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년이란 소리난생처음들었음 ..

아오빡쳐2012.06.01
조회93

안녕하세요!!!

톡을 처음쓰게 되서 매우 북흐북흐합니다

하지만 이런일은 알리고싶어서..!!

 

제가 며칠전에 투룸으로 이사를왔어요

그리공 방금 친구가 치마좀 빌려달라해서 친구집 갔다가 집에왔어요

근데 저희집올라와서 비밀번호를 치니깐 안맞았어요

한번더 쳤더니 안에서 아줌마가 누구세요 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밑으로 도망쳤죠..(왜도망쳤는지나도잘모르겠음;;)

근데 그 아줌마가 큰소리로 누구세요! 이러고 누구야!!! 막 이러면서 고함질렀어요

일단은 제가 잘못했으니깐 일단 올라가서 말했죠

지금부터 아줌마와 저와의 대화 적겠습니당ㅎㅎ

 

빨간색 아줌마

파란색 나

 

아 죄송해요 저희집인줄알고 착각했어요 죄송합니다

비밀번호 어떻게알고 쳤어!! 한두번이 아닌거 같은데?

아.. 저는 저희집인줄알고 저희집비밀번호 쳤는데요..?

그러면 문이 열릴리가 없잖아!!

문열렸어요? 저는 저희집가려고 온건데 이집오게 되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너희집 몇호야!!

(사실 우리집 몇혼지 몰랐음... 삼백몇호였는데 기억이 잘안나서)

303혼가..? 304혼가..?

몇학년이야!!

중2요..

중2정도 됬으면 너희집 몇혼지는 알꺼아냐!! 경찰에 신고할까 도둑년아!!

(솔직히 억울해서)

아줌마 있잖아요.. 제가 물건훔치려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집잘못찾아서 들어온건데

경찰에 신고하는거랑 도둑년은 좀 심했지않아요? 정 못믿겠다면 엄마한테 전화해볼께요

어 해봐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305호. 그집도 305호.)

아줌마 305호라는데요?

하.. 305호 맞대? 근데 너 우리집비밀번호 어떻게알고 열었어!! 너희집 비밀번호뭐야!!

****요..

어?..하...아닌데... 와서 쳐봐

(쳤는데 우리집 비밀번호랑 안맞음. 근데 열리긴 뭐가열려ㅡㅡ)

어?

아까우리집 문열때 쳤던거 쳐봐

저 우리집 비밀번호 눌렸어요

근데 저문이 어떻게열렸단 말이야!! 삐비빅소리나서 봤는데 문열려있었잖아!! 도둑년아!!

아 아줌마 이집안에서 손잡이 돌리면 그냥 문열리는거 몰라요?

아줌마 너무 놀래서 잘 모르는거아니예요?

솔직히 이건좀 아니잖아요

하..일단 알겠다.. 여긴 우리집이니깐 나가라

네 죄송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이러고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했어요 전화하면서 나가니깐 똑같은건물이 한개더있어서 거기 들어가서 쳐보니깐 맞아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솔직히 진짜 나쁜마음 하나도안먹고 그냥 우리집으로 착각하고 비밀번호친건데..

왜 자꾸 문이열렸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 오냐오냐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도둑년이란말은 좀 심했지않나요?

ㅠㅠ

진짜 집 잘못들어가서 죄송한데 그 아줌마도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