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스토킹 당하는 나

헐유유2012.06.02
조회348

 

톡을 즐겨 보는 혼기 꽉 찬 처자입니다.

 

톡을 오랜만에 써보는거라 서툴러도 이해해주세요-0-

 

본론으로 들어가서,저희 회사에 근무했던 여자알바 동생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한참이 어린 동생이였지요.저랑 8살 차이가 나니 아주 한참 어린 동생.

 

이 동생은 약간?아니 아주 많이 보이쉬한 스타일이였어요.

 

어린 나이라 한참 꾸미고 다닐 때인데 그냥 컷트머리에 청바지에 점퍼가 끝인 그냥 멋부리지

 

않는 그런 아이였어요.

 

일도 열씸히 하고 조용조용하니 착하고 나쁘지는 않았던 첫 기억....

 

그런데 일을 같이 하면 할수록 조금..그냥 아주 조금 이상하다?이런 생각이 문뜩문뜩

 

드는거예요.

 

예를 들어,전 이런거 몰라요 전 담배 안펴요 이런 식으로 순진하게 말을 하면서

 

일하다 갑자기 라이타를 떨어 뜨린다던가,담배를 보인다던가?암튼 뭐 이런식으로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너 담배 피네~~그러면서 왜 안핀댔어~이렇게 묻고 있을 찰라!!!

 

사장님이 들어 오시는 길이였는데,갑자기 그 동생이 "언니..왜 그러세요-0-저 그런거 안해요"

 

"모함하지 마세요 ...ㅠㅠ"...그걸 듣고 계시던 사장님께서 저보고.."xx씨,oo한테왜그래?아무것

 

도 모르는 동생한테 ㅎㅎㅎ"

 

암튼 이 일 계기로 그 동생을 약간 다시 보게됐었답니다.

 

그 이후로도 그 동생은 이중적인?그런 모습을 보이곤 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중요한건 회사 사람들은 ㄷ ㅏ~~~아 모르고 저만 안다는 무서운사실..

 

아무도 제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러다 그 동생과 일적인 문제로 트러블이 생겼었는데요,제 성격은 아니다 싶으면 상대 안하는

 

그런 성격이라서 일적인 일 얘기 빼고는 더이상의 대화는 그 아이와 하지 않았어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란 영화를 보신분....

 

그 영화에서 서영희 딸이 억울하게 죽고,밭에서 미친 듯이 일하는 장면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그러다 살인이 벌어졌었죠.그때 밭에서 미친듯이 정신놓고 일하는 서영희씨를

 

저는 회사에서 그아이로 보게 되었답니다.

 

무튼 그 동생은 끝내 회사를 관두게 되었는데,그때는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그러고 미안한 마음에 만나서 술도 같이 먹고 몇 번 자주 보면서 지내는데 자꾸 얘가

 

여자 동생이 아닌 내 남자친구?그런 느낌이 자꾸 드는거예요..

 

언니는 왜 언니 남자 친구한테는 웃어주면서 저한테는 안웃어줘요?뭐 이런식..?

 

이런 일 말고도 많았지만...존댓말 쓰다,갑자기 반말로 따져대고...ㅠㅠ그래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고 지금은 그 아이 번호가 제게는 스팸과 수신거부로 걸려 있답니다.

 

뜬금없이 문자로 애교섞인 내용과 만나자는 내용...그 문자를 씹으면 mms로 길게 두세통..

 

그럴때는 존칭 써가면서 내 행동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는둥..

 

또 어떨때는 집 앞에 찾아와서 문두드리고 없는척하면 마당까지 쓸고 갔다면서 두시간밖에

 

못기다렸다는둥...ㅠㅠ

 

출근길에 집 앞 주차된 차앞에서 짠!하고 나타나서 음료수와 비타민까지..

 

다중이같아서....ㅠㅠ

 

삐친판다~롯데리아 한빵할래?아직도 화났어?이러다가

 

내가 정색하면 존칭을 그랬습니다,죄송합니다.이런말까지 써가면서 문자보내고..ㅠㅠ

 

몇 일전에는 문자로 언니 우리 집앞에 지나갔었죠?언니 목소리였었는데~~지나갔으면서

 

왜 아니라고 해요?이런 문자가 와서 절 당황케...저 이 아이 집근처만 알지,어느 건물인지도

 

아예 모릅니다.

 

나 진짜 어떻해야 할까요?

 

제가 진지하게 니 하는 행동들 난 이해가 안간다고,너 좀 이상하다고 한 적 있었는데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자기는 정상이라고...ㅠㅠ

 

이 동생 제가 봤을땐 친구는 없는거 같구요,남자 한번 사겨본적 없다구 했어요.

 

지금은 열공한다고 하구요,생김새는 남자처럼 생기진않고 얼굴 하얗고 안경은 끼지만

 

살빼고 꾸미면 여성스러워서 남자한테 인기도 있을꺼 같은 아이예요..

 

근데 대채 왜 이러는 걸까요...

 

성격장애일까요?

 

이제서야 회사 사람들은 제 말을 믿어요,문자 보여주고 전화 온거 보여주니까 믿으네요ㅡㅡ

 

알아도 그냥 다들 걔 왜그러니,무섭겠다..이럴 뿐..

 

아무리 딱 짤라 말해도 잊을만 하면 또 찾아오고 연락하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번호를 바꾼다해도 집을 알고..ㅠㅠ

 

진짜 이러다 제가 정신병 생길꺼 같아..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