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영천여행] 영남 최대의 농산물 교역시장 영천5일장 그곳에 가면

맛객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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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재래시장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간다는 영천장....

2일 7일은 영천5일장이 있는 날입니다... 참고로 대구 불로장은 5일 10일이지요..^^..

경상도 최대의 농산물 교역시장이라고 할만큼 장날이되면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과

직접 재배한 고추 마늘 양파 봄나물 등의 많은 농산물이 거래되는 곳입니다....

 

 

강변다리를 건너서 시장 초입에 들어서면 도로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장이 열려있습니다..

양쪽모두 도로변은 상인분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왼쪽의 길이나 골목사이사이에는

직접 재배한 것들을 가져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가면 저는 왼쪽부터 접수합니다...오늘은 또 어떤 신기한 아이들이 잇을지..^^

 

 

항상 주차하는 골목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처음 만나게 되는 어물전//

포항에서 장날이면 영천으로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문어랑 가자미랑 소라 홍게 등등 눈에 들어옵니다..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소라는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으면....캬............^^*

 

 

앞에서 언급했던 영천시장의 좌측편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수덕웨딩뷔페앞쪽으로 특히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시지요....위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호박은..

지나가는 차에 치였다고 하십니다 ㅠㅠ... 할머니께서 다른 할머니에게 하소연하시듯이 이야기하시던...

 

 

고추모종을 비롯해서 땅콩 수박 참외 등등 여러가지 모종들이 다양합니다... 

 

 

이건 얼마에요?~ 5천원~~ 오늘아침 산에서 따온거야~ 4천원하면 되겠네~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흥정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아코..귀여운 토끼도 가지고 나오셨네요....

마리당 1.5라고 하시던가....너무 귀여워서 구경하는데 사가라고 하시더군요^^;

당장 데려오고 싶었지만 꿈만 같은 이야기..ㅠㅠ.. 엄마한테 혼납니다..ㅠㅠ..

 

 

길목마다 한자리씩 차지하시고 여러가지 나물을 판매하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번 5월엔 영천장만 3번이나 가서 두릅을 가장 많이 먹은 2012년이 아닌가 싶네요..^^

 

 

시골에서 가지고 나오신 유정란...+_+

영천장을 자주 갔음에도 요렇게 가지고 나오신 계란을 본적이 없는데

전날 TV에서 본터라 이날은 유심히 살피다가 찾았습니다...

하지만...^^; 잠시 파시는 분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하시던데 2번을 다시 들러도 아직 안 오셨다는...

3번째 가니까 팔리고 없더군요;;;; 다음 장날에 또 가져오신다고 이리 오면 된다고 하시던데..

다음에 가면 꼭 사고야 말껍니다!!!

 

 

벌써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가져나오신 물건들 다 제값 잘 받으셨는지...

 

 

시골장터에 가면 하나씩은 꼭 있는 이동식 옷가게...

 

 

이곳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시장입니다(~__)~

 

 

고등어를 오와 열 맞추어 쌓아두신 모습이 재미나서 한 컷..

 

 

시장쪽에는 상인분들의 좌판이나 상점이 많은 편입니다..

 

 

영천시장의 명물인 돔배기장터.....돔배기는 도막, 돔발상어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영천은 내륙지방이다보니 교통이 불편한 시절 생선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고민끝에 생각해낸 방법이 염장법으로 잡아온 참상어고기의 배를 갈라 소금을 쳐서

이틀에 걸쳐 영천으로 가져온 돔배기는 잣치집이나 제삿상에서 귀하게 쓰이는 전통먹거리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경상도에서는 차례상에 빠질수 없는 제수품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교통수단도 발전이 많이 되어 있고해서 이렇게 여러가지 생선들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짜지 않고 비릿내도 없고 담백한 맛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고 합니다....

경주에서 직장생활할때 두치라는 음식도 곳곳에 보이던데 구이나 산적 전으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전 안동에서 양반밥상이던가 머 그런류의 음식을 먹을때 구이로 맛본적이 있습니다.^^

 

 

영천시장의 또하나의 먹거리 곰탕골목....

 

 

순수 한우를 일정시간 푹 고은 곰탕은 구수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서 보양음식으로 뛰어납니다..

