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으로 내려가기 얼마전 1달정도 친한 친구집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12년지기 친구고 또 같은 여자끼리니까 별탈없이 잘지내리라 생각했는데... 몇일동안은 괜찮았지만 날이 갈수록 제가 친구집 살림을 도맡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땐 친구도 저도 직장을 그만둔 상황이었습니다... 같이 밥 먹었으면 설겆이도 번갈아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설겆이도 거의 제가 했구요...(하루 5번정도) 청소도하고 커피마시고 싶다하면 커피도 타다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친구심부름까지 해주고요... 저도 신세지는 입장이라 한동안은 아무말없이 친구가 해달라는대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씩 지쳐가더라구요... 그렇게 20여일이 지났을무렵 친구가 감기가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그냥 기침만 심하게 하는 정도로요...열도 없었고... 3일정도 지나니 감기가 거의 낫더라구요...담배를 피는거보니 많이 아픈거 같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한테 자꾸 이것저것 시키는 겁니다... 설겆이끝내고 엉덩이좀 붙이니까 A야...나 커피 마시고 싶으니까 커피좀 타다주라.... 군말안하고 해줬습니다..어려운일 아니니까요.. 커피를 제것까지 2개타서 들어오고 티비좀 볼라하니까 스프먹고 싶다며 스프를 끓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양조절을 잘못해서 맛이 없을지도 모른다 했더니 라면을 끓여달랍니다.... 열이 받았지만 참고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이제 한시름 놓겠구나하고 자리에 앉으니 담배가 있냐며 물어봅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담배를 조금 피거든요...(한갑사면 삼일정도 갑니다) 많이 없다했더니 담배좀 사다달라네요...친구집바로 앞이 수퍼라서 많이 멀지는 않은데 왠지 귀찮았던 겁니다... 그래도 친구가 아직 아픈 상황이라 그 심부름마저 다해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가 감기가 다 나았는데도 계속 저를 종부리듯이 대하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몇마디 했더니 친구사이에 이정도도 못해주냐면서 따지고 드는거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기분이 좀 우울해 있었는데 때마침 남친이 전화가 옵니다.. 기운없이 받으니까 무슨일이냐 묻길래 몸이 좀 안좋다고 핑계를 댔는데 남친에게 씨알도 안먹히는 겁니다.. 무슨일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말하라고 안그럼 화낸다고 그래서 솔직히 얘길했습니다... 남친이 화나면 성격이 진짜 불이거든요...ㅜ.ㅜ 제 남친도 열받아서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씩씩대더군요... 근데 솔직히 생각해도 제가 그때는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집을 그냥 뛰쳐나와도 되는 일이었는데...휴...제 탓으로 돌려야겠죠? 1
친구집에 신세를 지게 됐는데...
제가 지방으로 내려가기 얼마전 1달정도 친한 친구집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12년지기 친구고 또 같은 여자끼리니까 별탈없이 잘지내리라 생각했는데...
몇일동안은 괜찮았지만 날이 갈수록 제가 친구집 살림을 도맡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땐 친구도 저도 직장을 그만둔 상황이었습니다...
같이 밥 먹었으면 설겆이도 번갈아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설겆이도 거의 제가 했구요...(하루 5번정도)
청소도하고 커피마시고 싶다하면 커피도 타다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친구심부름까지 해주고요...
저도 신세지는 입장이라 한동안은 아무말없이 친구가 해달라는대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저도 사람인지라 조금씩 지쳐가더라구요...
그렇게 20여일이 지났을무렵 친구가 감기가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그냥 기침만 심하게 하는 정도로요...열도 없었고...
3일정도 지나니 감기가 거의 낫더라구요...담배를 피는거보니 많이 아픈거 같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한테 자꾸 이것저것 시키는 겁니다...
설겆이끝내고 엉덩이좀 붙이니까 A야...나 커피 마시고 싶으니까 커피좀 타다주라....
군말안하고 해줬습니다..어려운일 아니니까요..
커피를 제것까지 2개타서 들어오고 티비좀 볼라하니까 스프먹고 싶다며 스프를 끓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양조절을 잘못해서 맛이 없을지도 모른다 했더니 라면을 끓여달랍니다....
열이 받았지만 참고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이제 한시름 놓겠구나하고 자리에 앉으니 담배가 있냐며 물어봅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담배를 조금 피거든요...(한갑사면 삼일정도 갑니다)
많이 없다했더니 담배좀 사다달라네요...친구집바로 앞이 수퍼라서 많이 멀지는 않은데 왠지 귀찮았던 겁니다...
그래도 친구가 아직 아픈 상황이라 그 심부름마저 다해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가 감기가 다 나았는데도 계속 저를 종부리듯이 대하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몇마디 했더니 친구사이에 이정도도 못해주냐면서 따지고 드는거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기분이 좀 우울해 있었는데 때마침 남친이 전화가 옵니다..
기운없이 받으니까 무슨일이냐 묻길래 몸이 좀 안좋다고 핑계를 댔는데 남친에게 씨알도 안먹히는 겁니다..
무슨일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말하라고 안그럼 화낸다고 그래서 솔직히 얘길했습니다...
남친이 화나면 성격이 진짜 불이거든요...ㅜ.ㅜ
제 남친도 열받아서 뭐 그런애가 다있냐고 씩씩대더군요...
근데 솔직히 생각해도 제가 그때는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집을 그냥 뛰쳐나와도 되는 일이었는데...휴...제 탓으로 돌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