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했던 한남자의 이야기(2)

평남.2012.05.31
조회1,047

 

 

예상치 못하였는데 이어서 또 써달라는 분이 계셔서

기쁜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더 이어나가도록 할게요 ^ㅡ^

그저 저는 이런사랑을 하고 있어요~ 터놓고 싶고 보시는 분의 어떠한 애기든 들어 보고 싶어서에요.

나중에 제 사랑이야기를 다쓴 뒤 이당시의 내가 이랬다 라는걸

제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주고도 싶구요ㅎㅎ

제 사랑이야기를 써내려 간다는게 추억도 다시금 되새기게 되고 재밌네요

 

 

 

 

 

2)

 

같은 역, 같은 시간, 같은 지하철칸의 줄에서 또 다시 보게된 그녀.

너무나 당혹 스러웠습니다. 다시는 볼 수없을 여자일거라 생각했는데 또 다시 제 눈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그저 바보같이 멍하니 또.. 그녀에게 시선을 두게 됐어요.

"이런 여자가 어디서 나타났지..?? 뭐야 대체..??ㅋㅋ" 정말이지 오글거리지만

정말로 이뻤..아니 아름다웠습니다 아니 그녀를 보고있자니

그냥 머리가 온통 하애졌습니다.

그렇게 또 벙~ 해져있는동안 그녀는 많은 인파속에 또 다시 흩날리듯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분명 볼 것만 같았어요 그당시 전 분명 또 볼 것이다라는 확신을 하고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등교길, 저는 이틀동안 그녀를 보았던 같은 역, 같은 시간, 같은 지하철칸의 줄로

한가득 기대와 설렘을 품고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분명 거기 있을것만 같았던 그녀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아.. 인연이 아니었던건가..내감정이 좀많이 오바였구나ㅋㅋ.."싶었죠 

단지 정말 짧은 시간, 찰나에 딱 두번 본 그녀인데..;;

정말 이상하게도 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차츰 흐려지기는 커녕

한번만 더 볼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흘렀고

 

 

여느때와 같은 평범한 아침 등교길

저는 그 역, 그 지하철칸의 줄에서 그녀를 다시 볼 수있게 됬습니다.

제바램 때문이었을까요 정말 우연이 었을까요 아니면 필연..?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겠지만 저에겐 아주 극적인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뭔지 모를 강한 이끌림에 무작정 그녀를 따라가게 됬죠.

학교 등교길이었지만 학교생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내가 스토커같이 왜이러지..?" 싶었지만

그 강한 이끌림에 무언가에 홀린듯 계속 따라가게 됬습니다.

 

 

따라가다 어딘가에 도착했는데..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너무나 익숙한 곳이었습니다.

저가 다니고있는 학교였습니다;;

 

 

"허..같은 학교 학생이었다니...;;" 정말이지 소름이끼칠 정도로 놀랐습니다. 

그런데 항상 같은학교 등교길이었을텐데 왜  같은방향으로 가지 않았던걸까..

생각 해보니 같은학교지만 가는 방법이 달랐던 거였어요.

 

기분 참묘했습니다. 그녀를 처음 봤을 떄의 그 예사롭지 않던 느낌, 같은 아침등교길,

같은 역, 같은 지하철 승차 시간, 같은 지하철칸 줄,

거기다 같은 학교..우연이라하기엔 이건너무..;; 

"마치 이런게 인연..?운명 같은건가..?" 유치하지만 별생각을 다했고,

그게 무엇이든간에 그녀를 꼭 잡아야 겠다 생각했죠

 

그이후로 부턴 거의 매일같이 같은 지하철칸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어 같은방법으로 등교를 했고, 

그래서인지 어느날부터 그녀도 저를 조금씩 의식 하는것 같았습니다.

서로 말은 없었지만 같은 학교 학생임을 알았고 만나게되는 아침 등교길 마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그 지하철 칸에서 저희 둘사이에서는 오묘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런 나날들이 계속되는사이 저는 그녀가 어떤과를 다니는지 이름은 뭔지 수소문해서 알게되었고

어느 날 우연치 않게 수많은 인파에 밀리고 밀려 그 북적거리는 지하철칸안에서

그녀의 바로 앞에 서게 됐습니다.

 

제심장소리가 들릴것만 같은 가까운거리..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어요.

말을 건내보자..! 말을건내보자!! 계속 말을 걸으라고 마음에선 요동을 쳤고  

그녀 또한 저를 의식하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정말이지..식은땀이났고 제몸이 소스라치게 떨려옴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녀와 저사이에 긴장감이 맴돌던 그때, 지하철의 흔들림에 그녀는 중심을 잃고

살짝 저를 툭! 치게 됬습니다.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그와 동시에 저는 입가에서만 맴돌던.. 

그 말한마디를 저도 모르게 툭! 던졌습니다.

 

 

 

"  저기..  xx 대학교 학생 이시죠..?  "

 

 

 

 

 

 

 

 

 

 

원래 단번에 올리려 했는데 써내려가다보니 길어지네요.ㅎㅎ

쓰다보니 그녀를 만났던 그때가 풋풋하게 다시 떠올라서 쓰는게 재밌어서 쓰게 되네요

추천이나 댓글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주세요! ^-^!

한분이라도 제 사랑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