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남자친구의 다소 추잡하지만.생생 리얼스토리를 듣고 배꼽빠질뻔하다 급 배꼽찾아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수치스러운 내장기관 을가졌습니다. 일명 저희끼리는 '신이 버린 장트라볼타'라부르죠~ 대장이 S자코스가아니라 직진코스로만 되어있는지 이건 뭐 음식을 먹기만 하면 바로바로 화장실로 질주해야하고, 차로 이동중에도 신호가 오면 어떤상황이든 불구하고 화장실을 찾아가야만하는 그런.. 옆에서 보기엔 좀 더럽지만 안쓰러운? 매일이 긴장과 긴박감이 넘치는 하루를 살고있는 그런 병아닌 병을 가진사람이랍니다. ^^;; 그런 그가 어느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가던중 오우~지쟈스!!또 신호가 오기시작한거죠 마침 부산역을 지나던길이었고 부랴부랴 주차를 해놓고 화장실로 냅다 뛰었습니다. 화장지 생각에 역인데 당연히 있겠지 싶어서 화장지자판기는 패스~ 화장실변기에 앉아 봉인된 항문이 풀리는 순간..헛..! 화장지는 없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순간 머릿속엔 수만 가지 생각이.. 여긴 어디? 난 뭣하는 놈인가..지구의 종말이 다가오고있진않은가.. ㅋㅋ 휴지통에 그나마 깨끗한 휴지? 양말? 트레이닝주머니속 꼬깃하게 나오는 천원짜리 지폐한장? 응? 심오한 고뇌에 빠져있는찰나.. 오른쪽칸으로 구세주가 들어왔고! 똑똑"저기요~" 아무대답이 없고.. 한번더 똑똑 "저기요~~~~" 그때서야 "네? 저요? " "네~ 저기 죄송한데 여기 휴지가 없어서요~ 휴지좀 주시겠어요? " 그리고 들려오는 당당,아련한 한마디 "저도없는데요!" 헉... 그러던 오른쪽칸 남자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마침 일행이 밖에서 주차중이었던모양... "어디고? 빨리 휴지갖고 화장실에 온나! 휴지없다!" 덩달아 남자친구도 옆칸에선 초조하게 손똡을 잘근잘근 씹으며 두손모아 같이 애타게 빌고있었죠.. "뭐? 주차할때가 없다고? 아놔.. 알았다 일단 끊어라!" 남친은 속으로 원망했답니다. '대책도없으면서 알았다하고끊으면 어쩌냐!!' 멍~함이 밀려오고 막막함이 밀려올쯤 오호~~누군가 들어오는 소리! 이번엔 왼쪽칸으로 구세주가 들어온것입니다. 남친은 희망의 끈을 부여잡은듯 조심스레 부릅니다. 똑똑"저기요~~" 이때 오른쪽칸 남자가 대답합니다 . "네?" 헛.."아니요.. 그쪽말고... 저,,저기요~" 완쪽칸남자 놀란듯 "네??" "저기죄송한데..휴지가없어서.. 휴지좀 주시면 안될까요?" 옆칸남자 "아..저도 저 쓸것밖에 없는데요~" 아하핫.. 한칸이라도 떼어달라고할수도없고.. 정말.. 어찌,, 그날 따라 화장실 들어오는사람마다 충만한 휴지를 가지고 오는사람이 없느냐 말입니다~!!! 짜증과 대퇴부 신경압박으로 인하여 원활하지않은 혈액순환으로 다리저림이 밀려로는 이때,, ! 주머니속 천원이 떠올라 다시 왼쪽칸남자에게 말했죠. " 저 그 휴지 저한테 빌려주시면 제가 나가서 휴지 뽑아서 드릴테니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하하하하 여기까지 엄청나게 배꼽잡던 저는 뒤로 넘어갔습니다.. 휴지를 빌려달라니 아하하하하하하 그리고 3초의 적막뒤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그남자의 비장한 한마디.. "꼭 갖다주셔야합니다~!!!" 그남자의 대답에 아.. 어찌나 눈물나게 웃었던지..!! 그렇게 해결을하고 나와서 휴지를 뽑았는데 그때 오른쪽칸 남자가 떠올랐고 이유있는(?) 애잔함이 밀려와서 에잇.. 하나더 뽑아서 갖다 주자 싶어 한개더 뽑았고 완쪽남자에게 먼저 건네 주고 오른쪽칸사람에게도 "저기요.. 여기 휴지드릴테니 쓰세요~" "아이고~~고맙습니데이~~ 고맙습니데이~~" (설마 일어나서 인사하신건 아니시겠죠? ^^;;) 그렇게 힘들고 힘들게 화장실을 탈출했다는 사연을 듣고 세상은 정말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느꼈답니다 제 남친은 이게 그렇게 웃기냐며 이 일은 자기가 겪은일들중에 작은 에피소드라며.. 비루한 장때문에 수많은 일이 있었던듯 하더군요 ㅋ 이건 고칠래야 고치기도 힘들다던데.. 암튼 이런 고통을 안고살아가야할 저희 남친을 생각하니 짠~해오네요~ ㅋㅋ
배꼽빠짐없인 들을수없는 그의 긴박한 순간
오늘 제 남자친구의 다소 추잡하지만.생생 리얼스토리를 듣고 배꼽빠질뻔하다
급 배꼽찾아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는 수치스러운 내장기관 을가졌습니다.
