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유 단독콘서트 문제점

박신구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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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이스북에 올린글이라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나 동생 얘기듣고 열받는중이다. 어제 처음으로 아이유 단독콘서트에 장애인석 2개를 사서 어머니랑 관람하러 갔다고 한다. 나도 못가본 곳이라 부럽고 콘서트 후기를 잔뜩 기대했는데 속상해하는 동생의 이야기에 나도 속상하다.

문제는
1.원래 정해진 자리가 사람 지나다녀서 위험하다고 많이 뒤로 자리가 옮겨져서 아이유 얼굴도 보이지도 않고 소리만 들었다는거다. 장애인석도 말뿐이지 그냥 남는 빈자리 통로같았다고 한다. 똑같이 10만원이상 돈을주고 표를 산건데 장애인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본다.

... 2.공연시작과 끝에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면 위험하다고 늦게 들어가고 일찍 나오라고 부탁하더란다. 그래서 공연끝을 예상하고 저녁8시전에 먼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에 앵콜 포함해서 9시까지 했다고 한다.

기대했던 아이유와의 기념촬영은 커녕 공연도 제대로 다 즐기지 못했다는데 화가 난다. 장애인이라고 무료로 보는것도 아닌데 이런 후진적인 기획사와 공연기획사의 행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한다.

나는 15년전에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스콜피온, 가펑클 등등 유명가수를 초청한 공연간적 있는데 휠체어 장애인들이 잘보이는곳에 자리 잡았고 똑같이 입장 퇴장했다.

장애인이 혹시 사고가 날까 염려했을거라고 본다. 좀더 장애인 관객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있었다면 그런 염려는 안하고 더 잘볼수 있게 해줬을거다.

아이유는 좋은데 소속사가 정말 수준떨어진다.