골목 좌우 앞뒤로 눈에 보이는 것은 다 가마솥이며 곰탕이며 그렇습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맛있는 곰탕 한그릇 했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요건 일전에 들렀던 포항할매집의 소머리곰탕입니다...

내용물도 푸짐하고 맛있겠지요?

작년 11월에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http://www.cyworld.com/sniper1998/7219218

 

 

방앗간마다 참기름 냄새가 솔솔솔솔솔~~~ 코끝에 와 닿습니다......

요렇게 짜두었다가 아들네 딸네들 오면 하나씩 챙겨주시겠지요?...

정말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이제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거래가 잘 성사되셨나봅니다....^^

 

 

뻥튀기 아저씨도 한쪽에서 열심히 뻥이요~~~~~

뻥 하는 장면을 찍고 싶었지만 방금 튀겨내시는 바람에 다음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지요..

 

 

민물새우...어린시절에는 하천으로 밤낚시가면 새우도 많이 잡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이렇게 나오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쪽 자리에서 수수전병이랑 인절미 메밀전 등을 파시는 아주머니...

 

 

요거이 경상도에서는 보기 흔하지 않은 수수전병입니다.....

강원도에서 장사하는 친지분께 기술을 전수받아오셨다고 합니다..

얇게 잘 구우셔서 고소하면서 찰진 맛이 좋더군요...

 

 

농기구를 수리하는 곳도 당연히 있어야겠지요.. 경운기 안 타본지도 꽤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삶은 오리알 3개 천원~~~~

동물의 알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완전무결한 식품으로

특히 오리알은 노화방지, 중풍, 고혈압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계란은 편하게들 먹으면서 오리알 그러면 왠지 꺼리는 분도 계시던데 이녀석 보양 강장제입니다..^^

챙겨서 드세요... 특히 부모님들께 챙겨드리면 더 좋겠지요?

 

 

달래... 고추장이랑 물엿 참기름 넣고 무쳐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냉상이라서 좀 뻗뻗한 느낌은 있지만 매콤한 맛이 딱 제스타일....

달래무침 포스팅 : http://www.cyworld.com/sniper1998/7764402

 

 

양파는 풍작인데 마늘농사는 좀 못하다고 합니다.. 마늘쫑은 많이 나오던데

마늘은 알이 없다나요...농사 잘 되면 좋으실텐데...

 

 

파종시기라 그런지 이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씨앗을 가지고 나와 파시는 분도 계십니다..

요런 씨앗들을 볼때면 주택에 살때가 살짝씩 그립곤 하네요..^^.....

막상 심기만하고는 잘 돌보지도 못하고 항상 어머니의 몫으로 돌아가지만서도;;;

 

 

제가 방문한때가 5월 22일... 석가탄신일 전이라 곳곳에 연등이....^^

 

 

재래시장 가면 꼭 사오게 되는 것들 중 하나 두부....^^

그냥 따끈하게만 데워먹어도 고소한 맛이 좋아 한끼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시장한켠에 차려진 이동식 식당.... 할머니들이 운영하시는 국수집입니다...

장에 가면 입은 다시고 와야 자식들이 잘산다고 합니다..믿거나말거나.....

 

 

2천원의 행복.... 야무지게 먹고 왔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cyworld.com/sniper1998/8195155

 

 

오는 길에 갓바위도 들렀습니다....^^

영천쪽에서 올때는 뒤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일명 뒷갓바위라고 하지요....

대략 20~25분이면 오를수 있습니다...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 http://www.cyworld.com/sniper1998/8193628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영천장날은 2일 7일........정말 볼거리는 오전에 많다는거 아시죠?

먹거리는 시장내에 위치한 소머리곰탕이나 좌판에서 맛보는 2천원의 행복 잔치국수도 좋구요..

터미널 부근의 편대장영화식당의 육회나 시청부근의 삼송꾼만두도 유명합니다...^^

연인과 함께하는 재래시장 구경도 좋을듯하고 부모님 손잡고 가보는것도 옛 추억도 느낄수 있고 좋은듯합니다....

 

위치는 영천공설시장입니다...

이상 맛소클짱 이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