일명 저희끼리는 '신이 버린 장트라볼타'라부르죠~ 대장이 S자코스가아니라 직진코스로만 되어있는지
이건 뭐 음식을 먹기만 하면 바로바로 화장실로 질주해야하고, 차로 이동중에도
신호가 오면 어떤상황이든 불구하고 화장실을 찾아가야만하는 그런.. 옆에서 보기엔
좀 더럽지만 안쓰러운? 매일이 긴장과 긴박감이 넘치는 하루를 살고있는 그런 병아닌 병을 가진사람이랍니다. ^^;;
그런 그가 어느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가던중 오우~지쟈스!!또 신호가 오기시작한거죠
마침 부산역을 지나던길이었고 부랴부랴 주차를 해놓고
화장실로 냅다 뛰었습니다. 화장지 생각에 역인데 당연히 있겠지 싶어서
화장지자판기는 패스~ 화장실변기에 앉아 봉인된 항문이 풀리는 순간..헛..! 화장지는 없고..
이미.. 일은 벌어졌고.. 순간 머릿속엔 수만 가지 생각이..
여긴 어디? 난 뭣하는 놈인가..지구의 종말이 다가오고있진않은가.. ㅋㅋ
휴지통에 그나마 깨끗한 휴지? 양말?
트레이닝주머니속 꼬깃하게 나오는 천원짜리 지폐한장? 응?
심오한 고뇌에 빠져있는찰나.. 오른쪽칸으로 구세주가 들어왔고!
똑똑"저기요~" 아무대답이 없고.. 한번더 똑똑 "저기요~~~~"
그때서야 "네? 저요? "
"네~ 저기 죄송한데 여기 휴지가 없어서요~ 휴지좀 주시겠어요? "
그리고 들려오는 당당,아련한 한마디 "저도없는데요!"
헉...
그러던 오른쪽칸 남자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마침 일행이 밖에서 주차중이었던모양... "어디고? 빨리 휴지갖고 화장실에 온나! 휴지없다!"
덩달아 남자친구도 옆칸에선 초조하게 손똡을 잘근잘근 씹으며 두손모아 같이 애타게 빌고있었죠..
"뭐? 주차할때가 없다고? 아놔.. 알았다 일단 끊어라!"
남친은 속으로 원망했답니다. '대책도없으면서 알았다하고끊으면 어쩌냐!!'
멍~함이 밀려오고 막막함이 밀려올쯤 오호~~누군가 들어오는 소리!
이번엔 왼쪽칸으로 구세주가 들어온것입니다.
남친은 희망의 끈을 부여잡은듯 조심스레 부릅니다.
똑똑"저기요~~"
이때 오른쪽칸 남자가 대답합니다 .
"네?"
헛.."아니요.. 그쪽말고... 저,,저기요~"
완쪽칸남자 놀란듯 "네??"
"저기죄송한데..휴지가없어서.. 휴지좀 주시면 안될까요?"
옆칸남자 "아..저도 저 쓸것밖에 없는데요~"
아하핫.. 한칸이라도 떼어달라고할수도없고..
정말.. 어찌,, 그날 따라 화장실 들어오는사람마다 충만한 휴지를 가지고 오는사람이 없느냐
말입니다~!!! 짜증과 대퇴부 신경압박으로 인하여 원활하지않은 혈액순환으로 다리저림이 밀려로는 이때,, !
주머니속 천원이 떠올라 다시 왼쪽칸남자에게 말했죠.
" 저 그 휴지 저한테 빌려주시면 제가 나가서 휴지 뽑아서 드릴테니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하하하하 여기까지 엄청나게 배꼽잡던 저는 뒤로 넘어갔습니다.. 휴지를 빌려달라니 아하하하하하하
그리고 3초의 적막뒤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그남자의 비장한 한마디..
"꼭 갖다주셔야합니다~!!!"
그남자의 대답에 아.. 어찌나 눈물나게 웃었던지..!!
그렇게 해결을하고 나와서 휴지를 뽑았는데 그때 오른쪽칸 남자가 떠올랐고 이유있는(?) 애잔함이 밀려와서
에잇.. 하나더 뽑아서 갖다 주자 싶어 한개더
뽑았고 완쪽남자에게 먼저 건네 주고 오른쪽칸사람에게도
"저기요.. 여기 휴지드릴테니 쓰세요~"
"아이고~~고맙습니데이~~ 고맙습니데이~~" (설마 일어나서 인사하신건 아니시겠죠? ^^;;)
그렇게 힘들고 힘들게 화장실을 탈출했다는 사연을 듣고
세상은 정말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느꼈답니다
제 남친은 이게 그렇게 웃기냐며 이 일은 자기가 겪은일들중에 작은 에피소드라며..
비루한 장때문에 수많은 일이 있었던듯 하더군요 ㅋ
이건 고칠래야 고치기도 힘들다던데.. 암튼 이런 고통을 안고살아가야할
저희 남친을 생각하니 짠~해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