 없고 운전 더럽게하고 무식한 중국놈들 하면서....

그런데 왜 같이 무단횡단하고 운전 더럽하고 무식한짓 하는지는 이해를 못 하겠네요

 

상해에 일본 애들이 젤 많은데 그 놈들은 자기 나라에서나 여기서나 잘 지킵니다.

그런데 한국 애들은 여기 중국인데 뭐 어때 하면서 같이 위반하고 다니죠. 그래놓고

중국 애들 어쩌고 욕하고 비웃고...  똑같은 놈이 지가 한짓을 남이 한다고 비웃는 꼴이죠.

 

한국에 가정이 있으면서 여기와서 결혼, 동거 하는 새끼들 그래놓고 한국 가면 땡이고...

인터넷 뎃글은 중국에 무슨 뉴스만 나왔다 하면 짱깨 어쩌고 개거품을 물고...

통역하는 조선족(조선족은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합니다.)은 뒤에 세워두고 지 혼자

밥이나 쳐먹고.... (정말 종 취급 했었습니다. 지금은 좀 덜 해졌어요.)

유학와서 공부는 안하고 중국 여자애들 줄줄이 임신 시켜놓고 귀국하는, 중국 와서 중국어는

하나도 못 하고 한국 가는 대가리 똥만든 유학생들도 한 몫 해주고요. 휴... 적으면 끝이

없겠네요. 저도 여기서 확실히 느낍니다. 한국사람들 중국인들 개무시 하는거요.

중국인들이 왜 모르겠습니까

 

암튼 제가 여기 살아서가 아니라 반한 감정이 정말 안타까운 이유는 이제 중국이

부자가 됐다는 겁니다. 한국은 불경기라 죽어 나는데 중국은 돈이 철철 넘쳐나는거

같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그렇게 부자들 사는곳도 아닌데 노란 람보르기니가

떡하니 버텨 주시고 벤츠, BMW는 한국에 소나타 처럼 깔려 있습니다. 13억 인구,

이 엄청난 시장 때문에 외국 기업들은 여기서 박터지게 전쟁중이고 도시는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빌딩이 올라가네요. 일본 관광청은 이미 중국 일억정도의 인구는

한국 관광객 만큼의 구매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팔은 걷어 붙였답니다.

 

전 정말 한국 기업들이 여기 와서 돈 많이 벌어 갔으면 좋겠는데 날이 갈 수록 반한은

커지고 반일은 작아지니 걱정이 큽니다. 지금 십수년 전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해 준다면 우리 기업들이 사업하기 정말 좋았을 꺼라는 생각도 들고요.

 

 

경제, 군사, 외교 모든 면에서 중국은 다시 한국을 앞섰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국민 수준도

향상 되겠지요. (인구가 많아서 농촌 도시간의 격차는 크겠지만 중국 농촌에 가서 물건

팔거도 아니고) 저도 제 조국이 중국에 잘 보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중국인들 조금만 가려운곳 긁어 주면 정말 좋아해 합니다. 약간 치켜

세워주고 실리를 얻는 그런 현명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 발전과 오랜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만 중국인 스스로도 외국보다 못 하다는걸

앎니다. 그래서 더욱더 자신들을 포장하고 방어하려는 그들에게 옆에서 이정도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자신들을 인정해 주면 얼마나 기뻐 할까요.

 

아니 지금 말 하고 싶은건 그정도도 아니고 이제 좀 중국인들을 무시하고 욕하고

그러지만 말고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냉정하게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아.... 두서 없는글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완전 감동 이예요 ㅎㅎ

 

-그냥 내 생각 이니까 악플은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