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된 다이어트 트레이너 글에 베플된 사람입니다.

김지영2012.05.30
조회349

 

 

안녕하세요,

 

이틀전에 회사에서 우연히 트레이너분의 글을 보고, 베플이 되면 다이어트 팁을 알려 주시겠다 하셔서

 

도움을 받아보고자 댓글을 하나 남겼다가 베플이 된 김지영이라고 합니다.

 

네이트 판은 제겐 바쁘고 정신없는 회사 생활에서 유일하게 낙이 되어 준 곳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그 글을 빨리 발견한건 저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두요.

 

좋은분들이 많으셨는지, 아니면 운이 좋았는지 전 처음으로 베플이라는게 되어 보았고

 

동시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베플이 된게 기쁘기 보다, 그 댓글들에 더 상처받았었네요. 너무 속상하고, 왜 그 글에 댓글을 달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었어요. 그러다 욱 하는 마음에 제 상황을 썼었죠.

 

제 추가댓글이 올라가고 나서는 좋은 댓글과 욕 댓글이 반반 섞여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분명 댓글에 다 쓰여있는 내용인데, 전부 제게 태만하다, 변명일 뿐이다, 돼지야, 뚱녀야 등등...

 

그 댓글들을 안보면 그만이었지만, 사람이란게 또 제가 쓴 댓글에 달리는 글들이다 보니 안볼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보면서 애써 마음을 달래며, 그래도 좋은분들 많으시다고 제 스스로에게 위로를 했었죠.

 

 

 

 

그리고, 저의 마지막 수정댓글이 올라온 후부터는 제게 정말 힘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무엇보다 제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는 댓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저 너무 감동했네요.

 

그래서 그 댓글에 다시 글을 써 올릴까 하다가, 못 보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다 싶어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물론 여기 쓴다고 해서 제 글들을 봐 주실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요 ^^;; 하하...

 

 

 

그때 제 베플에 저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응원해주는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이 글을 통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용기 많이 얻었고, 살 뺄수 있다는 희망과 여러분들의 따뜻함을 많이 알게 됬네요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로는 제 벅찬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 하하..

 

 

 

 

 

그리고, 현제 식이요법 만으로 다이어트 중이란 말을 언급 했었는데 그걸 그저 양을 적게 먹는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절~대 아닙니다!

 

저 매일먹던 간식들 ( 과자, 음료수, 빵, 라면, 치킨... ) 전부 다 끊었어요.

 

인스턴트식품 전혀 안먹구요, 밥 먹을땐 항상 상추, 깻잎, 양상추를 함께 현미밥과 싸서 쌈으로 먹어요.

 

처음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식이요법 시작한지 2주 좀 넘었는데 얼굴 좋아졌단 말을 많이 들어요 ^^

 

아직 빼려면 한참 멀었긴 하지만, 저 이제 회사 그만 두려고 합니다.

 

댓글에도 썼었지만 회사에 그만두겠다 말해둔 상태구요. 참. 이 말 하고 나니 조금 화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렇게 회사에서 저 가면 지영씨 업무 누가 대신하냐며 사정사정 하시더니, 저 6월 중으로 그만 둬야 할것 같아요. 라고 했더니

 

그러지 말고 그냥 5월 말 까지 하고 나오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

 

그동안 이사하고 반년을 내가 어떻게 일해줬는데.... 나쁜놈들 같으니라구 ^^;;;

 

그래서 회사는 내일이 마지막이네요. 그래도 일찍 그만두는 만큼 운동하는 시간이 생겼다 생각 하니까

 

하나도 기분 안나쁘네요! 여러분들이 댓글 써주신것 처럼 이제 저도 폭풍 다이어트의 세계로 입문하려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지루하셨겠네요 ^^

 

다시한번 제게 힘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여봅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글 쓰러 와서 지금 완전 파김치네요 하하~ ^^

 

그럼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하루도 화이팅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